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Korea 7 <압구정의 오후> by 고선생

3월부로 영업을 정지하는 유서깊은 영화관 시네시티에서 영화를 본 날이였습니다. 함께 보기로 한 친구를
기다리는 동안 오후-저녁시간 간의 압구정동 로데오거리에서부터 시네시티 근처의 학동 사거리까지 배회하면서
여기저기를 담아보았습니다. 이번에 한국에 있는동안 압구정을 비롯한 강남일대보다도 강북쪽에서 더욱 많이
인상적인 느낌을 받아서 그런지 이쪽은 그냥 '예쁜 건물이 좀 있구나' 라는 느낌 외엔 그다지 감명이 없었는데 오히려
그래서 좀더 느낌있는 시간대의 빛을 이용해서 감성적으로 담아보려 신경써보았습니다. 평범한 장면들을 이쁘게 꾸며보기.
영화 시작을 기다리면서 시네시티 엘리베이터에서 용감하게 셀카 한번. 시네시티 정말 사람들 얼마 없더군요. 아, 아쉬워~라.
그리고 마침내 도착한 친구와 함께 영화는 재미나고 만족스럽게 감상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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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정하니 2011/03/26 03:11 #

    여름만 되면 학원때문에 갇혀사는 압구ㅠㅠ 애증의 공간... 으흑
  • 고선생 2011/03/26 23:02 #

    하니님 압구정에서 무슨 학원 다니셨구나 ㅎㅎ
  •  R    2011/03/26 03:17 #

    시네시티가 문을 닫다뇨!! 말도안되요.ㅠㅠ
  • 고선생 2011/03/26 23:02 #

    그러게요. 저도 이번 한국에 있으면서 가보고서야 알았지, 예상도 못했다는..
  • 한다나 2011/03/26 04:06 #

    압구정은 제대로 가본 적이 없어요! 부자 동네라 갈 일이 없네염. 아~ 아쉬워~라
    신사동 가로수길도, 로데오길도 아직 못 가봤다능......한국 가면 가볼 일이 있을라나 ㅠㅠ
  • 고선생 2011/03/26 23:04 #

    글쎄- 사실 무슨 일이 있거나 해서 가지 않는 이상 자기가 자주 가는 곳은 정해져있으니까..
    그래도 한번도 안 가봤다면 그냥 하루 정도 가봐 ㅎ 나름 이쁘긴 하단다. 말한곳들 다 세트로 묶여있으니까.
  • 우기 2011/03/26 14:16 #

    씨네씨티가 문을 닫는 군요. 저기서 참 영화 많이 봤는데... 사람이 별로 없어서 편한 극장이었습니다.

    영화끝나고 불이 켜지고 나서야 이수만부부가 바로 옆에 있었던 걸 안 경험도 있구요. ㅋ

    영화가 끝나면 주차빌딩에 세워둔 차가 나오기를 한참을 대기실에서 기다렸던 기억도 나네요.
  • 고선생 2011/03/26 23:05 #

    그 사람이 별로 없다는 점이 문을 닫는 원인이겠지요.. ㅠ
    다른 영화관들에 비해 오래된 곳이라 그런지 접근성이 좀 애매하긴 해요. 대중교통도 버스 뿐이고.. 차 가져오는 사람들에게 가장 편할것 같지만 그 근처 주차도 좀 에러고..
  • 홈요리튜나 2011/03/27 00:44 #

    빛의 전이...밤이 되어도 도시는 밝게 빛나죠
    중간에 일어나는 게 민망할 정도로 삐걱이는 의자라던지...딱히 편했던 건 아니지만 사라진다는 소릴 들으면 참 아쉬워요
  • 고선생 2011/03/27 03:07 #

    전 시네시티를 총 세번 정도 갔나.. 싶어요. 이번까지 합해서.
    영화관 자체는 그닥 불만족스러운것도 없었는데 멀티플렉스의 등쌀에 물러나나봅니다..
    근데 이것도 단일관 아닌데. 멀티플렉스랑 뭔 차이?
  • 2011/03/27 07:05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고선생 2011/03/27 07:07 #

    맨날 유럽만 보다가 한국 와서 나도 참 찍는 재미가 쏠쏠했지 ㅎㅎ 분명히 옛날보다 실력이 더 늘었으니까 보람도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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