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EANS(2010) 잡담 by 고선생

1. 어떻게든 이야기해두고싶은게 있다. 전멸해 영원히 없어져버린 생명체들에 대한 것이다. 수백만년 수천만년의 시간을 들여 진화를 해온 생명체들이 인간에게 발견된 것도 잠시, 불과 수십년만에 모습을 감추었다. - 다큐영화 Oceans 中

2. 우리들은 도대체 얼마만큼의 생명체들을 멸망시켜 온 것일까. 그리고 도대체 얼마만큼의 생명체들이 멸종 위기에 처해 있는것인가. 우리들이 무관심으로 있는것이 생명체들을 멸종으로 몰고가는 것이라면 야생동물을 지켜야겠다는 생각이 이정도로 필요한 시대는 없다. - 다큐영화 Oceans 中

3. 우리들은 언젠가 실재의 자연이 없어지는 것을 각오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일까. 그렇게 되었을때 우리들의 주변에 있는것은 활기찬 야생의 숨결 대신에 각각의 죽음의 샘플이 동물원이나 거대한 수조 안에 보존되어 있는 인공의 세계. - 다큐영화 Oceans 中

4. 책상빼고는 모든걸 먹어치운다는 중국인들의 미친 식탐이 너무 싫다. 한국이 개고기 먹는다고 욕할거 없다. 방대한 음식문화라고 하기엔 그들이 자행하는 비윤리적 동물사냥과 수렵이 도를 넘어 생태계를 유린하고 있다. 지느러미를 모두 뜯긴채 바다속으로 피를 토해가며 가라앉는 상어의 모습을 보면서 느꼈다. 그들의 미친 식탐과 4000년의 찬란한 요리문화라는 이면에 얼마나 많은 생명체들이 죽어갔는지. 꼭 그렇게 별걸 다 먹어야 하는지.

5. 바쁜 현대인들은 자기에게 바로 당면한 일에나 관심을 갖지, 기본적으로 지구의 환경 그런 거창한데에 신경쓸 여유따위는 없다. 바로 나와 상관없는 사람들에게도 관심을 안 갖는데 뜬구름잡는것 같은 지구 환경이니 온난화니 그런거에 관심을 가질리가. 언제까지나 지구 연구자들의 관심거리에 불과하다. 경각심을 일깨우는 대중예술의 방법으로 계몽하는 다큐나 영화로 아무리 나와도 별반 변하는건 없다. 어 이렇구나- 큰일났네- 하고 그냥 그 뿐. 다시 평소의 일상으로 복귀.

6. 강제성이 부여되지 않으면 그 누구도 언제까지나 무관심할것이다. 어 날씨가 미쳤네 이런 소리나 하면서 그냥 살던대로 계속 살 뿐일것이다. 지구가 멸망한다는 것은 기정사실일 것이다. 애니메이션 월-E에서 본 것처럼 삭막한 생명체가 없는 별이 되고야 말겠지.

7. 지구가 멸망하는것이 먼저냐 인류가 그래도 살겠다고 다른 행성을 찾고 땅보러 가는게 먼저냐. 아니면 인류도 그냥 지구와 함께 동귀어진할것이냐.

핑백

  • 고선생의 놀이방 : 2011년 10월 2011-10-31 04:19:31 #

    ... 이란 이런건가 마늘통닭과 마늘찰밥. 마늘에 미친 레시피 케밥 형식을 적용해본 요구르트 파스타 이 달의 사진 독일 하노버 Tiergarten(티어가르텐) 이 달의 영화 OCEANS 이 달의 음악 J.S Bach - Jesu, joy of man's desiring 유승준 - 가위 토이 - A night in Seoul 휘성 - 전할 수 ...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