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캡터 사쿠라 - Platina by 고선생



9등신 초딩들의 순정만화, 90년대 말에 혜성처럼 등장한 CLAMP의 순정만화의 틀을 간직한 오덕취향 다분했던 신드롬작 ㅎ
한국에선 일본만화를 수입하면 오프닝곡같은건 자체제작으로 새 곡을 만들어 씌우는게 관행이였고 좀더 매니악한 케이블의 애니전문채널에서는 시청자들이 원하는건 그런게 아님을 알았기에 원곡을 번안만 했다. 일본에선 애니메이션 오프닝도 분기별로 몇기 몇기 이렇게 텀마다 곡변화를 줬는데 한국 공중파에선 그런것따위는 없었지만. 처음에 클램프 작품인지 몰랐던 동글동글한 그림체의 이 애니는 TV판으로 그나마 본 클램프 애니는 마법기사 레이어스가 유일하며 그냥 영상클립으로만 몇 번 본 X같은 작품들과는 확연히 다른 날카롭지 않고 동글동글한 캐릭터들이 난무하는.. 하지만 주인공들이 초딩들이니까 그런거고 그림체가 곡선적이 되었어도 얘네들 등신비율을 보아하니 확실히 클램프는 클램프구나 하는 깨달음..;
가장 좋아하는 3기 오프닝인 Platina. 이 곡은 한참을 즐겨들었던걸로 기억한다. 요즘은 예전처럼 애니곡에 관심도 별로 없어지고 보는 애니도 거의 없어 잘 모르기도 하지만 과거에 즐겨들었던 곡은 여전히 가끔 듣는데 이 곡도 그러한 곡들 중에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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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Cloud 2010/10/03 23:20 #

    저도 이 노래 매우 좋아했었어요. ^^
    이 때 즈음의 SBS는 생각지도 않은 일본 애니메이션을 방영해서
    꽤나 놀라게 만들었던것 같아요.
  • 고선생 2010/10/04 18:38 #

    그래서 애니팬들에게 SBS가 개념방송이라는 말도 듣고..ㅎㅎ
    굵직한건 다 방영했지요 정말.
  • 라디오 2010/10/04 00:03 #

    오랜만에 들으니 좋네요^^
    이때 SBS는 애니 천국이었죠. 아아..
  • 고선생 2010/10/04 18:39 #

    공중파의 투니버스라 해도 좋을..ㅎ
    슬램덩크, 슬레이어즈까지 말이죠.
    이미 SBS의 전설은 피구왕 통키부터 시작된..
  • 키린 2010/10/04 00:37 #

    카드캡터사쿠라가 방영회수 가 많은 편이기는 하지만 SBS에서 방영이 시작됬을 때 아직 NHK BS2에서 종영도 안 된 시점이었죠. 카드캡터 사쿠라 OST도 정말 많이 들었는데 새록새록 하네요.
    한국에는 유일하게 첫번재 극장판이 DVD로 나와있는데 볼 만 합니다. (싸 거든요. 4900원)
  • 고선생 2010/10/04 18:40 #

    그래서 당시 애니팬들에게는 거의 혁명과도 같은 편성이였죠. 일본에서 2기 끝나기도 전인데 벌써 한국에서 볼 수 있다니, 이건 거의 동시방송이라능!! 하악하악..ㅋㅋㅋ
  • 천재미소녀 2010/10/04 01:11 #

    아, 저도 좋아하는 곡 중에 하나에요~! 한 때 이 노래도 노래방 가면 단골로 불렀었는데... ㅎㅎ 오랜만에 불러보고 싶네요.
  • 고선생 2010/10/04 19:10 #

    저는 남자라 부르진 않았지만(그리고 노래방에선 애니곡 부르는 타입도 아니였고..) 듣기는 늘 좋아해요 ㅎㅎ
  • 체리 2010/10/04 01:13 #

    이거 미쿠버전으로 많이 들었는데 체리 노래였군요..
  • 고선생 2010/10/04 19:10 #

    사쿠라=벚꽃=체리블로섬=체리
  • 괴물토끼 2010/10/04 02:27 #

    전 한국판 노래도 좋아했는데.. 당신 만화 주제가답지 않던 서정적인 가사..ㅎㅎㅎ 번안곡인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그러고보니 사쿠라를 계기로 클램프에 빠져 살았던 제 초중딩시절...[...이때부터 덕질...-_-...]
  • 고선생 2010/10/04 19:11 #

    한국판 노래는 좀.. 힘이 빠졌다고 할까.. 편곡도 츄레하고.. 제가 한국판 노래로 일본판과 동일하게 혹은 그 이상으로 좋아하는건 슬램덩크(박상민씨가 부른)뿐이네요..
  • 번스타인 2010/10/04 04:14 #

    저도 오랫동안 시디로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 고선생 2010/10/04 19:12 #

    지금도 전 아이팟 안에 보관중입니다 ㅎ
  • 한다나 2010/10/04 08:01 #

    사쿠라는 제가 딱 저 나이 쯤일 때 나와서 참 재밌게 봤었어요
    지금 와서 일본어 공부도 할겸 다시 볼까 했는데 다시 보기엔 너무 커버린 것 같아서 스킵....
    어릴 때의 환상으로 남겨둘래요. 오프닝 곡들 다 좋았는데 역시 플라티나가 최고!ㅎㅎ
  • 고선생 2010/10/04 19:13 #

    오호 사쿠라양과 또래였군요! 전 통키하고 또래..ㅋㅋㅋㅋㅋ
    아무래도 이런 만화는 10대 이상이 보기엔 좀 유치해진것도 사실이죠.
    클램프의 다른 만화는 아마 좋아하실지도.
  • Jun 2010/10/04 21:18 #

    저는 에스카플로네에서 사카모토 마야씨를 알게 되어 듣게된 곡인데 아직도 즐겨 듣고 있습니다.
    베이스를 연주하는 사람으로서 자유분방한(?) 베이스 라인이 특히나 개인적으로 맘에들어요.^^
  • 고선생 2010/10/04 22:35 #

    아 그러고보니 이 곡도 마야양이군요! 일본 애니곡 부른 가수(?) 중에 정말 좋아합니다. 저도 에스카플로네 오프닝곡때의 그 느낌이 여전히 계속 가고 있죠..
    정말 베이스의 화려함이 돋보이지요!:)
  • 미니벨 2010/10/04 21:41 #

    카드캡터 사쿠라 노래 좋아한답니다.
    처음에는 뭔가 뻔하지 않을까 하면서 보다가 빠져버렸다지요.
    오랜만에 들으니까 좋네요.
  • 고선생 2010/10/04 22:36 #

    저야 끝까지 본건 아니지만 어쩌다 가끔씩 보긴 했는데 일본의 이런 소재 만화가 다 그렇듯 전반부엔 명랑명랑하다가
    후반부 갈 수록 복잡해지고 추가설정이 생기고 그러는게 버거워서 잘 안 보게 된듯..
  • 홈요리튜나 2010/10/05 09:52 #

    초등학교 때 BS에서 틀어주는 카캡의 본방 챙겨보느라 어찌나 진을 뺐던지...
    알아듣지 못 하는 일본말이었지만 그래도 그 땐 애니에 미쳐 살았기 때문에 그저 좋았어요^^;
    마야 목소리 정말 좋아해요 제가 굵직한 목소리다 보니 맑고 청량한 목소리의 여성을 부러워하거든요 그러다보니 즐겨 듣는 곡들도 전부 그런 곡ㅋㅋ
  • 고선생 2010/10/06 00:01 #

    와우 BS가 나왔군요. 전 나올때도 안 나올때도 있었으나(아마 마구 케이블TV 무료로 뿌리던 시절에 봤던듯) 애니는 시간대를 몰라서 본건 없었어요.
    저도 소싯적에는 그때서야 일본 애니 원곡이니, 성우니 그런 쪽에 관심이 생겼었지만요 ㅎㅎ
    전 이 노래 부른게 마야라는건 댓글로 알았습니다. 제가 아는 마야의 곡은 에스카플로네 오프닝 뿐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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