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자냐처럼 만들어본 미트소스 오븐 펜네 by 고선생

라자냐처럼 층층이 재료를 쌓아올려 오븐에 구운 파스타입니다. 라자냐가 아닌 펜네를 썼지만요. 파스타 종류만 대체했을 뿐 라자냐와 별다를 바 없는 음식이죠. 라자냐에 비해 만드는게 덜 귀찮고 펜네 뻥 뚫린 사이사이로 소스가 잘 섞일테니 맛도 있지요.
마늘과 다진쇠고기를 먼저 볶아줍니다.
토마토페이스트와 다진토마토를 부어 소금간을 좀 하고 레드와인을 조금 부은 후 고기볶음과 중불로 푹 끓여주고 미트소스를 완성합니다. 이 과정이 귀찮다면 시판 파스타소스, 토마토소스를 데워 써도 무방하지만 시판되는게 맛있는거가 별로 없잖아요.
코티지치즈와 페타치즈와 바질을 잘게 썰어 섞었습니다. 코티지치즈는 요사이 유명해진 리코타치즈랑 비슷한거라 보면 됩니다. 치즈 두 종류와 바질의 향을 고루 섞은거죠.
잘 삶은 펜네를 먼저 올리브유를 살짝 바른 용기에 깔아줍니다.
그 위에 미트소스
그 위에 치즈.
그 과정을 한번 더 한 후 맨 위에는 모짜렐라치즈와 올리브를 잘게 썰어 덮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오븐에서 치즈가 녹는 정도로만 30분이나 그 이하 동안 구워주면 완성.
총 4끼분량.. 1/4을 곱게 잘라서 덜어줍니다.
위풍당당한 자른 흔적(?)
맛이야 누구나 예상 가능한 그런 미트소스 파스타 맛입니다. 라자냐는 아니지만 라자냐같은 방식으로 만들었고 치즈의 조합으로 차별화를 좀 줬구요. 그냥 파스타 끓여 소스 끼얹는것보다, 그냥 소스와 함께 볶은것보다 오븐 안에서 구워져서 속의 열기가 오래 가서 마지막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지요. 간만에 먹었던 토마토소스의 파스타였습니다.



덧글

  • 스마일꿀 2012/08/26 21:45 #

    너무맛있겠네요ㅠㅠ어쩌면 라자냐보다 맛있을지도......어쩜이런생각을하셨어요
    저녁에테러당했네요...아배고파...
  • 고선생 2012/08/27 17:10 #

    이런게 먹고싶었는데 마침 집에 남아있는 펜네가 있어서 따로 라자냐를 사기보단 이걸 활용하기로 했지요..ㅎㅎ
  • 라미♡ 2012/08/26 22:00 #

    오븐에서 따뜻하게 익혀져 칼같이 1/4분할된 라자냐도 부럽지만 고선생님표 미트소스는 너무너무 땡기네요!!!
  • 고선생 2012/08/27 17:11 #

    소스는 아무래도 가능하다면 직접 만드는게 수고스럽긴 해도 맛은 훨씬 좋은것 같아요.
  • Soy 2012/08/30 08:52 # 삭제

    완전 고운 자태네요 ㅜㅜ 맛있겠어요..
    먹어보고싶다- 라자냐라는 음식을 먹어본적이 없거든요 ㅎㅎ
  • 고선생 2012/08/30 18:33 #

    라자냐는 아무래도 사먹는것보다 집에서 만들어먹는게 더 나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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