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 - 해줄 수 없는 일. 99년의 겨울은 추웠다. by 고선생



99년 겨울에 발매된, 나와 동갑내기 고등학생 가수 박효신의 1집. 소리 소문없이 아이돌의 틈바구니 속에서 솔로 강자가 데뷔했고 그 해 겨울은 박효신, 이기찬, 이지훈 등 비슷한 나이또래의 남성 솔로들이 등장하고 아이돌과는 또다른 인기를 구가하던 시절. 화려함은 없었지만 그 누구와도 차별화되는 목소리와 창법, 신인답지 않은 무게감의 노래, 방송에서 보기 힘든 신비감 등이 합쳐져 박효신은 데뷔서부터 실력파로 자리매김한 것 같다. 데뷔곡 해줄 수 없는 일은 들을 때마다 찬 바람이 느껴지고 추웠던 그 해 겨울 시절로 다시 돌아가게 되는, 내 추억속 명곡이다. 어떤 노래를 딱 들었을 때 그 당시의 계절이 우선적으로 기억나게 되고 그 당시 나의 모습 그리고 추억들이 함께 다가오는 노래라면 정말로 내 마음속 한켠에 소중하게 간직되고 있는 노래겠지.



덧글

  • Cat 2012/07/31 20:36 #

    제가 굉장히 좋아하고 의지하는 노래에요.정작 남자들은 별로라고 하더군요.ㅎㅎ

    가사가 너무 심금을 울려요.
  • 고선생 2012/08/01 16:39 #

    전 굉장히 좋아합니다. 남자지만요 ㅎㅎ
  • aviv 2012/08/21 02:49 # 삭제

    1집 ~3집까지 제겐 너무 창법이 듣기가 거북한 박효신이네요 ..

    헌데 타이틀이나 뭐 들어보면 1~3집것도 곡은좋고 ..

    그래서인지 안듣게되네요 1~3집은 ..

    뭐랄까 되게 좋은 " 앨범 " 이라고 느껴지는것도 제겐 없고 수작하나 내면 참 좋을텐데요

    눈의 꽃부른 박효신이 아니라 무슨무슨 앨범 몇집의 박효신말이죠
  • aviv 2012/08/21 02:50 # 삭제

    물론 정규앨범으로 하나 잘 내는게 여간 어려운게 아니지만요. . . .
  • 2012/11/04 09:42 # 삭제

    이기찬씨는2002년도 데뷔아닌가요?
  • 고선생 2012/11/04 18:23 #

    아아뇨~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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