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정 -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 by 고선생



20대 중반을 함께 보냈던 노래 중 하나. 요샌 슬슬 2000년대 초중반 곡들도 추억이고 들을 때마다 반갑다.
그때만해도 아이돌은 전부가 아니고 하나의 가수 영역일 뿐이였는데.

묻지 않을께 니가 떠나는 이유
이제 사랑하지 않는다는 걸 알기에
야윈 너의 맘 어디에도
내사랑 머물수 없음을 알기에

이해해 볼께 혼자 남겨진 이유
이젠 나의 눈물 닦아줄 너는 없기에
지금 나의 곁에 있는 건
그림자 뿐임을 난 알기에

사랑은 봄비처럼 내 마음 적시고
지울 수 없는 추억을 내게 남기고
이제 잊으라는 그 한마디로
나와 상관없는 다른 꿈을 꾸고

이별은 겨울비처럼 두 눈을 적시고
지울수 없는 상처만 내게 남기고
이젠 떠난다는 그 한마디로
나와 상관없는 행복을 꿈꾸는 너

기도해볼께 니가 잊혀지기를
슬픈사랑이 다신 내게 오지 않기를
세월 가는데로 그대로
무뎌진 가슴만 남아있기를

왜 행복한 순간도 사랑의 고백도
날 설레게한 그 향기도
왜 머물순 없는지 떠나야 하는지
무너져야만 하는지

사랑은 봄비처럼 내 마음 적시고
지울수없는 추억을 내게 남기고
잊으라는 그 한마디로
나와 상관없는 다른 꿈을 꾸고

이별은 겨울비처럼 두 눈을 적시고
지울수없는 상처만 내게 남기고
떠난다는 그 한마디로
나와 상관없는 행복을 꿈꾸는 너



덧글

  • Limeyellow 2011/09/29 00:39 #

    아! 이 노래! 정말 좋아했는데 어느덧 기억 저편으로 잊혀졋네요 ㅜㅜ 링크해둔덕에 이렇게 오랜만에 다시 접하게 되어 너무 반가워요 ㅎㅎ 당분간 이 노래 다시 듣게될 거 같네요 :)
  • 고선생 2011/09/29 02:22 #

    어중간한 과거의 노래는 오히려 더 옛노래보다 언뜻 기억이 안 날 때가 많죠? ㅎㅎ
  • Fabric 2011/09/29 00:43 #

    저도 이노래 정말 많이 들었죠 덤덤한 음색과 좋은 멜로디 +_+
  • 고선생 2011/09/29 02:23 #

    이런 노래도 요샌 참 듣기 힘들어진 스타일..
  • Libra♡ 2011/09/29 10:17 #

    이노래 16살때 처음 들었는데 지금도 참 좋아하는 노래에요.
    아마 이 노래를 처음 들었을 당시 상황이 좀 특별한 상황에서 들은거라 기억에 남는듯^^
    (근데 아무리 이국땅에 혼자있다해도 저 노래를 좋아한 걸 보니 저도 꽤나 조숙했던듯ㅋㅋㅋ)
  • 고선생 2011/09/29 14:58 #

    이국땅에 혼자 계셨었나봐요. 원래 사춘기땐 앞서가는 조숙함을 나타내기도 하지요. 저도 이따금 그랬는걸요 ㅎㅎ
  • 우사미 2011/10/16 19:53 #

    이 앨범에 실린 노래 전부가 다 좋았어요! 안재욱이었나 듀엣으로 불렀던 노래도 정말 좋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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