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닉 - 기다리다 by 고선생



패닉의 1집에서 유명세를 탔던 노래는, 타이틀곡인 '아무도'를 순식간에 묻어버린(...), 그들을 신예
'실력파 발라드가수'로 대중에게 각인시켜버린 '달팽이', 그리고 우린 발라드가수가 아냐!! 라며 보란듯이
후속곡으로 발표한 '왼손잡이' 정도일 것이다. 하지만 골수 패닉 및 이적 팬에게 소중한 곡이 또 있으니 그것은
바로 이 곡, '기다리다'.
장르에 관계없이 모든 스타일의 곡을 소화할 줄 아는 이적, 그만의 감성은 피아노나 기타 독주와 함께 읊조리는
곡에도 충분히 어울린다. 얼추 기억나는것만해도 이 기다리다 외에 패닉 2집의 '강', 이적 솔로 1집의 'Dead End' 등,
그의 목소리와 언플러그드 기타의 조합도 참 좋은 곡이 많다. 방송활동을 했던 곡은 아니지만, 처음 패닉의 등장때
그들을 끌어올렸던 '달팽이'란 곡에 반해 나도 패닉 1집을 샀을 때, 그 음반 속에서 발견한 숨은 진주와 같았던
느낌의 곡이 바로 이 '기다리다'다.

덧글

  • 2010/11/05 01:44 #

    맞아요 1집의 기다리다와 2집의 강
    비슷하게 좋아하는 곡이에요
    패닉 5집은 과연 언제 나올까요ㅜ
  • 고선생 2010/11/05 23:38 #

    어느 앨범이든간에 언플러그드 반주의 또는 단악기의 노래는 이적의 앨범중에는 존재하는것 같네요. 이적의 그 감성이 좋아요.
    아 긱스에서는 없었지만. 패닉 5집은....... 하아..
  • TokaNG 2010/11/05 01:49 #

    저도 1집에서 가장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사실 아무도가 타이틀이라는 건 앨범을 들으면서도 상상하지 못했어요.;;
    나중에야 친구가 사실은 아무도가 타이틀곡이었다길레 아아~ 하고 말았단.;;
  • 고선생 2010/11/05 23:38 #

    ㅎㅎㅎ 사실 앨범 먼저 산 사람보다 달팽이로 빵 뜨고 나서 관심 가진 사람들이 압도적이였을테니까요. 저도 그렇고 ㅎㅎ
  • 한다나 2010/11/05 06:21 #

    정말 좋아하는 노래예요 ㅎㅎ 달팽이보다 좋다능........적군이 부르는 발라드인데 더할나위있겠습니까
  • 고선생 2010/11/05 23:39 #

    근데 또 달팽이라는 노래는 이적의 수많은 곡 중에 엄청 독보적인것 같기도 해요. 달팽이의 느낌은 어느 곡에서도 비슷함을 발견할 수가 없어요.
  • 아나로즈 2010/11/05 17:44 #

    기타치며 부르기 좋은 노래죠... 나지막하게.
    이제는 머나먼 대학시절의 추억이 되었네요. ㅋㅋ
  • 고선생 2010/11/05 23:40 #

    기타치며 부르셨던 추억이 있나봐요 :) 그 자태는 누구든지 참 멋진거 같아요.
  • 나난 2010/11/05 19:43 #

    그러고보니 중학생 시절 성당에서 캠프갔을 때
    같은 조에 있던 패닉 팬 오빠가 롤링페이퍼에
    "p.s. 패닉 1집 타이틀곡은 달팽이가 아니야."라고 써줬던 일이 기억나네요ㅎㅎ

    이적은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가수예요ㅎㅎ 몇년 전 학교에 특강 왔을 때 어찌나 좋던지ㅋㅋㅋ
  • 고선생 2010/11/05 23:41 #

    누구든지 달팽이가 타이틀곡이고 왼손잡이가 세컨드인줄 알았을걸요 ㅎㅎ
    아무도를 발표했을때 방송활동도 거의 안 했고 황급히 달팽이로 바꿨으니까요. 저도 방송에서 본적 없습니다 '아무도' 활동은요 ㅋ
    전 그를 2미터 앞에서 본 적 있습니다 우후훗!!
  • 나난 2010/11/06 20:12 #

    저희 학교에 특강왔을 때는 이적씨가 한창 살올랐을 때였..ㅋㅋㅋ
    다행이다 발표 전에 와서 "그대를 만나고"여기 한 소절만, 딱 한 소절만 불러주더라구요ㅠ
    매정 돋게... 쪼금 더 불러줬어도 되는 건데ㅠ
  • Fabric 2010/11/07 23:54 #

    저 이노래 정말 좋아해요 패닉 노래 중에 가장 좋아하는 듯한 ㅎㅎ 기타 소리도 그렇고... 비오는날 들으니 역시 더 좋은 패닉!
  • 고선생 2010/11/08 01:07 #

    1집은 거의 뭐 패닉이라곤 하지만 이적 앨범에 김진표는 피쳐링수준이였죠. 정말 좋은곡 많습니다. 앨범자켓만 보고는 그 당시엔 허접한게 아닐까 하고 의심했건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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