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618-120620 잡담 by 고선생

1. 챠크라 힐링이 필요해. 요새 관심있어진 힐링법. 동양의 신비.

2. 난 라이벌이라 생각하는데 상대는 날 라이벌로 생각하지 않는건 참 섭섭한거다.ㅋ

3.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산토리니섬에서 보는 일몰, 그랜드캐년에서 보는 일출. 인생의 소원이다.

4. 네티즌들은 오해에는 열광하고 달려들지만 해명에는 관심 1g도 없구나.

5. '햄버거 세트'를 누가 최초로 고안했을까. 햄버거와 감자튀김과 탄산음료. 정말이지 완벽한 구성 아니야? 여기다가 뭘 추가하기도 애매하고 뭘 빼기도 애매하고 딴걸로 대체하기도 애매하고. 정말 완벽한 3개 구성이다.

6. 확실히 어릴때랑 나이들어서랑 이쁘게 느끼는 외모 기준이 바뀌는것 같다. 어릴땐 정말 전형적이고 전반적인 흠잡을데 없는 상위레벨의 미모에 훅 가다가도 나이 들어서는 예쁜 눈썹, 예쁜 손톱, 예쁜 입꼬리, 예쁜 어깨 등등의 미를 깨닫는다.

7. 좌익이니 우익이니 나불거리면서 게시판에서 욕지거리 하는것들은 사상이니 이념이니 정치니 눈곱만큼이라도 알긴 알면서 지껄여대는걸까?

8. 쓸데없는데 참견질하는 사람은 별로 없이 담백하게 깔끔한게 좋다 독일은.

9. 이게 바로 인생의 낙이다. 그 순간 행복할 수 있는것이 인생의 낙인거지 뭐.

10. 난 서른 전에는, 아니 아무리 늦어도 서른에는 결혼할 줄 알았다. 십대때만 해도.

11. 윈도우 RT라는게 난 윈도우 리트윗인줄 알았다.

12. 학연 지연을 따지진 않지만 같은 지역 출신, 같은 학교 출신을 만나면 반가움이 더 큰건 사실이긴 하다.

13. 카톡 쓰기 위해서 사는 스마트폰도 남에게 안 꿀리기 위해 최신식으로 사야 직성이 풀리는 일부 사람들. 난 카톡 쓰기 위해 산 스마트폰이라 요거로 충분하게 쓰고 있다.

14. 구워먹다를 '꾸워먹다', '꿔먹다' 라고 발음하는건 잘 몰라서 그러는데, 어디 방언인가요? 근데 방언 치고는 서울 사람들도 많이들 쓰던데.

15. 현대에는 '습관성 우울'이란 병을 새로운 현대인 병이라고 명명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이건 고유명사로 지정할 필요가 있어.



덧글

  • 2012/06/20 04:05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고선생 2012/06/20 16:25 #

    오 그래? 유명한 카페인가봐..?
  • 김어흥 2012/06/20 09:51 #

    8. 독일 관련된 이야기를 듣다보면, 독일 사람들 스타일이 참 마음에 들 때가 있어요. ㅎㅎ
    10. 저는 성공할 예정입니다!! ㅇㅂㅇ)b (괜히 자랑질... 죄송합니다 ㅋㅋ)
  • 고선생 2012/06/20 16:25 #

    여기도 몹쓸 사람도 없진 않구요.. 뭐 다 똑같죠 어디든 ㅎㅎ 그래도 '평균치 정서'는 깔끔하고 좋네요.
  • 우롱차 2012/06/20 11:03 # 삭제

    11번의 윈도우RT는 무슨 뜻인가요? 저는 트위터를 안해서...
  • 고선생 2012/06/20 16:23 #

    태블릿용 윈도우 8 버전의 이름이라고 하네요
  • Fabric 2012/06/20 19:39 #

    서울말이 요즘 경음화가 심해진다고 하던데- 저번주에도 "쩌번주에" 같은 식으로 발음하는 ㅎㅎ
  • 고선생 2012/06/20 21:30 #

    꾸워먹다 꿔먹다 이건 꽤 어렸을때부터.. 한 십여년전부터 들었던거같은데.. 지역방언인게 아니였군. 난 한번도 그리 발음해본적 없는데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그리 쓰데.
  • 2012/06/21 00:18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고선생 2012/06/21 00:25 #

    으엉? 나 거기 좀 알려줘. 보고싶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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