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힘들다~ by 고선생

좀더 예뻐지기(?) 위해, 그리고 좀더 건강해지기 위해, 그럼으로서 좀더 괜찮은 30대를 보내기 위해 느즈막히 운동과 더불어 살짝 다이어트를 하고 있습니다. 8월 말에 시작한 다이어트건만 8월 30일부터 열흘간 미국여행을 하면서 세계 가장 맛있는 고칼로리 음식들의 천국에서 다이어트 따위 잠시 잊고 먹는것도 여행의 일부이므로!!! 마구 먹어제껴서 몸과 마음 모든게 포맷하고 윈도우 다시 깐듯 초기화된 후 다시금 다이어트모드로 전환하여 섭섭하게 살고 있는 요즘입니다. 그래도 종전보다 소식하여 먹는 양도 좀 줄었고.. 미약하게나마 3킬로 정도는 빠졌네요. 문제는.. 먹는것도 섭섭하지만 운동이 힘들어요. 본격적으로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며 산 역사가 없어왔기에..; 과격한 운동이 아닌데도 힘드네요. 힘듦을 느껴야지만 효과가 있는게 운동이긴 하지만..

아직 근육운동은 없이 유산소 위주로만 하고 있어요. 다다음주 정도부턴 근육운동도 병행할 예정. 유산소 운동할 때의 지겨움 때문에 음악은 필수인데 역시 전 피구왕 통키 오프닝곡만 들으면 지치다가도 힘이 나는듯! 어우 그 템포. 딱이야. 걸어도 걸어도 제자리인 런닝머신 위에서 통키의 힘찬 불꽃슛을 생각하며 타오르는 투지! 지칠 때마다 타오르게 합니다. 근데 늘 아이팟을 셔플모드로 해놔서 이게 랜덤이에요. 언제 이 곡이 나올지 모름.
운동을 마치고.. 땀범벅이 되어 금녀의 구역 남자탈의실로. 꼭 한번 찍어보고 싶었던 락커 안에서 밖으로 보는 시점으로 셀카. 마침 아무도 없었으니 이런 짓 하고 있지.
난 좀 빨간 잠바 사랑하는 그런 남자. 빨간색은 어느순간부터 나의 원츄색깔. 깔 좋네~ ...깔조네 피자 먹고 싶다.  .......죄송; 진짜;
줄곧 입을 벌리고 있는건 막 끝낸 상태라 아직 숨 몰아쉬는 중이라..
언젠가부터 무슨 용기로 블로그에 잘나지도 않은 셀카를 남발하는지 저 자신도 무모한 용기가 갸륵할 정도로 올리고 있네요. 그래도 아직까진 욕 들어먹은 적이 없어서 철판깔고 올리고 있습니다. 미니홈피도 페이스북도 안 하는 저의 만용이랄까요 ㅋ 욕 먹으면 그땐 그만 올릴지도. 전 욕을 싫어하니까요 :)
사진으론 확인하기 힘든 땀의 흥건함. 어어 이러다 발 밑에서 송사리 헤엄치겠어~ 제가 몸이 두꺼워서 수분을 많이 머금고 있어서 남보다 땀이 좀 많습니다 ㅋㅋ 이놈의 몸뚱이 스펀지에서 물과 기름 좀 쫘악 짜내야 할텐데. 말랑말랑한 스펀지몸을 딱딱한 다크초콜렛몸... 까지는 절대 무리고 그냥 일반인몸이 될 때까지만 하려구요. 저 자신에게 계속 화이팅을 외칩니다!

덧글

  • 오홋 2011/10/09 02:22 # 삭제

    오~~ 일뜽~~!!
    잘하시는 거예요.
    반드시 건강하게 성공하실 거예요.
    화이팅!!
  • 고선생 2011/10/09 19:10 #

    감사합니다. 정진할게요!
  • 현주님 2011/10/09 02:25 #

    운동이란게 버릇이 되면 그냥 삶이 됩니다. ^^ 좋은 선택하신거예요.
    계속 열심히! 다이어트도 성공하실꺼예요! 화이팅입니다.
  • 고선생 2011/10/09 19:11 #

    그 버릇되는게 참 힘드네요. 일상이 되어야 하는데.. 그래본적이 없어서.. 감사합니다.
  • 2011/10/09 13:49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고선생 2011/10/09 19:11 #

    첫 시작만 어려운게 아니라 하는 도중도 어렵더라구요 ㅋㅋ
  • Libra♡ 2011/10/09 17:26 #

    운동이란게 하면 참 좋다는 걸 알면서도 막상 하려면 귀찮고 하기싫고..ㅠ.ㅜ
    저도 얼른 다시 헬스장 열심히 다녀야 하는데 말이죠..//

    힘내thㅔ요!!!
  • 고선생 2011/10/09 19:12 #

    그냥 방 나가면 헬스장이 펼쳐져있음 좋겠어요. 따로 그 장소로 가는거 자체가 귀찮....
  • hanns 2011/10/27 03:08 # 삭제

    고선생님 Fitness first 다니시나요?ㅎㅎㅎㅎㅎ
    락커가 똑같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님 독일 헬스클럽은 다 저리생긴건지.....
  • 고선생 2011/10/27 03:23 #

    아닌데요 ㅎㅎ 어디든 락커 분위기는 비슷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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