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장 맥도날드! 나보고 어쩌라고! by 고선생

우편함 안에 이런게 들어와 있었다...
맥도날드 쿠폰...-_-+
빅맥세트에다 빅맥 하나 더, 햄버거로열세트에 햄버거로열 하나 더, 맥립세트에 맥립하나 더,
맥치킨세트에 맥치킨버거 하나 더, 보통 버거 세트에 맥너겟 포함 등등..

기본 세트가격에 버거 하나 더 추가. 하지만... 내가 맥도날드 싫어서 안 먹니?? 비싸서 안 먹지...-_-
5유로 99.. 그래, 한화로 환산하면 10000원에 육박한단다. 서울에서 빅맥세트 3000원에 길들여진 내가
만원 내고 버거세트 하나 먹어야겠니? 보통 세트 가격으로 버거 하나 더 준다는건 큰 보너스지만
기본가격이 이래서야 먹고 싶은 맘이 있다가도 사라지네.. 중국식 '부페'에 가면 부페이용 가격만 7유로라고.
차라리 거기 가서 맘껏 먹는게 이득이겠다. 다..다... 닭튀김도 있고! 요.. 요리도 있어!!
요거 하나 쓸만한걸. 카푸치노 tall 사이즈 1유로 49. 시내 나갔을 때 들르면 커피나 한잔.
3월 중에만 쓸 수 있는 쿠폰이니 슬슬 서둘러야..

덧글

  • 한다나 2010/03/09 21:30 #

    즈도 유럽가서 맥도날드의 가격에 뜨악했어요...........결코 싸지 않은 패스트푸드ㅠ_ㅠ
    근데 요즘은 한국도 만만찮더라구요. 꽤 비싸요. 그래도 여전히 런치는 3000원 같긴한데 먹을 일이 별로 없네요 ㅎㅎ
  • 고선생 2010/03/09 22:46 #

    오히려 유럽에선 길거리에 파는 그나라 스타일의 간단음식이 더 싸고 먹을만 하죠. 독일같은 경우는 소세지와 빵..
    패스트푸드.. 물론 음료까지 포함된 가격은 당연히 식당음식보다는 싸다고 볼 수 있으니 기본적인 외식가격이 비싸니까요. 패스트푸드도 이곳 사람들이 느끼기엔
    레스토랑 음식보단 싼 축이겠죠. 저에겐 다 비싼거지만..ㅠㅠ 한국의 3000원은 세계의 유례없는 축복이라니까요.
  • 2010/03/09 21:48 #

    요샌 파운드가 자꾸 떨어져서 독일이나 프랑스 맥도널드 가격이 오히려 영국보다 더 비싸더라구요 =ㅂ=;;;
    그래도 프랑스는 빵이 우월해선지 맥도널드도 급이 다르던 [...] 독일 맥도널드도 그런가요?
  • 고선생 2010/03/09 22:48 #

    맥도날드같은 체인점 햄버거는 기본적으로 전세계에서 다 같은 퀄리티의 맛을 내도록 할걸요.. 아마 기분탓이기도 하겠죠 뭐. 독일도 만만찮은 빵 왕국인데 맥도날드 햄버거는 그냥 햄버거에요 ㅎㅎ 물론 나라별로 특징적인 메뉴도 있죠. 독일에는 호밀빵을 사용한 버거도 있고.. 그런 빵이라면 보통의 번 보다는 우월할지도 모르지만 가장 기본적인 햄버거빵이 제일 잘 어울린다고 봐요.
  • 흑곰 2010/03/09 23:01 #

    덜덜덜 ; ㅁ; 가격이 안들호 덜덜덜
  • 고선생 2010/03/10 01:06 #

    환율을 1000원으로 잡아도 비싼건 마찬가지더라구요..
    아. 1000원이면 얼추 같은 수준은 되겠군요.
  • 로오나 2010/03/09 23:19 #

    뭔가 뜨억한 가격이군요;;; 쿠폰을 껴도 저렇다니 덜덜덜;;;
  • 고선생 2010/03/10 01:06 #

    쿠폰엔 버거 하나씩 포함이지만 쿠폰 없이 노말 가격은 세트 하나에 저 가격이란 얘기죠.
  • Urthona 2010/03/10 00:58 #

    요즘 한국 맥도날드 셋트 가격 오천원 넘을껄요.

    일년전에 한국 들어갔을때 버거킹에 잠시 갔는데 만원짜리 셋트도 있더군요...
  • 고선생 2010/03/10 01:07 #

    3000원이란 가격은 런치가격인거죠.
    어차피 전 한국 맥에서는 그 가격에 먹을 수 있는 시간대에만 이용했으니까.
  • gvw 2010/03/10 02:10 #

    한국에서 런치는 여전히 3000원이라, 점심시간대의 절대강자로 군림하고 있습니다. 물가가 올라서인지 배가 찰 만한 메뉴는 런치에도 3700원 정도 합니다만, 여전히 싸죠.
  • 고선생 2010/03/10 02:12 #

    축복인겁니다- 한국의 맥은요..
    여기선 자주자주 단기용 신메뉴가 많이 나오긴 하지만.. 신메뉴 필요없고 한국 맥처럼 런치메뉴같은거라도 했음 좋겠네요.
  • 2010/03/10 04:14 #

    아이구비싸요. 전 맥도날드보다 버거킹을 좋아하는데 버거킹도 7~8000원대라 흑 조금 아까움... 햄버거따위에 만원돈이라니! 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냠냠 잘 먹고있습니다^^;
  • 고선생 2010/03/10 04:20 #

    오죽하면 제가 집에서 햄버거를 만들어먹겠어요. ㅎ 그걸로도 만족은 하지만 사실 시중의 햄버거의 맛은 재현하는게 무리죠. 그 맛에 먹는건데..
    거기 버거킹보다 여긴 더 합니다. 뭐 무조건 더 비싸다고 보면 되요...ㅠㅠ
  • Vessle 2010/03/10 05:50 #

    전 영국에 있는데 종종 맥도날드 앞에서 빅맥+콜라 한잔 1.99 파운드로 쇼부칠 수 있는 쿠폰을 마구 뿌리길래, 철판깔고 2주치 받아와서 흐뭇해하고 있습니다..
    감자튀김도 없는 주제에 4천원!!!!!!!!!!
  • 고선생 2010/03/11 00:25 #

    왠지 버거에 음료 뿐이면 빠져버린 감자튀김의 공백이 참 크게 느껴져요...ㅎ
    하지만 빅맥으로 그 정도 가격이라면 여기보단 사정이 나은 가격 같습니다. 오늘 드디어 큰 맘먹고 쿠폰 하나 쓰고 왔네요. 얼마만에 빅맥인지...
  • 꿀우유 2010/03/10 12:40 #

    아이슬란드에선 결국 철수했다는 기사가 생각나네요 ㅎㅎ 맥도널드는 세트 하나에 5천원 정도면 좋겠는데 말이죠-
  • 고선생 2010/03/11 00:26 #

    맥도날드가 철수하는 나라도 다 있군요... 대단합니다 아이슬란드..
    맥도날드는 이미 한국 런치가격 3000원을 경험한 이후로는 그 이상의 가격은 다 비싸게 느껴져요. 어떡해요..ㅠㅠ
  • 잠자는코알라 2010/03/10 22:29 #

    고선생님은 완전 맛있게 직접 만드실 수 있으니 맥도날드의 유혹에서 벗어날 수 있으십니다.. ㅋㅋㅋㅋ 커피 쿠폰만 쓰시구 햄버거는 만들어 드시면 되겠네요!!! 고선생님이 이기셨어요 히히
  • 고선생 2010/03/11 00:27 #

    그래두 패스트푸드점 햄버거만의 맛은 집에서는 절대 낼 수가 없고 또 그 맛에 햄버거를 사먹는걸요. 제가 하는 햄버거도 전 만족은 하지만 '다른 맛'인거죠. 그래도 제꺼가 더 신선은 합니다 ㅎㅎ 신선함으로는 이겼어요.
  • 홈요리튜나 2010/03/11 09:31 #

    전세계적으로 하는 이벤트였군요 여기도 쿠폰 나눠주던데..그치만 종류가 저렇게 다양하진 않아요@_@
    그치만 최근의 동향을 보면 한국의 가격도 저 수준까지 찍지 말예요 더이상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아녜요 흥-3-
  • 고선생 2010/03/11 19:01 #

    그래요? 그래도 한국에선 꽤나 쿠폰이 흔한 편이였던 것 같은데.. 맥도날드에선 쿠폰 쓰면 나름 절약한 기분이 나는데 여기선 기본적 가격이 하도 세서
    별 실감도 안 나요. 물론 제가격 다 주고 저렇게 먹으려면 8유로가 넘겠지만... 수제버거 두개 먹는 가격 되겠네요.
    환율때문에라도 한국 맥 가격이 유럽가격만큼 오를 일은 없을걸요.. 1유로에 1600원이라구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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