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탈리아빵. 바게트처럼 짧게짧게 썰어서 올리브유에 발사믹식초 섞어서 찍어먹는데 보통이지만 사실 여기나 이탈리아
현지에서는 이것도 통으로 샌드위치로 먹는게 더 친숙하다. 오븐구이용 치아바타를 구워냈다.







사진엔 없지만, 빵 먹을 때마다 함께 먹는 간단한 야채샐러드도 준비했다. 집에서 샌드위치를 먹을 땐
속에 야채를 굳이 넣지 않고 따로 샐러드로 먹는 경우가 많다. 야채를 함께 넣으면 빠져나오거나 하는 경우가 많아서..

통째로 샌드위치로 즐기는게 나는 더 맘에 든다. 여기서 더 일반적이니까 그렇게 적응된건지..
덧글
그나저나 살라미에 피햄이라니 여기서는 상당히 귀하고 맛난 재료들이군요 .
뭐든 그 지방에서 싸게 먹을 수 있다면 머무는 동안 열심히 먹어두는게 제일인것 같습니다^^
오늘도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샌드위치를 만드셨군요. 안돼요... ㅠㅠㅠㅠㅠㅠ
치아바타 뿐 아니라 브뢰쳰, 바게트, 포카치아 등 여러가지 빵이 이런식으로 수퍼에서 팔아요^^
서울에 살았다면 당장 홍대에 있는 폴앤폴리나 로 달려갔을 텐데..
아쉽지만 던킨의 핫치아바타 라도 사먹어봐야겠어용
2000년대 중반 이후 한국에서 완전 대중화된것 같아요. 그래도 전 바게트를 요만큼 더 좋아한답니다 ㅋ
그러고보니 크로와상 오랜만에 또 먹고싶네요.. 이태리빵이든 프랑스빵이든 왤케 맛있는것 투성인지..
분명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맛있어서 침이 좔좔 흐르니 샐러드 없이도 먹을 수 있겠죠ㅜㅜㅜㅜ
콸라님 댁에서 본 홈메이드 치아바타랑은 다른 듯 하네요 카이님과 콸라님이 만든 것의 중간 느낌이랄까^^
뭐랄까.. '아삭한' 식감이 좀 있으면 입안이 더 경쾌해지는 느낌? 그래서 조금이나마 샐러드를 만들어서 함께 먹어요 ㅎ
아무래도 홈메이드하고는 모양새가 좀 차이게 있겠죠? 일정하게 찍어내는걸테니까요^^
저 역시 일본에서 이것저것 맛있게 드시는 꿀우유님께 가끔 분노게이지를..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