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데뷔 25주년 기념 앨범의 '수록곡'이다. 난 노래를 듣고 그 퀄리티에, 그리고 제목에서부터
당연히 이 곡이 이 앨범의 타이틀인줄 알았는데.. 25주년 앨범이라고 타이틀곡은 그냥 밝은, 템포 좀 있는 발라드곡.
늘 새로운 작곡가에게 곡을 받는다고 하는 이승철은 그래서인지 앨범마다 다른 색을 내기도 하는 것 같다.
25번째 프로포즈는 상당히 신선했다. 그 신비감도 주면서 은근 스케일있는 곡 분위기가 이승철이라는
대단한 싱어를 만나 극대화되는 느낌에, 타이거JK의 감초같은 랩은 느낌을 더해준다. 이승철과 타이거JK라는
조합부터가 신선한지도 모르겠다.
덧글
전 이승철의 라이브콘서트는 경험없지만 이승'환'만 두번.. ㅎㅎ
왠지 기분이 상쾌해지는 느낌의 곡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