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까스와 마요볶음 스파게티 by 고선생

치킨까스를 곁들인 동남아풍의 볶음국수입니다.
팬에 기름대신 마요네즈를 썼어요. 마요네즈는 열을 가하면 주원료인 기름과 계란으로 분리되죠.
그냥 기름을 쓰는것과는 또다른 풍미를 줄 수 있습니다.
먼저 야채를 들들 볶아요. 파프리카와 숙주입니다.
거기에 스파게티. 간은 생선액젓 반 스푼 정도를 씁니다. 고수까지. 전체적으로 동남아풍의
볶음누들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다 볶아주면 완성되는 간단함!
치킨까스는 과정은 따로 기록하지 않았지만 예전에 돈까스 만드는거랑 똑같습니다.
돼지고기가 닭가슴살로 바뀌었을 뿐이죠. 집에서 만든 치킨까스라 냉동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약간 오버해서 볶아서 꼬들해진 볶음국수. 그게 또 맛입니다. 누룽국수라고 할까요.
계란물과 빵가루 입혀 튀기는 튀김은 진리! 독일빵가루라서 더 진리!
동남아적인 향이 나는 볶음스파게티와 갓 튀긴 신선한(?) 치킨까스와의 만남. 
독일의 중식집에서는 튀김을 가미한 볶음국수같은건 상당히 일반적인 메뉴거든요. 
그런 중식점의 국수맛과는 상당히 다르지만 그 형태만 차용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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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2010/10/11 20:27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고선생 2010/10/12 22:16 #

    ㅎㅎ 마시면 클나요~ 걸려요 ㅎㅎ
    숙주는 면요리에 특히 잘 어울리는것 같아요. 티 안나게 잘 섞이죠.
  • 독백 2010/10/11 20:28 #

    오홍.. 마요네즈로 볶을 수도 있군요.. 마요네즈를 넣었지만 마요네즈 맛이 안 날 거 같은 ㅎㅎ
  • 고선생 2010/10/12 22:17 #

    볶음밥같은거 할때도 좋아요
  • 자비오즈 2010/10/11 22:25 #

    아으 역시 밥을 안먹은상태에서 음식포스팅을 보면... 츄릅
  • 고선생 2010/10/12 22:28 #

    제목 보고 먼저 드시고 오신다음에 나중에 보세요~
  • mayozepin 2010/10/11 22:40 #

    마요네즈로 볶다니 신기한데요 !!
    제 닉네임을 보시면 알다시피 전 마요네즈를 좋아합니다 ㅋㅋ
    하지만 참치라던지 다른 재료와 섞여있을때요~ ㅋㅋ
  • 고선생 2010/10/12 22:29 #

    ㅎㅎㅎ 그러네요 마요제핀님 ㅎㅎ
    마요네즈를 단독으로 먹는 사람이 어딨겠어요~
    아 근데 한국이나 일본의 마요가 그립습니다..
  • Sveta 2010/10/11 22:53 #

    아 오늘도 고선생....아니 고느님의 훌륭한 음식테러 잘 보고 있습니다
    마요네즈...!!! 면 넣기 전 숙주와 파프리카 만으로도 맛있는 반찬이 될 거 같아용
    아 모니터에 손 집어넣고 싶다
  • 고선생 2010/10/12 22:41 #

    고느님이라니.. 당치 않아요! ㅎㅎㅎ
    숙주와 파프리카만이면 조금 허전할것 같고 얇고 길게 썬 쇠고기나 돼지고기를 함께 넣으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
  • 후카에리 2010/10/11 23:28 #

    오호, 마요네즈라... 독특하네요!
  • 고선생 2010/10/12 22:43 #

    쓸만해요!
  • 호반새 2010/10/11 23:38 #

    아아아아아 ㅠㅠ
    오늘도 음식 보고 울었습니다. 현재 한국 시간 11시 38분, 강의를 막 마치고 집에온 터러 엄청 배고픕니다.
    정말 윗분 말 맞다나 대단하심. 아주 어려운 난이도의 요리가 아닌데도 적절하게 예쁜 모양과 맛을 잘 살리고 있는 것 같아보여요! 특히 마요네즈를 써서 볶을 수 있다는 건,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다음에 도전해 봐야지!!
  • 고선생 2010/10/12 22:46 #

    제가 어려운 음식하는거 있나요~ 어려운건 안해요! 그냥 안 해본 사람들이 보기엔 뭔가 있어보일 뿐이죠 ㅎㅎㅎ
    마요네즈를 이용해 김치볶음밥을 볶아도 괜찮아요. 평균적으로 보면 한국에서 마요네즈의 활용도가 제일 떨어지는것 같아요 ㅎ
  • spodery 2010/10/12 00:55 #

    아마 3일 이내에 마요네즈 파스타가
    제 이글루에 올라올듯....ㅎㅎㅎㅎㅎㅎ
  • 고선생 2010/10/12 22:48 #

    정말요? 그 말씀 책임지세요? ㅎ
  • 블라쑤 2010/10/12 01:51 #

    고선생님 포스팅을 볼때마다 독일빵가루가 궁금해지는걸요//
    전 그냥 마요는 좋은데 요리중간에 들어가 열이 가해진 마요에 몇번 큰 거부감을 느낀 뒤론 마요가 들어간 레시피는 좀 피하고 있어요 ㅠㅠ
    그래도 고선생님의 요리는 항상 맛있어보여서 그런지 이번에도 사진보며 군침 흘리고 있습니다 ㅋㅋ
  • 고선생 2010/10/12 22:51 #

    독일의 맛있는 빵의 가루니까 엄청 향기부터 구수하고 맛있어요.
    마요의 활용도가 한국에서 너무 다양하지 못하다보니 생기는 현상이기도 한 것 같아요. 마요를 아주 적절히 잘 쓰는 일본에 미하면 마요후진국이죠 ㅎㅎ
    전 기름 대신으로 쓴거라서 그렇게 세게 느껴지지도 않으니 별 거부감은 없을거에요.
  • dirty 2010/10/12 02:07 #

    사진공부하신다고 하는데 왜 저는 이런 포스팅으로만 들어오는건지....
    좋은 사진이라서 더더욱 맛있어보이는걸까요ㅜㅜ
  • 고선생 2010/10/12 22:52 #

    음식은 매일 먹지만 사진작업은 매일 하는게 아니라서..ㅎㅎ
  • NoLife 2010/10/12 03:47 #

    마요네즈는 요리 후 곁들이는 거라는 생각만 했는데 다음에 한번 만들어봐야겠네요.

    ...하지만 분명 같은 재료를 써도 저런 "조리예"가 나올 거 같진 않네요(...)
  • 고선생 2010/10/12 22:55 #

    단순한거에요. 마요는 계란과 기름을 섞어 만드는거거든요. 열을 가하면 성분도 분리되면서 기름이 베이스라 기름으로서 쓰기도 좋구요 ㅎ
  • NoLife 2010/10/13 01:46 #

    시험 삼아 과감히 마요네즈 볶음에 도전했습니다.

    ...예상보다 기름이 너무 많이 나와서 기름 범벅이 되어버렸네요(...)
  • 실버레인 2010/10/12 10:59 #

    와아! 마요네즈로 기름대신 너무 감탄했습니다.마요네즈를 진짜 싫어해서 생으로먹는걸 정말 안좋아하는데 이렇게 먹어봐야겠어요. 기름과 계란이 분리되는 효과가 나타나다니 ㅠㅠ 자취생에게 또다른 요리방법을 제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0^ 친구들오면, 고샌님 포스팅보고 또 만들어봐야겠어요 으히히
  • 고선생 2010/10/12 22:58 #

    기름처럼 완전히 녹아버리진 않으니까 오래 볶으셔야되구요. 기름을 쓴것과는 또다른 풍미가 있어 맛이 새로워요. 김치볶음밥도 기름대신 마요로 해보세요 ㅎㅎ
  • Miso 2010/10/12 13:54 #

    오, 마요네즈 요즘 참 좋아하게 되었는데 저도 저거 따라 만들어 볼까 봐요~ 숙주랑 맛있겠어요!
    독일에도 중식 체인점이 있나요? 전 여기서 팬다 익스프레스의 볶음면이 맛있어서 자주 가게 되네요.
  • 고선생 2010/10/12 23:00 #

    중식 체인점은 한 두 종류 있는데 대도시에만 몇 지점 있고 나머진 다 개인식당입니다. 식당별로 맛도 천차만별이고..
    서양의 중식점이야 볶음면을 베이스로 한 다 기거서 거기인 튀김, 볶음요리가 대부분이고 제대로 하는 레스토랑은 보기 힘들어요 ㅎㅎ
  • 이네스 2010/10/12 18:52 #

    마요네스로도 볶이는군요. 신기합니다~
  • 고선생 2010/10/12 23:01 #

    신기하죠~
  • googler 2010/10/12 19:47 #

    음... 마요볶음으로도 한번 해봐야지. :)
  • 고선생 2010/10/12 23:01 #

    기름이니까요 ㅎㅎ
  • googler 2010/10/12 19:48 #

    근데ㅡ 면발이 딱딱해지거나 그러진 않던가요?
  • 고선생 2010/10/12 23:07 #

    너무 오래 볶으면 그렇게 되지만 그렇게까지 안 볶으면 되요
  • 홈요리튜나 2010/10/13 11:29 #

    이것은 어찌보면 오야꼬면인가요 닭고기와 계란이 들어갔으니 말이죠ㅋㅋ
    파프리카 색이 굉장히 연하네요 양파인 줄 알았지 뭐랍니까
    마요네즈는 이래저래 쓸모가 많죠 돈까스 만들 때 계란 대신 쓰기도 좋구요!
    예전에 마요볶음국수를 디씨에 올린 적이 있는데 역겹다면서 욕 먹었어요 이게 얼마나 맛있는데...하여간 맛도 보지 않고 욕부터-_-;;;

  • 고선생 2010/10/13 22:30 #

    독일에서는 고추가 아닌 커다란 종자를 다 파프리카로 하는데 한국에서 알고 있는 파프리카랑은 좀 다르게 길쭉하게 생긴거에요. 아주 거대한 고추 모양?
    헝가리 고추라고 하는것 같네요. 아삭한 식감이 파프리카보다 훨씬 맛있습니다.
    맛도 모르면서 자신의 상식속에 사로잡혀있는 개구리들 참 많죠 ㅎㅎ 지식인인 튜나님이 참으세요~
  • clara 2010/10/17 08:10 # 삭제

    여기 밀라노인데 마요네즈 넘 좋아해서 사 놓고는 뭘 해먹어야하나 고민했는데
    파스타면에 해먹어봐야겠네요 좋은 아이디어 감사해요^^
  • 유우롱 2010/10/17 10:31 #

    어랏 네이트 메인에 떴길래 마요네즈///ㅁ///하고 왔더니 고선생님 포스팅이었군요! ㅎㅎ
  • 고선생 2010/10/17 18:15 #

    ㅎㅎ 네이트 메인에 떴다는건 전 늘 보지 못해요. 제가 볼 때쯤이면 다 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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