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여름 쿨이 지배하던 시기가 있었다. 여름의 최고가수. 또한 국내에서 혼성가수로서는 최장수 가수가 아닐지.
'삐삐쳐도 아무 소식 없는 너'에서 시대가 느껴지기는 하지만 늘 쿨이 들려줬던 유쾌발랄한 사랑노래는 여름의
내용을 다룬 가사가 아닌데도 그 일관된 쿨다운 신남이 여름을 빵빵하게 해줬고 매 여름이면 쿨이 걸출한 곡을
들고 나오는게 기정사실이였던 그런 때. 수많은 좋은 곡들이 많지만 역시 난 이 '애상'이 제일 좋다. '쿨 답다'라는
느낌이 가장 잘 전해오는 것 같다.
덧글
그만큼 대중에 편하게 와닿는 곡이라는 거 아니겠어요^^
이들이 아이돌이라 불리울 나이도 아니였는데 말이죠. 요샌 노래자체보다도 인물이 더 인기 있네요..'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