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 아이들의 눈으로 by 고선생



뒤돌아보면 너무 빨랐던 시간

파랗게 맑았던 마음들을 찾고 싶은데



어린시절에 대한 향수 역시도 많은 예술가들을 자극시키는 인간공통의 커다란 감성덩어리 같다.

내가 이 곡을 들었던 때는 서태지와 아이들 3집이 나온 1994년, 중1이던 시절. 희한한 것은 그 당시도 어리던 시절인데 이 곡을 듣고 '아 나의 어린시절~'하며 감성에 젖어들었었다는.. 나이가 적건 많건간에 과거 행복했던 때를 그리워하는건 남녀노소 불문율인듯 하다.

이런 내용의 곡은 나이가 먹어가면서 들을 때마다 차츰차츰 가사를 음미하는 자세가 달라진다. 사춘기 시작부에 이 곡을 들으며 감성에 젖었던 고선생 소년은 이제 나이 30줄이 되어서 그 시절보다 압도적으로 추억거리가 많아진 이 때에 고선생 아자씨가 되어 다시금 추억의 바다속에서 물질을 한다. 추억의 바다속은 남해 청정해보다도 굉장한 보물들이 쌓여있는 낭만의 바다다.




덧글

  • TokaNG 2011/05/02 02:15 #

    이 노래는 정말 서태지의 또다른 감성을 느끼게 해주는 좋은 가사가 돋보이는 노래였습니다.;ㅅ;d
    해를 거듭할수록 더 좋아지는 노래에요.
  • 고선생 2011/05/02 06:05 #

    지금 다시 과거의 앨범들을 주욱 들어보면 사실 그것들도 서태지 솔로곡들이 압도적으로 많은걸 깨달을 수 있어요. '아이들'은 무대연출을 위한 동료들이였다는 느낌도. 그래서 그냥 '서태지와 아이들'이 아닌 '서태지'의 곡이라 써도 괜찮을것 같네요. 이 노래도요. 참 좋죠.
  • ykjhs75 2011/06/22 09:18 # 삭제

    서태지아이들 듀스 re.f 현진영 와와 음악 너무 잘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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