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나 - 유리꽃 by 고선생



내 귀의 도청장치라는 재밌는 이름으로 강하게 선보였던 인디밴드. 이제는 프라나로 개명했다. E-mail, 매직맨, 해커에서 보여준 그 자유스러움과 인디, 일본 비주얼락을 적절히 섞은듯한 이미지변화의 연속은 또한 이 밴드의 매력이라 본다.
프라나로 이름 바꾸고 가지고 나온 노래인 유리꽃은 상당히 대중성 지향을 염두에 둔 서정적인 멜로디인데 난 이 곡이 뜨지 않은
이유가 궁금할 정도로 나왔을 당시부터 너무나 좋아했었다. 꾸준히 활동은 하고 있지만 유리꽃 이후로는 따로 찾아듣지 않는 이상 대중에게는 잘 선보이지 않는 곡들이 많은것 같다.

덧글

  • chelsea 2010/10/09 09:48 #

    저도 내 귀에 도청장치 음악 좋아해요~
    언급하신 곡 외에 <아>,<날개>라는 곡도 좋아합니다.
    그런데 다시 밴드명을 내 귀에 도청장치로 바꾼 것 같더라고요.
    얼마 전에 인터뷰한 내용을 보았는데 프라나는 해외진출 때문에 개명한 이름이었다고... 뭐 그런 내용이었네요.
    이번에 새로 낸 앨범도 다시 내 귀에 도청장치로 냈더군요.
    제가 평소에 이런 표현을 꺼리긴 하지만 새 앨범은... 왠지 악마스러운 뱀파이어 꽃미남 박사의 실험실 같은 느낌이에요.
    약간 음침하면서도 사악한.. 말하다보니 이상해지는군요. 흐으...
  • 고선생 2010/10/09 19:57 #

    그렇네요. 여전히 외수용(?) 이름으로는 프라나도 겸용으로 쓰고 있기도 한 듯.
    앨범 나올때마다 관심을 가지고 할 정도로의 팬까지는 아니지만 이들도 나름 인디계에서는 등장부터 심상치 않았었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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