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출간!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by 고선생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저 |허승진 역 |더클래식 |2012.11.02


오랜만에 블로그에서 인사드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번에 저의 두번째 책이 나와서 말이죠. 첫번째 책이 요리책인 <고선생네 싱글요리>(←클릭)였다면 두번째 책은 세계적인문학작품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클릭)입니다. 제가 번역을 맡았습니다. 독일의 대문호인 괴테의 젊은 시절의 작품이자 독일 문학을 한 차원 끌어올리게 한 대단한 작품이죠.

이 프로젝트는 올해 4월경부터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11월 2일 오늘 드디어 발간입니다.(인터넷 서점에선 구매가능하지만 오프라인 서점에는 다음주부터 예상) 번역작업은 처음이고 제가 전문 번역인도 아니지만 겁없이 도전해본 명작의 번역인데 무사히 책으로 나오게 되어서 참 다행이고도 뿌듯하네요.

이 책은 도서출판 더클래식'세계문학 컬렉션' 시리즈 중 한 편입니다. 노인과 바다, 위대한 개츠비, 어린왕자, 동물농장 등등 세계적인 고전 및 근대 문학 작품들을 영문서와 한글서 두 권 세트로 제작되는 시리즈인데, 현재까지 15작품이 발간되었고 앞으로도 계속 시리즈가 이어져갈 것입니다. 그 중의 한 편인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제가 맡은거죠. 이 시리즈의 특징은 앞서 언급한대로 영문서와 한글서 세트라는 점인데, 영어원문을 보면서 영어공부하기에도 참 좋지요. 물론 어느 나라 작품이든간데 영문으로 통일입니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독일문학이지만 영문이죠. 아무래도 한국 독자에겐 영문이 보편적이니까요. 공부용 학습서가 아닌 이상 이런 조합의 '일반서적'은 그동안 없었는데 여러가지로 유용한 독서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또한 소장가치를 더욱 높여주는 멋진 북디자인도 그 시리즈가 모이고 모여 당신의 책장을 더욱 있어보이게 해줄 것입니다.(응..?) 게다가 저렴한 가격은 차밍뽀인뜨♪

독일어 스킬 하나 가지고 지난 몇 개월간 베르테르와 씨름한 나날들을 뒤로 하고 그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누구나 눈에 익은 익숙한 제목의 변치 않는 세계명작, 누구나 한번 이상씩 읽어보았을 수도 있는 그러한 시대를 타지 않는 베스트셀러. 그 중의 하나인 독일의 대문호 괴테의 대표작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열심히 작업을 마쳤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 이 가을이 다 가기 전에 베르테르의 순수하고도 슬픈 사랑 이야기에 퐁당쇼콜라처럼 빠져보지 않으시렵니까?ㅎㅎ



덧글

  • googler 2012/11/02 02:43 #

    깜짝놀랐습니다, 클릭하기 전 뜨는 사진에 젊은베르테르의슬픔이 떠서요. ㅎㅎ 정말 외국어스킬로 이어진 복댕이 중에 복댕이 잡으셨네요. 많은 공부 되셨겠어요. :)
  • 고선생 2012/11/02 21:08 #

    클릭하기 전에 사진이 뜨나요? 밸리에서 보셨나보다 ㅎ 네 뭐 우연한 기회로 맡게 되었는데 무사히 결과물이 나와 다행입니다.
  • 루아 2012/11/02 03:57 #

    우왓! 축하드려요! 정말 고생 많으셨네요 그간 ^^
  • 고선생 2012/11/02 21:09 #

    책 두권을 냈는데 전혀 성격이 다른 장르라는..ㅎㅎ 감사합니다!
  • 2012/11/02 07:36 # 삭제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고선생 2012/11/02 21:09 #

    감사합니다^^ 저도 번역작업하면서 이 책 처음 읽었어요. 고생고생해서 낸 만큼 많은 분들이 애독해주셨으면~
  • JinAqua 2012/11/02 08:49 #

    우와 대단하세요 번역이라니!!! +ㅁ+)b
  • 고선생 2012/11/02 21:10 #

    누추한 독어실력이지만 열심히 해봤습니다!
  • Yoon 2012/11/02 08:50 #

    우와.. 이렇게 분야를 넓히시나요?
    능력자!! 축하드려요~
  • 고선생 2012/11/02 21:11 #

    우연한 기회였어요. 그냥 그 기회 잡았을 뿐.. 분야를 넓히는 정도까진 아니랍니다 ㅎㅎ
  • 2012/11/02 09:21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2/11/02 21:12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Padam 2012/11/02 09:58 #

    멋있으세요! 번역이라니 ㅋㅋ 좋아하는 책이었는데 꼭 구입해서 읽어야 겠어요
  • 고선생 2012/11/02 21:13 #

    네 멋진 작품이더라구요. 저도 작업하면서 처음 접했었답니다. 고선생 버전의 베르테르 한번 읽어보세요 :)
  • rayden 2012/11/02 14:20 #

    능력자
  • 고선생 2012/11/02 21:13 #

    아이 참;;;
  • 크리스틴 2012/11/02 16:59 #

    우와...다재다능하네요~ 멋지세요!!!
  • 고선생 2012/11/02 21:13 #

    굵직한건 없지만 자잘하게 하네요 ㅋㅋㅋ
  • 2012/11/03 00:06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2/11/03 01:23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2/11/03 09:53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2/11/03 19:51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와우 2012/11/03 16:16 # 삭제

    눈팅 유전데 처음으로 댓글 남깁니다... 본문에 쓰신 것처럼 더클래식 세계문학 시리즈는 개념찬 가격과 영문본 껴주는 걸로 사랑받고 저 또한 몇 개 구입하고 만족했었습니다.. 사실 깜짝 놀랐네요. 요리남이 역자로 변신.. 이중적인 매력이 있으시네요. 흡사 몸만 만드는 것처럼 보이는 근육남이 사실은 문학소년 이랄까? 아무튼 알라딘 세일스 포인트 올리는데 제가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겠습니다. 수고하세요.
  • 고선생 2012/11/03 19:52 #

    힘이 되는 말씀 너무나 감사합니다! 이 시리즈는 여러 번역인들에 의해 시리즈로 제작되는데 그 중에 하나를 맡은것도 영광이네요. 책도 이쁘게 잘 빠졌어요 ㅎㅎ 읽어보시면 부디 만족스러우시기를 바랍니다^^
  • qinglang 2012/11/03 20:19 # 삭제

    우와~~~ 대단하고 멋져요~^^
    여러 분야에 재능을 가지고 계시네요~
    마냥 부럽고 또 부러워요~
  • 고선생 2012/11/03 21:04 #

    아이고 아닙니다.. 그냥 제가 독일유학중이고 그정도 독어 구사할 줄 아니 맡아본것일 뿐이에요..ㅎㅎ
  • 2012/11/03 20:35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2/11/03 21:06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아나로즈 2012/11/05 08:49 #

    축하드려요 ^^ 이것때문에 한동안 휴식하셨군요~
  • 고선생 2012/11/05 18:25 #

    ㅎㅎ 이건 전부터 계속 해오던거라 이것 때문은 아니구요, 휴식이 좀 필요했어요 ㅎ
  • 2012/11/22 13:10 # 삭제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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