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치마요 오픈 샌드위치 by 고선생

오픈샌드위치는 재료를 빵이라는 판 위에 얼마든 쌓아올릴 수 있는 장점 때문에 일반적인 빵 덮는 샌드위치보다도
만들기도 먹기도 간편한 장점은 있는 것 같습니다. 자동적으로 탄수화물의 섭취도 줄어들고요. 이번에는 대부분이
좋아하는 참치와 마요네즈의 조합인 참치마요를 사용해 간단한 오픈샌드위치를 만들었습니다.
우선 참치. 기름을 걸러냅니다. 아예 기름에 담겨져있지 않은 캔참치를 사는것도 편하겠죠.
참치마요에 다진 양파는 제격입니다.
캔참치, 마요네즈, 다진양파, 레몬즙 약간, 후추 약간을 골고루 버무려줍니다.
식빵을 사용했지만 참치샌드위치에는 호밀빵, 곡물빵같은 계열의 빵이 더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전 그냥 식빵 처치용으로 이 음식을 만들게 된거라서요. 취향에 따라 야채를 먼저 빵 위에 깝니다.
그 위에 참치마요를 푸짐히 얹습니다.
역시 취향에 따라 치즈 얹기. 일반 슬라이스치즈와 고우다 치즈를 포개어 올려줬습니다.
그 위엔 할라피뇨. 계속 얹고 얹고의 반복입니다. 이대로도 먹을 수 있긴 하지만 온기와 치즈의 색다른 느낌을
위해 200도 이상의 온도에 예열된 오븐에 2분 정도 넣었다 꺼냅니다.
치즈가 약간 녹아있으면 완성.
치즈에 할라피뇨는 너무 좋아요..ㅠㅠ
약간 더 오래 뒀는지 야채도 노출된 부분이 싱싱함이 사라지고 익어버렸지만 그것만 유의하면 완벽할겁니다.
참치마요의 맛은 여전히 괜찮고, 오픈샌드위치이기 때문에 먹기도 편하네요. 빵도 오븐속에서 약간 바삭해지고요.
호밀빵이 아니라는 아쉬움은 있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만족할만한 한 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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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홈요리튜나 2010/04/25 11:11 #

    샌드위치엔 신선한 채소..지만 풀이 죽은 모습도 참 매력적이네요
    짙어진 색에서 어쩐지 농후한 나물의 모습이 엿보여지기도 합니다
    같은 한 손으로 먹는 샌드위치인데 어쩐지 오픈샌드위치는 상냥한 손동작으로 먹어줘야할 것 같아요ㅎㅎ
  • 고선생 2010/04/26 22:55 #

    풀이 죽어서 맛있는 야채도 있는데 이건 이것저것 섞인 샐러드믹스라...
    치커리 혹은 시금치 이런 종류면 좋았을텐데 말이에요. 나물맛은 커녕..
    상냥한 손동작! ㅋㅋ 그거죠. 그리고 새끼손가락은 펴주고요 ㅎㅎㅎㅎ
  • 잠자는코알라 2010/04/25 11:43 #

    ㅠㅠ 맛나보여요. 하나만 먹어도 배부르겠네요. 지금 저는 딸기쨈 오픈샌드위치를 먹고 있어요. 빵 위에 딸기쨈........ -_-;;;;;;;; 그래서 하나만으로는 배가 안 불러서 식빵 세 개 먹으려고 해요. ㅋㅋㅋㅋㅋ
  • 고선생 2010/04/26 22:56 #

    딸기잼오픈샌드위치 ㅋㅋㅋ 제가 생각하는 '샌드위치'의 정의는 바르는 것 외에도 뭔가 건더기가 빵 속에 들어가야 하는건데
    딸기잼만은 너무 플레인한걸요^^; 식빵은 누가 먹더라도 세장 이상은 기본일겁니다. 전 6장도 먹는걸요 ㅋ
  • 여우달기 2010/04/26 00:39 #

    배고팡..
  • 고선생 2010/04/26 22:57 #

    웅..
  • 한다나 2010/04/26 07:28 #

    이건 정말 말도 안되게 맛있어보여요! 와우!ㅠㅠ
    전 방금 식빵 대에충 구워서 베이컨이랑 으깨지도 않은 감자랑 스팸 넣고 대에충 먹었는데
    이런 퀄리티의 샌드위치를 보면 막 슬퍼져요. ㅎㅎㅎㅎ! 정말 곡물빵이었어도 이뻤을 것 같네요!!
  • 고선생 2010/04/26 22:58 #

    말도 안되게 맛있으면 어떡해요 ㅋㅋㅋ 안드로메다의 맛?
    오 으깨지도 않은 감자면 그 덩어리가 상당할텐데.. 그래도 자르긴 자른거죠? 적어도 포테이토피자용 감자 크기 정도로는.
    조합 괜찮은데요! 베이컨에 감자에 스팸. 치즈만 합해주면 포테이토피자네요 ㅋㅋ
  • lindsay 2010/04/26 10:34 # 삭제

    고쌤포스팅하신거보고 자극받아서 바로 만들어먹었다는!ㅋㅋ
    할라피뇨가 없어서 좀 아쉬웠어요.ㅋㅋㅋㅋ냠냠ㅋㅋㅋ
  • Fabric 2010/04/26 13:08 #

    이런 샌드위치 좋아하지만 먹기가 불편해서 안해먹었었는데, 오븐에 살짝 데우면 썰어 먹을때도 재료가 흐르거나 하는 현상이 덜할테니 훨씬 괜찮을 거 같네요 첫사진 보고 저는 야채가 루꼴라라고 생각했었어요 ㅎㅎ
  • 고선생 2010/04/26 22:59 #

    오븐에 굽는게 원래 목적은 치즈의 맛 활성화였지만 그렇게 고정도 좀 되고 빵도 약간 바삭해져서 힘이 들어가니까 먹기도 편해지더라구요. 저렇게 고정시키기 힘든 참치마요라는 속재료의 샌드위치는 빵과 빵을 덮는것보단 빵 위에 저렇게 얹는 식의 오픈샌드위치로 더 효과적인것 같아요. 거대한 카나페인건가 ㅋㅋ
  • 풍금소리 2010/04/27 12:09 #

    여미여미.
  • 고선생 2010/04/27 15:48 #

    yum?
  • 꿀우유 2010/04/27 12:21 #

    샌드위치맨 고선생님 ㄷㄷㄷ
    참치+마요 만으로 진리인데 휴..... 할라피뇨까지 완벽하네요!
  • 고선생 2010/04/27 15:49 #

    샌드위치맨.. 왠지 코메디영화제목 느낌인데요 ㅋ
    할라피뇨가 없으면 좀 허전했을지도 몰라요. 저 살짝 녹은 치즈+할라피뇨의 조합 너무너무 좋아하거든요!
  • 식신의 후예 2010/05/05 18:34 # 삭제

    우와 진짜 맛있겠다..
  • 치즈 2010/05/06 02:03 # 삭제

    치즈사놔야겠따
  • 2010/05/07 16:35 # 삭제

    음.......치즈녹이고나서 할라피뇨올리는게 ^^ 더상콤할거같다능^^ 태클아니에요ㅕㅁ^^
  • 하니비 2010/05/08 02:51 # 삭제

    침 질질질 ㅜ.ㅜ 저두 비슷하게 만들어 먹어봤어요 ! 짱이죠~!!
    야채는 치즈를 녹인 후 맨마지막에 깔면 될거 같네요 ^^
    아 배고파ㅠㅠㅠㅠ
  • OMG 2010/05/08 12:38 # 삭제

    취향의 차이이고 색다르기도 하지만.. 그래도 샐러드 채소와 할라피뇨는 치즈를 오븐에 녹인 후 마지막에 얹어서 드심 더 좋았을 것 같아요..
    음식은 보는 맛도 씹히는 질감도 중요하니까요 ㅜㅜ
  • 타파스 2010/05/08 15:22 # 삭제

    스페인 요리 타파스 같아보이네용~
  • 3 29 2010/05/09 22:00 #

    아우 맛있겠당~ ;) 먹고싶어요
  • 고선생 2010/05/09 22:01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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