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악마를 보았다'를 보면서 생각났던 이 뮤직비디오. 난 이 뮤직비디오를 처음 봤을땐 눈물이 고일 정도였다. 그런 내용이기도 해서지만, 딸 잃은 아버지를 맡은 차승원의 연기엔 정말이지.. 버틸 수가 없었다. 대사 없이도 온 몸으로 느껴지는 그의 슬픔, 그의 분노..
이런게 사람 마음이다. 나의 소중한 존재의 목숨을 앗아간 그 놈을 그 누가 고스란히 법의 '보호'를 받게 해주는걸 달가워할까. 그것이 맞는거라면 왜 수많은 예술(소설, 영화 등)에서는 '복수극'이 시대를 막론하고 끊이지 않고 나올까. 그게 바로 사람 마음이라는거다. 복수해서 모든걸 원상복구 할 수 없고 죽은 이가 살아돌아오는게 아니라 해도 그 놈을 내버려둘 수는 없는것. 내 복수는 내가 하지, 공권력의 힘 따위 개입되는것도 달갑지 않은 법.




덧글
차승원을 정말 사랑하는 팬으로서, 이 뮤비 너무 좋아한다죠!! 김장훈의 창법이 이리 애절할 줄도~
마지막에 숨을 거두면서 얼마나 찡하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