방금 먹은 다이어트 런치 by 고선생

방금 먹고 바로 포스팅하는 오늘의 점심입니다. 도시락 싸가지고 다니면서 비교적 저칼로리 다이어트식을 지향하는 평일 점심 중에 오늘은 도시락을 싸되 도시락이기보다는 재료들을 싸와서 조합해서 먹었습니다. 이름을 붙여보자면.. '내가 좋아하는 재료 샐러드'?
집에서 준비해온 재료들. 아보카도, 삶은감자, 삶은 닭가슴살, 에담치즈 한장, 로메인, 방울토마토. 늘 먹는 점심장소는 회사 지하의 메뉴개발실. 메뉴개발이 아니라 제 점심식사 만드네요.
푹 잘 익은 아보카도는 샐러드로 만들 때 저의 최고의 감초! 안그래도 지방도 별로 없는 구성인데 가뭄에 단비와 같은 존재이지요.
샐러드가 뭐 있나요. 가져온 재료들 그냥 와르르 합치면 되는거죠.
소금이나 기름 한방울 없이 오로지 발사믹식초와 건바질만 뿌려 올렸습니다. 가염, 가당 하지 않은 음식 위주로 먹다보니까 향에 의존하여 먹는 요즘 음식..
혹시! 이거 너무 양이 많은거 아냐?? 싶으신 분들..
1) 펼쳐놔서 더 그래보입니다.
2) 당연히 일반분들보단 양이 더 많아요. 제 풍채가 얼만데..ㅋ
3) 이것만 먹습니다. 딴거 안 먹고.
4) 아침 안 먹고 금일의 첫 식사입니다. 나머지는 가벼운 supper만 남았습니다.
예전에는 이런 샐러드 먹으면 이건 그냥 샐러드고 여기다 빵, 햄 등을 곁들여 먹곤 했지만 지금은 이게 식사 한 그릇. 유일한 탄수화물인 삶은 감자가 그나마 포만감을 보장해주고 올리브유조차 없는 정떨어지는 야채의 구성은 아보카도의 불포화지방이 위로를 해주네요. 색감은 알록달록한거에 비해 크게 맛있는 음식은 아닙니다. 이러니저러니해도 '다이어트'중의 음식이니까요.

빨리 토요일만 오기를 바라는 평일 식사입니다. 토요일 하루만은 즐기면서 살거니까..ㅠㅠ



덧글

  • lovelock 2014/04/03 14:49 #

    아....맛있어보여요.. 고선생님이 드시는건 뭐든 다 맛나보여요~//ㅂ//
  • 고선생 2014/04/04 15:58 #

    거.. 거짓말!!ㅋㅋㅋㅋ
    사실 그건 맞아요. 괜찮게 먹었던걸 올리더라도 올리지 맛없는걸 올리는 건 없긴 해요..ㅋㅋ
  • infatuation 2014/04/03 19:17 #

    흐흐,저도위에분처럼 고선생님이드시는건 다 맛있어보여요 맛저하세요
  • 고선생 2014/04/05 10:24 #

    맛없게 먹은건 올리지 않아요..ㅎㅎ 식당가서 맛없던것도 굳이 안 쓰는 편이구요~
  • 2014/04/03 22:34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4/04/05 10:24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4/04/05 20:47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4/04/06 19:06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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