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 - 너를 사랑해 by 고선생



S.E.S가 등장했을 때 좋아하지 않았던 남학생 팬은, 아니, 굳이 싫다고 하는 남학생들은 없었을 것 같다. '걸그룹의 시초'라고 하는 말엔 동의하지 않지만 어쨋든 현시대의 기획형 아이돌 걸그룹의 시초인건 맞긴 한데.. 그러한 패러다임으론 당시엔 최초의 등장은 무지 신선했으니까. 그리고 역시 1집이 제일 괜찮은 것 같다. 아이돌 하면 그냥 블링블링 소프트한 소년 소녀다운 노래가 가장 잘 어울린달까. 그렇기 때문에 이미지 변신이란게 힘든법이겠지만 어줍잖게 음악의 깊이니 뮤지션이니 하고 이도저도 아닌 모습으로 나오기보단 이쁘장하게 잘 꾸민것이 최고인듯 하다.


너를 사랑해 나의 마음이 너를 생각할수록
나는 행복해 다른 누구도 난 부럽지 않아

맑은 유리창으로 햇살이 나를 반기는 이 느낌
믿을 수가 없어져 Oh yeah 너무도
내게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해준 너

긴 밤이 오래될 수록 아침이 더디올 수록 그리워
우리 둘이 영원히 함께 같은 공간 속에
아픔이 많더라도 괜찮아 Yeah

너를 사랑해 나의 마음이 Oh 너를 생각할수록
나는 행복해 다른 누구도 난 부럽지 않아

Beautiful day 이제껏 느껴보지 못한
저 가슴속 깊은 곳에서 두근대는 내 심장을 느껴
너무나 아름다운 햇살과 내 마음속에 따뜻함을 준 너
아름다운 너의 모습 바라볼때면 언제나 너 보며 살아가고 싶고
나 너무나 잘 아는 그런 너와 있을때면
평생을 너와 함께 지내고 싶어

오렌지의 향기로 살며시 미소지을 땐 너의 웃음이
모든 걸 다 잊게 해 Oh yeah 사랑해
지금 기적보다 놀라운 날들이 온거야

나에겐 지금 너보다 너에겐 지금 나보다 소중한
다른 사람 없다면 함께 영원히 같은 집에
서로 얼굴을 보며 살아가 Yeah

가슴을 적시는 아름다운 음악속에 흐르는 저 시원한 빗방울처럼
넌 언제나 내게 그런 힘이 돼주고는 하지
마음이 불편하고 기분이 허전할때
넌 내 마음 저 깊은 구석 시원하게 해주네
그런 너는 나에게 누구보다 그 어느 누구보다 소중해
그런 너와 영원히 함께살고 싶어 너와 나 즐거울 수 있을 거야
서로를 사랑하고 있으니 Yeah

덧글

  • 스카이 2012/05/15 06:45 #

    1집이 정말 레전드... 당시 남중을 다니고 있었는데, 반 학생 전원이 SES의 정품 테잎을 소지하고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_-;
  • 고선생 2012/05/15 06:48 #

    전 당시 넥스트, 패닉, 전람회, 더클래식, 이승환.. 요런 부류쪽으로 사모으던 때라 SES는 길거리에서 파는 짬뽕모음집 테이프로..ㅎ;
  • 루아 2012/05/15 09:58 #

    정말 풋풋하네요. SES언니!!! 이번에 노래방 가면 이 노래를 불러봐야겠어요. 추억이 새록새록...
  • 고선생 2012/05/15 16:40 #

    저는 동갑내기 가수인지라 데뷔 당시 반갑고 그랬어요 ㅎㅎ 그러고보니 제 나이또래들이 최초의 기획형 아이돌 요런 시류의 시초들이네요. 90년대 중후반.
  • 기사 2012/05/15 19:44 #

    저같은 경우는 투니버스에서 오! 나의 여신님 ova영상에서 ses노래 넣은 영상 틀어줄때 알게됬죠
  • 고선생 2012/05/15 22:20 #

    그거 의외로 기억하는 분도 많고 인기였던것 같더라구요. 코너이름이 애니뮤직박스였던가요. 처음 봤던게 슬램덩크-덩크슛(이승환)이였는데.ㅎ
  • 히카리 2012/05/15 23:48 #

    지금 들어도 좋네요. 귀엽고 예쁜 게 딱 아이돌스러운 느낌.
  • 고선생 2012/05/15 23:57 #

    딱 아이돌스럽다! 란 느낌 제대로 아닌가요. 요샌 다들 섹시섹시 요쏘 섹시..
  • 모나카 2012/05/16 16:14 #

    저도 SES 파였는데, 나중에는 남자들은 핑클 좋아하고 여자들은 SES 좋아하고 그랬었죠.
  • 고선생 2012/05/16 17:50 #

    전 핑클 별로였어요. 너무 아류 느낌이 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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