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동안 작성한 고선생님의 결산내역입니다. 이글루에 포스팅하여 공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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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산기간 : 2011년 12월 26일~ 2012년 1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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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원고지 기준으로 9,226장 분량이며, 원고 두께는 약 65cm 입니다.
1년 동안의 글을 문고판 시리즈로 낸다면 47권까지 낼 수 있겠네요. 고선생님은 올 한해 이글루스에서 326번째로 게시물을 가장 많이 작성하셨네요.
- 1위: 독일(125회) | 독일의 겨울이 기다려지는 이유! 끓인 와인.
- 2위: 샌드위치(45회) | 독일에선 흔한 생선튀김 샌드위치
- 3위: 파스타(41회) | 이것이 투움바 파스타구나
- 4위: 스파게티(36회) | 와사비크림스파게티 with 연어. 새로운 맛...
- 5위: 샐러드(35회) | 송아지등심스테이크와 아보카도샐러드
- 1위: 음식(210회) | 로스트비프보다 더 맛있는 아시아풍 로스트포크
- 2위: 음악(176회) | BUMP OF CHICKEN - Sailin...
- 3위: 사진(54회) | Freizeit(휴일)
- 4위: 여행(39회) | 2011 여름 USA 시카고/뉴욕 10 <마...
- 5위: 애니메이션(8회) | 80년대 내가 즐겼던 애니메이션들
- 가장 많이 읽힌 글은 마지막으로 먹은 배달치킨은 또래... 입니다.
- 가장 대화가 활발했던 글은 수제패티의 군대리아 버거 입니다.
- (덧글163개, 트랙백0개, 핑백2개)
이렇게 또 한 해의 마지막 날이 왔네요. 올해의 블로그 실적(?)은 2010년보다는 다소 떨어지는것 같습니다. 그래프가 보여주듯 2010년보다 전반적인 하향새가 아쉽네요. 더불어 방문자수, 덧글 등 모든 면에서 2010년보다 못한것이 슬슬 이렇게 하락세로 접어드는건가, 결국 2010년이 블로그 자체 최고의 정점일 뿐이였나 하는 아쉬움이 가득합니다. 이젠 이 블로그가 예전만 못하다는것은 더이상 신선함은 사라지고 지루함이 더 크게 느껴진다는 반증인걸까.. 뭔가 다른 시도를 해야 하는건가 생각이 들긴 했지만, 그래도 전 꾸준히 제 색깔대로 유지하며 나가겠습니다. 이미 더 이상 찾아주시지 않는 분들도 많긴 하지만.. 모든건 저의 문제이겠지요.
그치만 올해도 감사하게도 top100에 선정되었네요. 하락세가 완연한 분위기에서 예상도 못한 선정이라 더욱 값진 보람인것 같습니다. 더 이상 수치적인 성장에 미련두지 말고 앞으로도 주욱 '좋아하는 것만 골라 즐기'겠습니다. 함께 즐겨주실 분들과 재미나게 꾸려가겠습니다. 올 한 해도 찾아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고요, 활동 top 1순위 라쥬망님, 감사합니다^^
2011년은 2007년부터 시작된 제 유학생활 중에 가장 개인적으로는 화려하고 즐거운 한 해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올해 초에는 장학금을 거머쥐었지요. 원체 학비가 싼 나라니까 장학금이여야봐야 얼마 안 하는거지만 그래도 준수한 성적을 유지해야 받을 수 있는 장학금인만큼 상징적인 의미와 성취감은 대단했지요. 가장 올해의 큰 것은 바로 '한국행'이였지요. 2008년에 마지막으로 들른 후로 3년만에 다시 밟는 한국땅이였습니다. 그 사이에 집은 분당으로 이사했고.. 제가 아는 많은 곳들이 변해있었고.. 감회가 새롭고.. 뭣보다도 큰 즐거움이였던건 블로그로 인해 알게 된 분들과 직접 만나서 보낼 수 있었던 시간들이였지요. 아마 그 때 가장 크게 블로그 활동의 보람을 느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아마 당사자는 모르겠지만.. 만나뵙고서 함께 밥도 먹고 대화하면서 맘에 두게 된 분도 있지만.. 그 분은 모르실거야. ㅎ.. 그 분을 맘에 두게 되어도 몸을 한국에 둘 수 없는 사정이기에.. 그래서 그렇게 다시 독일로 돌아와야 했을 때 서글펐나봐요. 여전히 연락하고 지내지만 그뿐이라 많이 아쉽네요. 그분은 내 맘 모를거야..
내가 지금 무슨 소리 하는거야 ㅋㅋ 암튼!! 그리웠던 한국에서의 한달여 시간은 정말로 하루하루가 행복이였지요. 괄목할만한 2011년의 사건 또 하나는 9월의 미국여행이 있었네요. 세상에. 한 해에 고향방문과 타국, 그것도 같은 유럽대륙도 아니고 원거리 신대륙 여행이라니 계탄 한 해였지요. 언제나 동경하던 뉴욕과 시카고. 그 두 도시를 방문하고 여행했습니다. 정말 아직도 그립네요. 처절한 사투를 벌였던 시카고 피자 한 판, 미국 특유의 여유로움과 자유로운 분위기와 화려함, 잊을 수 없는 뉴욕의 빌딩가와 야경..
게다가 미국여행 전인 7월엔 부모님이 독일에 오셨었지요. 2,3월에 한국행, 7월에는 부모님의 독일방문, 9월엔 미국여행. 이 무슨 1년에 한번 있을까말까한 복이 3개나 연달아 굴러들어왔는지..! 정말 대박 2011년이였네요 생각해보니. 불행한 일 먼저 겪음으로 앞으로 올 불행을 방지한다는 액땜.. 전 반대로 너무 금년이 좋았어서 이후엔 고통과 불운만이 남은걸까.. 조금 다가오는 2012년이 걱정되기까지 하는데요.;
마지막으로 2011년의 가장 큰 대사건! 바로 이 제가 다이어트를 시작했다는것이죠. 삼십일년 평생 최초로 하는 다이어트랍니다. 제가 의도와는 다르게 '음식블로거'로 알려져있는데 다이어트하는 음식블로거라니 웃기지 않나요 ㅋ 그러니까 다이어트긴 다이어트지만 강력한 식단조절과 하드트레이닝으로 단기다이어트를 하는게 아니라 1년 장기계획으로 천천히 하는 중입니다. 닭가슴살과 야채만 먹고 살지 않아요. 먹을거 다 먹긴 먹되 하루에 그만 먹는 시간은 철저히 지키고 양도 팍 줄이고, 운동병행. 그 결과 8월 말에 시작한 다이어트는 어느정도 조금씩 효과가 보이고 있습니다. 내년 8월 마지막날까지 계획한 목표대로 뺄 수 있도록 꾸준히 할 계획입니다. 부디 성공해서 웃을 수 있기를..!
돌이켜보니 참 소스 다양한 2012년이였네요. 근데 블로그는 왜 하락세지 ㅋ 쩝. 열심히 하긴 하는뎅.
언제나 그렇듯이 2012년 거창한 계획같은건 없습니다. 맘 내키는대로, 긍정적으로 열심히 살겠어요. 그러면서 얻는 행운은 덤이구요. 아, 그래도 이번엔 좀 해야겠네요. 먼저, 다이어트 목표 완수할것! 그리고 내년에 제가 지금 공부하는 과정의 마지막 학기가 시작됩니다. 부디 제발 무사히 학업 마치고 졸업할 수 있기를...!!
마지막으로.. 어쩌다보니 2011년에는 드래곤볼 만화를 단 한 편도 못 그린 최악의 해가 되어버렸습니다. 올해 가기 전에 그래도 하나 그려야지 그려야지.. 했는데 결국 못 그리고 이렇게 게으름피다가 마지막날까지 와버렸네요.. 다시금 불타오를 수 있기를 제 자신에게 부탁합니다.
여러분, 2011년에도 모두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2012년 새해에도 잘 부탁드리오며 재미나게 교류하며 살아요. 모든 분들께 복이 깃들기를..!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세요!
P.S 1) 2012년의 시작은 2011년 크리스마스 여행기로 문을 열겠습니다. 2박3일간의 짧았던 여행기. 기대해주세요! 사진은 여행중 한 컷. 대관절 어딜 여행하고 왔는지 도무지 알 수 없는 사진으로 보안유지. ㅋ
p.s 2) 2012년 초반에 아마 작은 서프라이즈를 발표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개봉박두.. 두둥.


2011년은 2007년부터 시작된 제 유학생활 중에 가장 개인적으로는 화려하고 즐거운 한 해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올해 초에는 장학금을 거머쥐었지요. 원체 학비가 싼 나라니까 장학금이여야봐야 얼마 안 하는거지만 그래도 준수한 성적을 유지해야 받을 수 있는 장학금인만큼 상징적인 의미와 성취감은 대단했지요. 가장 올해의 큰 것은 바로 '한국행'이였지요. 2008년에 마지막으로 들른 후로 3년만에 다시 밟는 한국땅이였습니다. 그 사이에 집은 분당으로 이사했고.. 제가 아는 많은 곳들이 변해있었고.. 감회가 새롭고.. 뭣보다도 큰 즐거움이였던건 블로그로 인해 알게 된 분들과 직접 만나서 보낼 수 있었던 시간들이였지요. 아마 그 때 가장 크게 블로그 활동의 보람을 느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아마 당사자는 모르겠지만.. 만나뵙고서 함께 밥도 먹고 대화하면서 맘에 두게 된 분도 있지만.. 그 분은 모르실거야. ㅎ.. 그 분을 맘에 두게 되어도 몸을 한국에 둘 수 없는 사정이기에.. 그래서 그렇게 다시 독일로 돌아와야 했을 때 서글펐나봐요. 여전히 연락하고 지내지만 그뿐이라 많이 아쉽네요. 그분은 내 맘 모를거야..
내가 지금 무슨 소리 하는거야 ㅋㅋ 암튼!! 그리웠던 한국에서의 한달여 시간은 정말로 하루하루가 행복이였지요. 괄목할만한 2011년의 사건 또 하나는 9월의 미국여행이 있었네요. 세상에. 한 해에 고향방문과 타국, 그것도 같은 유럽대륙도 아니고 원거리 신대륙 여행이라니 계탄 한 해였지요. 언제나 동경하던 뉴욕과 시카고. 그 두 도시를 방문하고 여행했습니다. 정말 아직도 그립네요. 처절한 사투를 벌였던 시카고 피자 한 판, 미국 특유의 여유로움과 자유로운 분위기와 화려함, 잊을 수 없는 뉴욕의 빌딩가와 야경..
게다가 미국여행 전인 7월엔 부모님이 독일에 오셨었지요. 2,3월에 한국행, 7월에는 부모님의 독일방문, 9월엔 미국여행. 이 무슨 1년에 한번 있을까말까한 복이 3개나 연달아 굴러들어왔는지..! 정말 대박 2011년이였네요 생각해보니. 불행한 일 먼저 겪음으로 앞으로 올 불행을 방지한다는 액땜.. 전 반대로 너무 금년이 좋았어서 이후엔 고통과 불운만이 남은걸까.. 조금 다가오는 2012년이 걱정되기까지 하는데요.;
마지막으로 2011년의 가장 큰 대사건! 바로 이 제가 다이어트를 시작했다는것이죠. 삼십일년 평생 최초로 하는 다이어트랍니다. 제가 의도와는 다르게 '음식블로거'로 알려져있는데 다이어트하는 음식블로거라니 웃기지 않나요 ㅋ 그러니까 다이어트긴 다이어트지만 강력한 식단조절과 하드트레이닝으로 단기다이어트를 하는게 아니라 1년 장기계획으로 천천히 하는 중입니다. 닭가슴살과 야채만 먹고 살지 않아요. 먹을거 다 먹긴 먹되 하루에 그만 먹는 시간은 철저히 지키고 양도 팍 줄이고, 운동병행. 그 결과 8월 말에 시작한 다이어트는 어느정도 조금씩 효과가 보이고 있습니다. 내년 8월 마지막날까지 계획한 목표대로 뺄 수 있도록 꾸준히 할 계획입니다. 부디 성공해서 웃을 수 있기를..!
돌이켜보니 참 소스 다양한 2012년이였네요. 근데 블로그는 왜 하락세지 ㅋ 쩝. 열심히 하긴 하는뎅.
언제나 그렇듯이 2012년 거창한 계획같은건 없습니다. 맘 내키는대로, 긍정적으로 열심히 살겠어요. 그러면서 얻는 행운은 덤이구요. 아, 그래도 이번엔 좀 해야겠네요. 먼저, 다이어트 목표 완수할것! 그리고 내년에 제가 지금 공부하는 과정의 마지막 학기가 시작됩니다. 부디 제발 무사히 학업 마치고 졸업할 수 있기를...!!
마지막으로.. 어쩌다보니 2011년에는 드래곤볼 만화를 단 한 편도 못 그린 최악의 해가 되어버렸습니다. 올해 가기 전에 그래도 하나 그려야지 그려야지.. 했는데 결국 못 그리고 이렇게 게으름피다가 마지막날까지 와버렸네요.. 다시금 불타오를 수 있기를 제 자신에게 부탁합니다.
여러분, 2011년에도 모두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2012년 새해에도 잘 부탁드리오며 재미나게 교류하며 살아요. 모든 분들께 복이 깃들기를..!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세요!

p.s 2) 2012년 초반에 아마 작은 서프라이즈를 발표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개봉박두..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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