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난 행복할 수 없어!! by 고선생

하아 요번주들어 정말 힘들고 짜증나는 일 투성이다. 그래 나 나이는 많아도 대학생이였지. 다시 시작한 대학생이였지. 학기 말에 늘 갑자기 바빠지는 대학생이였지. 과제를 해가도 교수 맘에 들지 않아 반사당하길 여러번.. 이론수업은 귀에 안 들어오는것도 상당수.. 게다가 시작된 폭염..! 방 안에 가만 있어도 견디기가 힘들고 특히 밤에는 잠이 안 올 정도로 괴롭다. 습기는 별로 없지만 워낙 뜨거워서 폭염이다. 방학이 시작되어 여유가 있더라도 더위와 사투를 벌여야 한다면.... 절망인데.
암튼 여러모로 컨디션 난조에 할건 많고, 몸은 안 따르고.. 저기압의 연속이다. 작열하는 태양만 바라봐도 짜증이 밀려올 때도 있다. 아무 생각없이 자빠져 뒹굴고 싶기도 하다. 하지만 결과에 대한 두려움과 소심함때문에 그럴순 없다. 그리고 뒹굴어봤자 덥기만 하다. 빨리 여유와 행복이 찾아왔으면 싶다. 오늘도 한숨만..

지금 BGM은 교실이데아.

덧글

  • TokaNG 2010/07/01 02:36 #

    아이쿳.
    힘 내세요.
  • 고선생 2010/07/01 16:11 #

    힘냅시다 힘..
  • 된장오덕 2010/07/01 02:37 #

    내 일기가 요기잉네....요즘 저도 되는 일이 없어 너나 통정해? 햄보칼수가없숴 라며 울부짖고 있어요..게다가 더워요..흑흑 에어컨을 키면 머리가 아프고 선풍기는 미지근하고..ㅠㅠ
  • 고선생 2010/07/01 16:12 #

    에어컨으로라도 조절이 가능하니 좋네요.. 물론 여기의 폭염도 일시적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그 기간동안 아주 죽겠네요..
  • 꼬꼬 2010/07/01 03:46 #

    공감 100%... 문을 열어놔야 그나마 바람이라도 들어오는데. 창문앞에 커튼이 떡 가로막고 있어서 바람은 들어오지도 않구요, 커튼을 걷으면 해가 작렬해서 정말 무슨 지옥구덩이에 앉아있는 기분이에요..ㅠㅠ 게다가 학교에선 맨날 말 못한다고 쪼이고.. 시험은 20여일 앞으로 다가오고.. 공부 해야하는데 의욕은 없고..ㅠㅠ 그냥 빨리 집에나 가고싶어요.ㅠㅠ 겨울엔 여름되면 우울함이 덜할줄알았는데..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은것같아요.ㅠㅠ
  • 고선생 2010/07/01 16:14 #

    독일이니 더 이해되시죠? 작렬하는 직사광선이 창을 통해 들어오면 정말.. 그 전까진 커튼 없이 살았는데 1달 정도 전에 커튼을 장만하여 단게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이에요.
    꼬꼬님은 교환학생이셨던가요? 가는 날이 정해져있으면 앞날 모르는 유학생보다는 마음이 편하실터....
  • espresso 2010/07/01 05:03 #

    그러다가도 셤끝나고 더위지나가면 내가 언제 꾸리꾸리했었나_ 싶지않던가요.
    또 한학기가 지나갔고나- 허탈하기도 하지만 일단 지나가기만 하면!
    ...누가누구한테 하는 말인지도 모르겠음입니다.
  • 고선생 2010/07/01 16:14 #

    뭐 좋은 시기가 오면 늘 그 전의 괴로움은 잊어버리는 단순한 것들 아닙니까, 우리 인간족은요.
  • 안녕학점 2010/07/01 08:31 #

    .........노곤함의 끗에 제 블로그 타이틀이 있슴미다. (덜덜)
  • 고선생 2010/07/01 16:15 #

    땡땡이를 치면.. 좀 힘들죠 여기선 더..
  • 홈요리튜나 2010/07/01 16:46 #

    컴을 틀어놓으니 방이 후끈후끈! 창문이 망가져서 열지도 못해요ㅜㅜ
    대야나 냄비에 얼음물이라도 떠다 발을 담그시는 건 어떨까요 힘내세요 화이팅!
  • 고선생 2010/07/01 17:27 #

    아아 진짜!! 안 그래도 집에서 김장할때 쓰라고 대야 보내준게 있는데 못 참겠으면 그래야겠군요
    아니 왜 그 생각을 못했을까... 고맙습니다 ㅠㅠ 튜나님도 화이팅!
  • 黃龍 2010/07/01 17:52 #

    왠지 고선생님이 오늘은 고학생으로 보이네요.. ;ㅅ ;[여러가지 의미로..]
    저는 요즘 가만히만 있어도 우울하고 짜증이 나서 주체할수가 없다랄까... 이번주말에도 잠시 여행갈까 하는데 이러다 매주 돌아다니는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모쪼록 힘내세요-
  • 고선생 2010/07/01 18:07 #

    네.. 뭐 하지만 늘 그래왔듯이 스스로 이겨내고 참고 그래야죠.. 그것이 홀로 사는 간지남!! ㅋ
    황룡님도 그러시군요. 여행 좋죠.. 여유있고 갈 수 있을때 열심히 다니세요. 여행은 하고 싶어도 못하는 사람 많은데 기회는 있을때마다 잡는겁니다^-^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