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토버페스트 특집, 바이에른 음식과 함께 by 고선생

독일의 맥주회사들의 후원으로 규모가 커지고 이젠 전세계적으로 유명해진 독일의 옥토버페스트. 이름은 '10월축제'지만 사실 그 기간은 10월 첫째주까지입니다. 9월 중순부터 시작하죠. 말이 10월축제지 10월 시작하면서 끝나는 셈입니다. 축제의 유래는 바이에른 공국 왕의 결혼식 축제로 시작되었다지만 이제는 그냥 이 기간동안 맘껏 맥주를 마시는 그런 단순한 술 축제입니다. 워낙 독일 하면 맥주가 유명한 나라이므로 맥주의 나라에서 벌이는 맥주축제라는 메리트는 전세계적으로 유명세를 타기 충분하죠. 우리나라에서는 90년대 중후반때부터 슬슬 옥토버페스트가 대중적으로 알려지고 덩달아 9월 10월에 많은 호프집이나 호텔레스토랑에서 옥토버페스트를 벤치마킹한 맥주 이벤트를 벌이기도 했으며 옥토버페스트라는 이름의 술집도 많아진 것 같습니다. 맥주의 소비만큼이나 이 시기에 소비되는 육류의 양도 어마어마하죠. 전세계에서 축제를 즐기러 오는 사람들의 행렬은 매년 계속되고 축제기간동안 수백만리터의 맥주가 소비된다네요. 

사실 전 금년에 옥토버페스트를 가볼 생각이였습니다. 80년대에 독일에서 살던 때에는 부모님 따라 딱 한번 옥토버페스트기간에 뮌셴을 방문한 적은 있지만 머리 굵어지고 유학와 있는 4년동안 한번도 못 갔네요. 제가 사는 곳과 뮌셴은 늘 멀었고 쉽게 가기도 힘들고 말이죠. 그래도 올해는 그곳의 축제열기를 직접 보고 사진도 찍고 할 목적으로 갈 계획을 세웠었는데.. 숙소가 빈 방이 전혀 없고 있다 해도 엄청난 뻥튀기 되어있는 가격.. 혹시 방을 못 구하면 하루쯤 밤새거나 맥도날드 들어가서 음료 하나 시키고 버티자 이런 생각도 했지만 갔다오는 교통비용도 너무 비싸네요. 아주 일찍부터 비행기표같은거라도 예매했어야 했는데. 결국 가격의 압박에 무릎꿇어버리고 올해도 실패했습니다. 내년쯤 한번 다시 계획 세워서 노려봐야겠어요.

올해 옥토버페스트는 10월 3일에 끝이 났습니다. 옥토버페스트를 끝내 가지 못한 전 그 기간 동안에 꿩대신 닭이라고, 바이에른 지방의 음식들 위주로 식사를 하는걸로 자위했죠. 옥토버페스트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축제인데 독일 내에서도 이 짧은 기간동안 전국적으로 옥토버페스트의 열기가 다른 곳에서도 비슷하게 일어나기도 하고 일단 수퍼에 가면 옥토버페스트 기념, 바이에른 먹거리들이 대량 입고되기도 하죠. 그렇습니다. 전 수퍼에서 사온것들로 즐겼습니다. 술은 그다지 즐기지 않는고로, 맥주보다도 그 지방 먹거리들을 먹는걸로 위안삼았지요. 


식사1. 베이컨크뇌델와 감자퓨레 SpeckKnödel & Kartoffelpüree
크뇌델(혹은 클로쎄라고도 함)은 밀반죽과 여러가지를 섞어서 동그랗게 뭉친 음식입니다. 그 '여러가지'에는 고기를
쓰던가 감자를 쓰기도 하죠. 크뇌델은 뭘 섞어 뭉치느냐에 따라 여러가지 종류가 됩니다. 바이에른 지방의 음식이죠.
물론 바이에른 지방만의 특산음식은 아니고 여러 종류가 여러 지방에 분포되어 있답니다.
스톡국물에 데워내고 감자퓨레를 곁들여서 간단히 먹었습니다.
가운데 잘게 썬 베이컨조각이 박혀있는데요, 솔직히 말하자면 그간 맛봤던 여러가지 크뇌델 중에선 그저 그랬던 맛입니다.


식사2. 간크뇌델과 브레첼, 브리치즈 LeberKnödel & Brezel mit Brie
조금 볼륨있었던 식사. 이번에도 크뇌델이 중심이 되고 빵과 치즈가 함께인 정식입니다.
바이에른의 빵, 브레첼. 사실 이건 냉동반죽이 파는걸 사서 직접 오븐에 구운겁니다.
덩어리소금을 박아주면 제대로겠지만 소금은 없는게 더 좋으므로 담백히 구웠고
프랑스의 치즈인 브리를 함께 먹었습니다. 조금은 언밸런스한 조합같지만요.
이건 간을 섞은 크뇌델입니다.
갓 구운 브레첼의 담백한 맛..! 그냥 먹어도 되고 버터를 살짝살짝 발라먹는것만으로도 일품이죠.
이 전에 먹었던 베이컨크뇌델보다도, 이건 돼지간을 갈아서 전체적으로 섞어 
뭉쳤기 때문에 간 특유의 깊은맛이 더 잘 느껴지고 부드러워서 훨씬 맘에 들었습니다.


식사3. 흰소세지와 브레첼, 샐러드 Weisswurst mit Brezel & Salat
역시 독일 하면 소세지, 뮌셴 하면 흰소세지죠. 독일소세지중에서는 
뮌셴의 상징과도 같은게 바로 흰소세지, 바이스부어스트입니다.
구하는거야 전국 어디나 유통은 되니까 구할 순 있어도 현지에서 먹는 흰소세지는 더욱 특별하죠..
진득하고 달콤한 흰소세지 전용의 겨자를 함께 먹습니다. 브레첼과도 세트메뉴처럼 함께 먹죠.
간단히 야채샐러드 버무려봤습니다. 늘 먹던대로 드레싱은 올리브유에 발사믹초.


식사4. 슈바이네학세 Schweinehaxe
바이에른지방 식사의 그 마지막은 슈바이네학세였습니다.
나름 독일 월드컵을 기점으로 한국에서도 '그나마' 대중화된 독일음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전보다 아는 사람이
확실히 많아졌다는게 느껴져요. 늘 독일음식하면 소세지 소세지뿐이였거든요.
사실 한국에서도 족발집 가면 썰기 전의 족발 모양이 학세랑 비슷한데 말입니다.ㅎ 슈바이네학세는
뮌셴이 고향이지만 독일 전국적으로 아주 인기를 끌고 있는 터프한 음식이죠. 양도 상당하고 구운 돼지족의
쫄깃함과 부드러움은 누구라도 좋아할만한 맛입니다. 양배추샐러드를 함께 먹는게 제맛인데 그건 준비가
되지 않았고 감자퓨레만 함께 만들어서 곁들였습니다.
진공포장되어 오븐에 30분 정도 구우면 먹을 수 있는 학세가 수퍼에 팝니다. 식당에서 먹는 가격의 1/4 가격으로 간단히
집에서 학세를 먹을 수 있다는거죠. 직화구이의 맛까지는 안되지만 이 가격에 이 통족발은 거대한 만족입니다.


옥토버페스트 뮌셴여행이 무산되고 먹을걸로 위안했던... 바이에른 음식과 함께 한 4일간의 식사였습니다.
독일음식만으로 스트레이트로 며칠을 먹은건 처음이였네요. 다음엔 현지에 가서 제대로 먹고 싶어요~



핑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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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2010/10/08 06:13 #

    아, 저 저걸 제일 먹어 보고 싶어요
    슈바이네 학세!ㅜ
    이름도 뭔가 엄청난 맛을 지녔을 것 같단 말이에요
  • 고선생 2010/10/09 04:41 #

    엄청난 맛까지라기보단 이런 푸짐한 고깃덩이는 비주얼만으로, 내가 먹을 접시에 담겨있는
    비주얼만으로 일단 헉 소리 나죠 ㅎㅎ
  • Sveta 2010/10/08 09:09 #

    저런 건 그냥 들고 뜯...ㅋㅋ
    독일은 좋은 나라군요
  • 고선생 2010/10/09 04:41 #

    들고 뜯으면 딱 만화네요 ㅎㅎㅎ
  • 홈요리튜나 2010/10/08 09:24 #

    소박한 집에서의 축제로군요 베이컨이 들어간 건 고기양이 적으니까 맛이 별로였던 것 아닐까요 히히 베이컨은 아무래도 짜니까 많이 들어가긴 좀 그럴 것 같긴합니다 브레첸에 치즈 박힌 건줄 알고 깜놀했어요 브레첸의 신세계로다!하구요ㅋㅋㅋ
    저 고기볼들을 보니 맛없는 3분미트볼이 생각나요 소스로 점철된 알 수 없는 가려진 맛^^;
    순대간은 뻑뻑해서 안 좋아하는데 갈아서 만들어선지 굉장히 촉촉해보여요 물론 스톡이 스며들어서인 것도 있겠지만..
    대미를 장식하는 학셴은 아마 족발을 싫어하는 사람도 좋아하게 될 것 같아요ㅜㅜ
  • 고선생 2010/10/09 04:44 #

    밀가루반죽떡이 본질은 본질인지라.. 전반적인 맛이 깊지 않으면 맛은 별로인것 같아요. 반면에 간을 섞은 크뇌델은
    간간이 섞인게 아니라 전체적으로 고루 섞인 맛이고 제가 또 간을 좋아하고 해서.. 넌 크뇌델 중에 뭐가 제일 좋냐 물으면 전 간 크뇌델이라 하겠어요 :)
    엄마한테도 사진 보여주니까 브레첼안에 치즈들었냐고 하시던데 ㅋㅋ
    슈바이네학세야, 일단 비주얼부터 먹고 들어가고.. 쪼잔하게 고기를 먹는 한국인의 상식으로는 이색적인 '고기덩어리'의 아름다움 ㅋㅋㅋ
  • 후카에리 2010/10/08 09:24 #

    슈바이네 학세가 맛있어 보이네요... 이야...
  • 고선생 2010/10/09 04:45 #

    맛있어요. 독일에서도 전국구 인기.
  • 운향목 2010/10/08 09:34 #

    어흑 ㅠㅠㅠ 먹고싶어요 ㅠㅠㅠ
  • 고선생 2010/10/09 04:45 #

    ㅠㅠ
  • 신광철 2010/10/08 12:20 #

    이 분 블로그에 올 때마다 왜 나는 수학을 잘 하지 못해서 철학을 전공하지 못했나 하고 _-) 후회하게 되네요.
  • 고선생 2010/10/09 04:45 #

    네...? 무슨 말씀일는지..
  • 신광철 2010/10/09 06:58 #

    철학공부하러 다녀오겠습니다 핑계대고 독일에서 생활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는 거지요. 녜녜.
  • 소피아 2010/10/08 14:07 # 삭제

    오동통한 바이스부어스트와 감자퓨레가 먹구 싶네요+ㅁ+
    바이스부어스트,,정말 맛있는데, 부드럽고 입안에서 살살 녹지않나요?^^
    바이에른의 음식을 고샌생님은 너무나도 멋지게 만드시네요, 굳이 뮌헨에 안가셨어도 됐어요 정말!!!
  • 고선생 2010/10/09 04:46 #

    바이스부어스트는 여타 삶아먹는 부어스트계열과 비교해봐도 상당히 그 식감과 맛이 독특해요.
    비이너부어스트나 일반적인 복부어스트 혹은 크나커.. 이런것들은 껍질의 식감으로 먹는데 바이스부어스트는 껍질은 보호하는 역할만 하고 속살의 부드러움은 독보적이죠.
  • savants 2010/10/08 17:17 #

    흑흑 맛있어보이네요.. ㅠㅠ
  • 고선생 2010/10/09 04:47 #

    으흑흑
  • 갈기머리 2010/10/08 18:37 #

    고선생님 집에 글은 처음 남기는 것 같아요. 음식이나 독일에 대한 내용들 자주 보고 있습니다.
    이번 음식도 무지 맛있어 보이네요~
    작년에 독일 갈 때도 고선생님 블로그가 도움이 참 많이 되었는데, 올해도 잘 부탁합니다!
    저는 보드게임 퍼블리싱을 하고 있어서 매년 10월에 에센 슈필 박람회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
  • 고선생 2010/10/09 04:48 #

    감사합니다 어서오세요 ㅎㅎ
    독일 오셨었군요? 도움이 되었나요? 오호 매년 제가 사는 옆도시에 오시네요. 덕분에
    10월마다 에쎈에서 슈필메쎄가 열린다는것도 알았네요. 한번 가볼까 싶습니다 ㅎㅎ
  • 17세 2010/10/08 20:09 #

    족발인줄 알았지 뭡니까
  • 푸른바위 2010/10/08 23:17 #

    뭐 독일식 족발이니 틀렸다고는...
  • Lili des Bellons 2010/10/08 22:12 #

    얼마전에 방송에서 독일식 두툼한 소세지를 손으로 잘라서 얼마나 쥬시한지 보여주는데 엄청 먹고 싶어 지더라는...ㅠㅠ 현지에 살고 계시니만큼 엄청난 특권을 가지고 계시다능..! 다 넘 맛있어 보여요. 전 독일하면 옛날에 아빠 친구네 집에갔을때 간식으로 얻어 먹은 펌퍼니클+치즈+생햄 의 기억만이..!
  • 고선생 2010/10/09 04:49 #

    사실 독일이 맥주의 이미지도 가지고 있지만 맥주는 워낙 주변나라들도 유명한거고, 사실 소세지, 햄의 독보적인 퀄리티가 진짜배기인것 같아요.
    같은 유럽이라 해도 독일만 벗어나도 그렇게 다양하고 훌륭하지 않답니다..ㅎㅎ
  • 꿀우유 2010/10/08 22:15 #

    전 옥토버페스트는 커녕 독일 근처에도 못가봤으니 ㅋㅋ 종로, 강남 등에 포진해있는 맥주체인 '옥토버페스트'에서 맥주랑 독일식이라는 안주나 홀짝거리는게 낙이었는데 말이죠, 그나마도 지금은-
  • 고선생 2010/10/09 04:50 #

    언젠가 독일 꼭 오실거라고 전 믿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 그땐 제가 한잔 사겠어요 ㅎㅎ
  • 푸른바위 2010/10/08 23:15 #

    왠지 저 진공포장학세를 수입해서 팔면 한국에서 파는 가짜학세 보다는 맛있을것 같은...
  • 고선생 2010/10/09 04:50 #

    가짜학세라는 단어가 왜 이렇게 웃기죠 ㅋㅋㅋㅋ
  • 푸른바위 2010/10/09 23:32 #

    학세랍시고 파는게...공장에서 만든 한국식 진공포장 족발을 한번더 구워 파니 가짜학세라는 표현말고는 뭐...--;(다 그런건 아니지만요...)
  • 에드워디안 2010/10/08 23:20 #

    군침 도네요...
  • 에드워디안 2010/10/09 00:47 #

    그런데 80년대에 독일(이라면 서독이겠지요?)에 거주하셨다니, 독일의 사정에 상당히 능통하시겠네요? 통일 이전이 오히려 나았다고 하던데...
  • 고선생 2010/10/09 04:51 #

    나름 많이 알고 있죠. 어린시절이니까 정치적으로 빠삭하진 못했지만. 그 분위기는 알고 있고 체험했었죠.
    통일 후에는 여전히도 구동독지역과 아닌 지역의 도시 재정상태는 차이가 나고 있고.. 당연히 서독사람들 입장에선 못마땅해하는 사람도 꽤 있습니다.
  • 한다나 2010/10/09 01:53 #

    엄마 저거 사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뮌셴특집으로 고기 열전이네요. 아 정말 바이에른은 축복 받은 땅이에요. 그래서 전 축구팀도 바이에른 뮌셴 좋아하지 말입니다. 으잉???????
    심혈을 기울인 고슨상님의 포스팅...고기에 대한 열정......본받아야겠어요ㅠㅠ
  • 고선생 2010/10/09 04:53 #

    엄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일오시면 엄마는 아니지만 언니가 사줄게요 ㅋㅋㅋㅋㅋ
    바이에른 뮌셴 좋아하세요?ㅋ 전 축구에 별 관심이 없어서.. 하지만 그 튜브경기장은 꼭 보고 싶습니다.
    고기에 대한 열정은 늘 있지만 사실 이렇게 4일을 먹고 나니까 좀 질리기도 해서 다음엔 바로 된장국에 밥 말아서 우걱우걱 ㅋㅋ
  • mayozepin 2010/10/10 00:39 #

    악! 하나도 빼놓지 않고 다 먹어보고싶어요 ㅋㅋㅋ
    독일음식이니깐 드링킹으로 ㅋㅋㅋ
  • 고선생 2010/10/10 00:51 #

    드링킹하다가 목에 걸릴만한게 너무 많아요 ㅎㅎ
  • 다스커피하우스 2010/10/10 19:34 #

    생각나서 몇 자 적슴다.
    소세지에다가 바이첸(바이스) 한 잔!
    P.S.종로의 옥토버페스트에서 마셔봤슴다.
    웨팅어(괴테가 자주 마셨던)도 그렇고 파울라너도 그렇고.
  • 고선생 2010/10/10 19:53 #

    뮌셴이 바이첸의 고향이기도 하죠~
  • 정하니 2010/10/13 11:30 #

    다가오는 봄에 친구랑 독일에 놀러갈수도있을것같아요! (:
    고선생님 블로그 열심히 보고.. 독일에 대한 정보를.. 얻으려고했는데 점점 음식만 먹고싶고 T.T
    ㅎㅎㅎㅎㅎ고선생님 블로그는 참..재밌는것같아요
  • 고선생 2010/10/13 22:57 #

    와우 독일에 대한 정보는 '독일' 카테고리에 집중되어있습니다 ㅎㅎ
    독일 오신다구요. 기회되면 뵈는것도 좋겠지만, 제가 사는 지역은 독일 관광객의 변방이라서 ㅎㅎ 특히 한국에서 오는 분들은 더욱요.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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