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MP OF CHICKEN - Sailing Day by 고선생



그러고보면 일본 코나미사에서 최초로 만들어진 음악리듬액션 게임 장르는 나에게는 또 하나의 제이팝 음악을 소개받는 장치로서 의미가 있었던 것 같다. 그 중 가장 재미나게 즐겼던 드럼매니아와 기타프릭스를 통해 많은 곡들과 뮤지션들을 알게 되었으니 말이다. 드럼매니아스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거의 국내팬의 1/3 정도는 그 게임을 통해 알게 되었을 당대의 인기스타 히스테릭블루, 그리고 드럼매니아 당시 버전의 타이틀곡이라 해도 무방할 히스테릭블루의 대표곡 Haru. 그 다음 버전의 '천체관측'이란 곡을 통해 록밴드 BUMP OF CHICKEN도 알게 되었다. 초창기 코나미 뮤직게임들이 오리지널 게임용 창작곡 일변도로 갔던걸 생각하면 점점 기존 제이팝의 인기곡을 게임플레이용 OST로 수록한건 외국에 수출되면서 자연히 그 뮤지션과 곡들까지 PR이 되는걸 노렸던걸까. 드럼매니아에 수록된 '천체관측'은 비교적 난이도가 낮은 플레이곡이라 몇번 시도만에 A랭크 이상을 받을수 있는 정도에 다다랐지만 순전히 노래가 참 좋아서 늘상 플레이하게 되는 그런 곡이였다.

그렇게 BUMP OF CHICKEN란 밴드를 알고 다른 노래도 들어보는 와중 눈에 띈 이 노래,  Sailing Day. 이 역시도 애니메이션 원피스 극장판의 오프닝송이란 것으로 알게 되었다. 게임산업이나 애니산업이나 대중뮤지션들과의 자연스러운 작업이 활발하다는것은 그 나라의 게임, 애니산업의 위상을 느낄 수 있는 것. 가사내용은 아직까지도 찾아보지 않아 모르지만 제목에 딱 어울리는 이미지의 곡 구성이라고나 할까? 넓은 대양을 누비는 쾌청함이 그대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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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오월 2011/12/24 00:14 #

    범프오브치킨 좋지요. 전 러프메이커를 제일 좋아해요 ㅋ_ㅋ
  • 고선생 2011/12/24 20:02 #

    전 천체관측!
  • 아이오로스 2011/12/24 10:53 #

    원피스와 잘어울리는 가사죠.
  • 고선생 2011/12/24 20:03 #

    하지만 뮤비의 루피떼는 좀..
  • IJM 2011/12/24 20:49 #

    1,2집을 전부 가지고 있었는데 1집을 잃어버려서 무지 속상하네요ㅠㅠ 저는 로스트맨이 제일 좋네요. 간만에 들어볼까....
  • 고선생 2011/12/24 21:19 #

    아이고 분실이라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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