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6번째 생일! 그리고 슈바이네학세. by 고선생

또 돌아왔습니다. 오늘, 일요일은 제 생일. 2007년부터 지금까지 독일에서 6번째 연속으로 맞이하는 생일이네요. 생일축하합니다~ to me~!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모노드라마) 2010년 생일을 기점으로 20대를 벗어났고(독일나이로는 하나빼기 1) 이젠 한국나이로 서른둘이 된 한창 삼십대의 고선생입니다.

늘 생일은 그다지 특별할 것 없이 지내왔습니다. 가족과 통화하고, 블로그에 티내면 축하해주심에 감동하고.. 계속 그래왔죠. 그것도 블로그를 시작하고 나서야 그렇지, 그 전에는 그냥 평일이였습니다 ㅎ 학교에 다니게 되면서부터는 학업이 한창일 때 늘 생일인지라 여유도 별로 없었고 생일이라고 특별히 맛있는거 해먹지도 못했네요. 네, 저란 남자는 생일에 맛있는걸 사먹는게 아니라 '더 맛있는걸 해먹는' 남자. 근데 문제는 줄곧 생일에 딱히 더 맛있는 음식을 한 적이 없다는게 문제.
블로그에 생일에 해먹은 음식 올리기 시작한게 2010년부터였네요. 2010년의 생일식은 굴라쉬와 빵이였습니다. 이 날은 정말 생일이 무색하게 평소보다 더 바쁜 날이였는데 저녁 8시가 넘어서야 귀가를 했고 집에 식재료는 거의 없고.. 그래서 냉장고 뒤지고 굴라쉬용 수프파우더 물에 풀어서 만든 인스턴트 굴라쉬에다가 빵을 찍어 먹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이 생일엔 잠들기 전 곰곰이 생각해보니 좀 우울하더라구요. 아 그래도 생일인데.. 1년에 하루인 내 날인데.. 꼭두아침부터 밤까지 학교일에 치이고 집에 들어와서 인스턴트 수프나 먹고 이렇게 하루를 마감하나.. 하는.
2011년의 생일식은 전통적인 미역국이였습니다. 2007년부터 돌이켜보니 한번도 생일에 미역국을 챙겨먹은 적이 없더라구요. 다소 평범하지만 그 평범함마저 잃고 산지 오래라, 문득 이번에는 미역국 한번 먹자 하고 간단하게 끓여 생일답게 챙겨먹었습니다. 그냥 미역국이라는데에 의미가 있을 뿐 거창한 식사도 아니였죠.
이번 생일 식사는 일단 비주얼부터 남다른 음식! 독일식! 한국에서도 친숙한 슈바이네학세(Schweinehaxe)입니다. 그동안 슈바이네학세는 더러 포스팅한적이 있지만 거의 다 사다가 먹은거지, 제가 만든 적은 없죠. 이번엔 제가 직접 만들었습니다. 만들기 어려운건 아니지만 무지 오래 걸리죠. 하지만 다 만든 결과물은 정말 사먹는거 부럽지 않게 맛 좋았습니다.
과거 포스팅했던 학세 시리즈들. 식당에서 사먹든가 데워서 바로 먹을 수 있는 즉석식품 타입 뿐이였죠.
과정은 굉장히 간단합니다. 먼저 필요한건 돼지 통다리와 맥주. 오븐에 넣을 수 있는 용기에 돼지다리에 소금과 후추 살짝만 뿌려서 담고 맥주를 콸콸 부어줍니다. 이게 준비의 끝이에요.
그 다음이 문제. 160도 정도 온도의 오븐에서 이대로 4시간을 굽습니다. 사실 이 학세는 저처럼 혼자 자취하는 애가 해먹기에는 좀 힘든것이, 이거 하나 하려고 오븐을 4시간이나 켜둬야 한다는거거든요. 많은 사람들과 함께 먹어서 대량으로 한번에 굽는다면 또 모를까, 요거 한 덩어리 구우려고 오븐을 4시간을 쓴다는건 일반적으로는 어려운 일이죠. 저는 전기세 걱정없는 공용부엌을 쓰는 기숙사에 살고 있기에 가능한 음식입니다. 뭐 예전에 뵈프 부르기뇽 할 때도 이 정도로 오븐을 쓰긴 했었죠. 학세 한번 만들어봐야지 하고 벼르고 있던 찰나, 그래도 한번 직접 해보는데 성공입니다. 이 기숙사 떠나고 나면 이런 사치도 못 부리겠죠.

맥주가 끓으면서 돼지고기에 향을 더해주고 부드럽게 익게 해주는데, 중간에 돼지다리를 한번 뒤집어서 맥주에 잠긴 부분까지 바삭하게 해주면 됩니다. 정말 어려운건 아나 없는 단순명쾌한 독일식 전통 돼지족 요리!
거의 끓는 온도로 용기 안에 남아있는 맥주에는 그대로 돼지고기의 육즙같은게 다 섞여져있는 상태죠. 요걸 그대로 활용해서 소스를 만들었습니다. 독일에서 가장 익숙한 돼지고기요리용 소스 분말(Schweinebraten Soße)를 풀어 휘휘 저어주면 땡!
사이드메뉴로는 감자클로쎄와 양배추샐러드입니다. 보통, 자우어크라우트가 일반적이긴 한데, 전 자우어크라우트의 그 물렁한 식감보단 양배추샐러드의 아삭함이 더 좋아요. 양배추샐러드는 미국식 코울슬로와 비슷한 느낌이라 보면 됩니다. 클로쎄는 감자반죽을 뭉쳐 쫄깃하게 찐 감자떡같은건데, 독일식 고기요리의 사이드메뉴로 참 괜찮습니다. 담백하고요. 이 클로쎄의 쫄깃한 식감을 맛보면 독일사람들도 우리네 찹쌀떡같은거 어색하지 않아할 것 같기도 한데 말이죠.
높지 않은 온도로 오랜시간 은은하게 구워 겉이 까맣게 타지도 않고 속은 푸욱 익었어요.
맥주를 부르는 음식이므로 맥주 한 병 땄습니다. 집 앞 수퍼에서 파는 맥주 종류는 별로 많지 않은데 그 중 가장 맛있는 맥주인 빝부어거 프리미엄 필스.
확실히 이 큰 덩어리를 한번에 다 먹기는 힘에 부치더군요. 먹는양이 줄기도 했지만 음식양도 엄청납니다. 아 그래도 뭔가 특별음식다운 만족감이였던 생일식사! 진짜 맛있었어요. 정말 간단한 조리인데 오랜시간 맥주향에 구워진 부드러운 족발구이. 다소 과식해버렸지만 여유있게 기분좋게 무한도전 보면서 즐겼네요. 점심시간 즈음에 오븐에 넣어두고 수영하러 갔다 와서 좀 더 기다리니 완성. 생일은 21일, 오늘이지만 먹은건 토요일, 지금 포스팅쓰고 있는 순간도 독일에선 토요일입니다. 시계보니 한국은 새벽 세시네요. 생일 당일에는 생일임에도 과제할 것들이 좀 있어서 꼼짝없이 집에서 공부나 해야 되거든요. 미리 즐긴 만찬입니다.

생일기념 머리에 뭐 바른 김에 셀카.jpg

먹는 얘기 실컷 했으니 잠시 센티멘탈로. 타국에서만 6번째 맞이하는 생일입니다. 장기유학생이라면 당연한 일일테지만 뭔가 이제는 무덤덤한것이 기본화되어버리는 것 같아요. 언젠가부터 생일이란 막 기다려지거나 하기보단 그냥 생일이구나- 하고 멍때리다가 순식간에 날 지나치기 일쑤네요. 어떻게 생각해보면 늘 자극없는 생일, 덩달아 무감각해지는 저 자신에 대해 참 이러구 있다.. 싶은 생각도 드는것이 사실이지만, 이러고 사는것도 제가 선택한 길. 혼자 사는동안은 이럴랍니다.

이젠 서른도 아니고 당당히 '삼십대 초반'이 되었네요. 폰카로 사진 찍으면 아직은 못 봐줄 지경은 하지만 DSLR로 정밀하게 찍으면 확실히 어릴때랑 피부 상태가 확 다르네요. 그래도 아직 초반인만큼 멋진 삼십대의 방향으로 계속 노력해가야죠. 살도 더 빼고.

계절이 이래서 그런지, 괜히 생일엔 더더욱 감상적이 되버립니다. 특히나 가을 되면 가을 타는 성격인데 말이죠. 생일 이틀전에는 단풍 구경하면서 마지막이 될 이 도시의 가을풍경을 사진으로 담고, 생일 하루 전에는 간만에 여유있게 식사하고, 생일 당일에는 무덤덤하게 재미없게 방구석에서 있겠군요. 어쨋든 다시한번.. 생일축하 고선생!



덧글

  • 자유로운 2012/10/21 03:24 #

    생일 축하드립니다!
  • 고선생 2012/10/21 20:08 #

    감사합니다!
  • 2012/10/21 03:32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2/10/21 20:08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Eclipse 2012/10/21 04:19 #

    생일축하드립니다! 제가 사는 곳에서 슈바이학세 파는 곳이 있다기에 금요일에 먹으러 가려고했는데!!!!!!!
  • 고선생 2012/10/21 20:09 #

    학세는 파는건 쉽게 구할 수 있어요. 전 사먹는 가격의 반 이하의 비용으로 직접 했네요 ㅎ
  • Ithilien 2012/10/21 05:10 #

    오오. 생일축하드립니다.
    아무래도 광열비랑 전기세는 비싸지요. ㅠㅠ
  • 고선생 2012/10/21 20:09 #

    이런 사치를 누리는 것도 기숙사이기에 가능한.. 언젠가는 하기 힘들 것 같아서 이번에 확 했습니다 ㅎ
  • ærlgray 2012/10/21 07:43 #

    생일 축하 드려요 :) 학세는 언제 해 먹어 봐야지 벼르고 있는건데 여기서도 보네요!
    올 크리스마스에 학세를 구울 판입니다...
  • 고선생 2012/10/21 20:10 #

    감사합니다! 오래 걸릴 뿐이지 정말 간단한 음식이에요. 사먹는 것 못지 않은 맛에 깜놀..ㅎㅎ
  • 2012/10/21 08:33 # 삭제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고선생 2012/10/21 20:11 #

    으아 감사합니다.. 늘 애정가득히(?) 재미나게 즐겨주셔서 감사해요. 역시 생일 당일의 점심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금이지만 조용-하고 자극없고 무덤덤하네요.ㅎㅎ 축하에 그저 감사드릴 뿐입니다!
  • canto 2012/10/21 08:33 #

    생일 축하드려요!!

    친구 생일이라 일찍 만나러 가려고 준비중이었는데 생일이시라는 포스팅 읽으니 더 반갑네요(?)!!
  • 고선생 2012/10/21 20:12 #

    ㅎㅎㅎ 친구랑 저랑 생일이 같군요. 의외로 이 때에 생일이신 분 제보가 많네요.
  • 토실이 2012/10/21 09:54 #

    생일 축하드려요^_^
    이런 말씀 드려도 될 진 모르겠지만 턱선이 살아나신게 살이 많이 빠지신것같아용~ㅎㅎㅎ
    저도 혼자 유학생활 오래 했었는데 전 게을러서 생일 때 그냥 혼자 조각케익에 초꼽고 후~ 불고 끝냈었는데
    역시 부지런하시군요^_^
    오늘도 입맛 다시고 갑니다..ㅎㅎ
  • 고선생 2012/10/21 20:13 #

    살 좀 뺐죠..ㅎㅎ 더 빼야 하지만요.. 에잇 ㅋㅋ
    감사합니다. 케잌류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생일이라고 별로 생각나진 않네요. 학세에 초 꼽을까 했지만 초가 없단걸 깨닫곤 그냥 깃발이나 하나..ㅋㅋ
  • JinAqua 2012/10/21 10:06 #

    생일축하드립니다~ 우왕 이제 슈바이네학센도 만드시고 대단하셔요 *_*
  • 고선생 2012/10/21 20:14 #

    전기세 걱정없이 오븐 펑펑 쓸 수 있는 환경이기에 가능했습니다 ㅎㅎ 방법적으로 어려운 음식은 아니에요 :)
  • 2012/10/21 10:07 #

    생일 축하드립니다~!!!! ^^ 행복한 하루 보내셨으면 좋겠어요!
  • 고선생 2012/10/21 20:14 #

    감사합니다! 비록 무덤덤하게 보내고 있지만요 ㅋㅋㅋㅋㅋ
  • 강동건 2012/10/21 10:40 # 삭제

    항상 눈팅만하다 처음씁니다
    생일축하드립니다
    타국에서 지내시는 모습을 보며 저도 열심히 지내는데 동기를 얻곤합니다.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 고선생 2012/10/21 20:15 #

    감사합니다!! 열심히 지내는것보단 후회가 덜하게 지내는것이 더 맞는 것 같아요. 물론 후회가 덜하려면 열심히 살면 가능성이 높아지지만요..ㅎㅎ
  • 2012/10/21 10:52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2/10/21 20:17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레드피쉬 2012/10/21 10:56 #

    생일축하드립니다~

    독일에서 맞이하는 생일 좋은 하루되세요ㅎ

  • 고선생 2012/10/21 20:17 #

    감사합니다! 벌써 생일 반이 지나가네요.. 허무해요 ㅠㅠ ㅋㅋㅋㅋ
  • 화려한불곰 2012/10/21 11:31 #

    독일퀄리티!! 생일 축하드립니다.
  • 고선생 2012/10/21 20:17 #

    꼭 한번 제대로 독일식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독일에서 살면서 요근래 독일음식에 너무 무심한 듯 하여..ㅎㅎ
  • 깔쌈한한방녀 2012/10/21 11:34 #

    우와 늘 눈팅만했었는데 생일축하드려요~~~!! 고기에 소스가 진짜 잘 베여있어서 비쥬얼이 진짜 침흐르게 만드네요 엉엉
  • 고선생 2012/10/21 20:20 #

    우왓 밸리에서 꽤 많이 닉네임을 뵌듯한데.. 그간 눈팅해오셨다니 신기방기..ㅎㅎㅎ 감사합니다!^^
  • 깔쌈한한방녀 2012/10/23 02:07 #

    절 많이 보셨다니 저야말로 영광입니다^0^ 전 음식만하면 태워먹고 덜익혀먹고 요리에 대한 감각이 전혀 없는 상태라 고슨샌님의 요리를 보고 늘 참 부지런하시다....대단하시다....이런 생각 많이해요~ 그리고.....요리를 잘하시니 너무 부러우시다.....가 제일 진심입니다^^
  • 아밍 2012/10/21 12:26 #

    생일 축하드려요! 맛있는 음식과 같이 하시네요~ 살두 많이 빠지신 거 같아요.. 계속 화이팅하세요!!
  • 고선생 2012/10/21 20:21 #

    살은 많이 빠졌단 얘긴 들어도 아직 그 이상의 얘기는 못 듣고 있습니다 ㅋㅋㅋ 더 빼야죠. 감사해요!
  • 만보 2012/10/21 13:39 #

    타지생활 아름답게 하시네요.
    저도 혼자 외국생활 하면서 맛들인 것이 먹고살기위한 스킬로서 요리하기 였는데 결국 그나라 문화에 어울리는 요리를 자주 접하게되는 것 같습니다. 더불어 참 이쁘게 만드셔서 부럽습니다.
  • 고선생 2012/10/21 20:23 #

    사실 전 이 고장의 음식 위주로 많이 하진 않고 전세계 따지지 않고 여러 음식을 다양하게 하는데 즐거워서 오히려 독일에 있으면서도 독일 음식 잘 안 한다는 인상이 좀 있는데 그래서 이번엔 맘먹고 제대로 독일음식 중 가장 유명한걸 해봤네요 ㅎㅎ
  • poppinlemon 2012/10/21 13:44 # 삭제

    오빠 저 윤수에요~ 너무 오랜만에 인사드려서 기억하시려나 모르겠어요 ㅠㅠ 지금쯤 독일에서도 생일이시려나요~ 생일 축하드려요!!!:)
  • 고선생 2012/10/21 20:23 #

    오 오랜만이구나! 트위터에서 손 뗀 이후로 연락할 길이 없었네. 잘 지내지?? 고마워 :)
  • 홍쎄 2012/10/21 13:53 #

    생일 축하합니다!!! 저도 예전에 미국에서 생일 맞이할땐 너무 바빠서 제대로 못했는데... 생각해보니 한국와서도 제대로 못했네요
  • 고선생 2012/10/21 20:24 #

    혼자 맞이하는 생일은 배경이 어떻든 제대로이긴 힘든 것 같아요 ㅎㅎ 그래도 블로그 덕분에, 축하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 Crescent Moon 2012/10/21 14:45 #

    생일 축하 드립니다!!..

    역시 고선생님 퀄리티!!>.
  • 고선생 2012/10/21 20:25 #

    으악 고선생 퀄리티라니.. 뭐지.. 뭔가.. 멋지잖아!! ㅋㅋㅋ 아휴 감사합니다!
  • 호랑타조 2012/10/21 15:07 #

    생일축하드려요!! 케이크는 안 드셔요?? 남자분이라그런가ㅋㅋ 전 하나만 택하라면 초코케이크를...하...왜 저는 셀프테러를.....
  • 고선생 2012/10/21 20:26 #

    네 사실.. 제가 케잌류를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용.. 삐질..ㅋㅋ 유일하게 아무리 눈 앞에 갖다놔도 테러는 커녕 별 감흥도 없는게 그쪽류 음식이네요. 다이어트하는 입장에선 다행인 일..?ㅋ
  • 심소 2012/10/21 15:40 #

    생일 축하합니다. ㅎㅎ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를~ 어쨌든 맛있어보입니다!!
  • 고선생 2012/10/21 20:26 #

    감사합니다! 예상대로 즐거울 일은 별로 없는 하루가 벌써 반이 지났지만.. 맛난것도 전날 먹은거구요 ㅋㅋ
  • 아방가르드 2012/10/21 18:08 #

    여름에 독일에서 먹었던 슈바이네학세가 생각나네요. 맛나겠습니다.
    한국에서 해먹고 싶은데 돼지고기소스용 분말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우리나라에서도 구할수 있으려나요? @_@;
  • 고선생 2012/10/21 20:27 #

    그건 저도 여기서 흔히 파는걸 사다 쓴거기 때문에 한국에선 없을지도 모르겠지만 사실 학세가 소스가 필수여야 하는 음식은 아니니까 겨자를 좀 발라드셔도 되고 그냥 소금과 후추만으로도 충분하긴 해요. 맥주랑 해서..ㅎ
  • 할아 2012/10/21 21:04 #

    생일 축하드려요!! 링크걸어두고 포스팅 잘 보고 있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셔요 : )
  • 고선생 2012/10/21 21:14 #

    축하 감사합니다..^^ 포스팅 보시다가 많이 끼어들어와주세요 ㅎㅎ 할아님도 좋은 하루 마무리하시길!!
  • qinglang 2012/10/21 21:38 # 삭제

    생일 축하해요~~
    즐겨찾기 해두고 하루에 한번씩은 꼭 들리네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 고선생 2012/10/21 22:19 #

    감사합니다! 매일 오시는군요. 앞으로도 잘 부탁해요^^
  • 어니언 2012/10/21 23:08 #

    링크 신고 및 즐겁게 요리 레서피와 사진 보고 있습니다. 생일 축하드려요~~~~!!
  • 고선생 2012/10/21 23:21 #

    감사합니다^^ 자주 오시구요. 앞으로도 요리 열심히 올릴게요!
  • Yoon 2012/10/21 23:20 #

    생일 축하드려요.. 며칠전에 먹은 슈바이첸학세는 껍질이 너무 딱딱하고 기름도 덜 빠져서 느끼하기만 하고 맛은 없었더랬죠.. (옥토버페스트 마포점이었음.. ㅋㅋ 고자질 중) 암튼 즐거운 가을 보내세요~
  • 고선생 2012/10/21 23:25 #

    얽.. 충분히 안 구웠군요. 200도 이하의 저온으로 푹 긴 시간동안 오래 구워야 되는데 겉만 딱딱하고 속에 기름이 덜 빠졌다면 굽는걸 여유있게 안 구웠나봅니다. 그거만 신경쓰면 어려울 거 없는 요리인데요 ㅎㅎ 요식업도 안 하는 저도 성공했는데..
  • imyi 2012/10/21 23:21 #

    늦었나요~ 생일축하드려요 :) 이글루 고선상님 글보러 들어와요~~ 타국에 잇음 그래두 부모님 가족들 생각나실텐데~ 빠이팅 하세욤-^^
  • 고선생 2012/10/21 23:23 #

    고선상 ㅋㅋㅋ 구수하네요 ㅎㅎ 생일 이렇게 보내길 6년째입니다. 그나마 올해 생일은 여유는 있네요. 집에서 요양중..ㅎ
  • Reverend von AME 2012/10/22 04:07 #

    와 homemade schweinshaxe 라니 멋집니다.! 한 5년 전 쯤에 Munchen 에서 먹었던 게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는데. ㅎㅎ 그때 생각이 나네요. 그때 먹었던 건 껍질이 좀 단단했던 기억이...펍 음식이라 그랬으려나요.? 아무튼 늦었지만 생일 축하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셨길... :-)
  • Reverend von AME 2012/10/22 04:08 #

    + 아 맞다, 곁들인 거 중에 클로쎄 라고 쓰신 건 Knodel 하고 같은 건가요.? 사진 보니까 작년에 사온 크노델 믹스를 아직도 안 쓰고 처박아 둔 게 갑자기 생각나서 -_-;;
  • 고선생 2012/10/22 04:20 #

    감사합니다! 네 Kloße와 Knödel은 같은거에요. 그냥 방언격으로 다른 이름일 뿐이죠. 그리고 구운 학세는 껍질은 좀 딱딱하긴 합니다. 하지만 그냥 씹기 힘들만큼 딱딱만 하느냐, 딱딱하지만 바삭하고 속으로 쫄깃하느냐 차이는 굽기에 따라 달라요. 저온에서 오래 구워야 합니다.
  • Reverend von AME 2012/10/23 06:52 #

    아하 그렇군요. 제 기억으론 껍질도 단단하고 안은 그냥 평범했던 기억이...뭐 실망도 안 했지만(기대가 없었기에) 그 이후론 안 사먹었던 거 같네요. ㅎㅎ
  • 빼뽀네 2012/10/22 10:41 #

    하루 늦었지만 생일 축하드립니다.
    예전에 고선생님이 포스팅하신 스크램블 에그와 삶아서 구운 닭을 제가 만들어 식구들하고 맛나게 먹었습니다.
    앞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것이 많네요. ^^
  • 크리스틴 2012/10/23 09:33 #

    늦었지만 생일 추카추카해요^^
  • LEO레오 2012/10/28 03:57 # 삭제

    네이버에 "한국 최초 패밀리레스토랑" 검색했다가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어릴적 제 기억속의 레스토랑도
    아마 TGI 양재점이었던 것 같네요...

    생일 축하드리고요~ ^^*

    제대로된 FOOD BLOG를 발견한 것 같아 기쁩니다.
    저는 싸이월드에서 활동하는데요.
    이런 느낌의 음식블로그를 본 적이 없었거든요...
  • 오리지날U 2012/11/02 01:56 #

    축하드립니다~ ^^/ 짝짝짝~
  • 앙앙 2012/11/02 21:10 #

    머리 잘어울려요! 생일 축하해요~
  • 2015/01/05 04:03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