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에 2010년 2유로에 브레멘의 라트하우스가 새겨질 거란 아티켈을 봤는데 그러고보니 어느새 2년이 지나 2010년이더라고요. 저도 까맣게 잊고 있다가 어제 단골 식당 주인이 자기한테 두 개가 생겼다고 하나를 보통 동전이랑 바꿔주겠다고 그래서 득템했어요! 다른 도시 동전들과 마찬가지로 이번 2010년 브레멘 동전도 소량 찍었다고 그러더라고요. 전 2010년이 되면 막 쏟아져 나와서 한국 친구들에게도 보낼 수 있겠구나 생각했는데 의외로 굉장히 찾기가 어렵습니다, 식당에서 일 끝날무렵 받은 동전들을 살펴봐도 말이죠. 앞으로 몇 개나 모을 수 있을지요.ㅎㅎ
오호라, 전 모르고 있었던건데.. 그 브레멘 동전이 이곳 도르트문트에서도 발견되네요. 그 전까지 없었던거니까 제가 이제야 보는게 당연한거군요. 2010년 동전인것도 당연한거고.. 전 운이 좋네요. 여기서 브레멘동전을 다 얻고 ㅎㅎ 전 제꺼 하나면 족해요. 친구들꺼 챙겨줄 요량이면 2유로 하나 주고 대신 3600원 받겠습니다.(환율+운반비) ㅋㅋㅋ
바로 그거에요. 독일은 어차피 예로부터 그래왔고 지금도 철저한 연방제죠. 미국처럼요. 지방별 자치가 확실하고 심지어 지방별 제도도 다른게 있어요. 지역에 따라 교육제도가 다른 경우도 있답니다 ㅎ 지역마다의 분위기와 특색도 제각각이라 독일 안에서만도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재미가 있어요. 언젠가 독일을 돌아다니시게 되면 절 길잡이로 써주세요^^
와 동전이 참 섬세하고 깨끗하네요~ 과연 올해 나온 동전이라 이렇게 깔끔한가봐요!! 한국에서도 새 동전을 보면 반짝반짝한게 예쁘고 깔끔해서 좋아했거든요. 그런데 요새는 동전을 잘 안만드는지 새동전이 안보이더라구요;; 그러고보니 예전에 태어난 해의 동전을 가지는게 유행이었는데 요새는 동전을 잘 안써서 그런지 그것도 시들한가봐요;;
저도 몰랐던건데 이 동전히 올해 나왔다고 하네요. 그러니 지금 발견되는 브레멘 2유로는 다 새 동전일수밖에요^^ ㅎ 참 보기 힘든 새 동전이다보니 발견하면 모으게 되요. 특히 유로는 나라별, 도시별로 디자인이 여러가지라 모으는 재미도 충분하구요! 저도 소싯적에 태어난 해의 동전을 1원부터 500원까지 모았었던 것 같은데 그 동전들 지금 다 어디로 갔을까요..
Fabric님도 모차르트1유로 득템하셨군요 현지에서!^^ 전 나름 의미있는 여행이였고 그 여행을 추억해줄 수 있는 2009년산 깨끗한 모차르트 동전이라 더 좋았어요. 인체비례도 1유로도 새것과 다름없는거 하나 있었는데 관리부실인지 없어져버렸답니다..ㅡㅡ 아! 독일 정리 잘 하시고 귀국하셨군요~! 좋으시겠어요.
덧글
독일은 수도에 치우쳐서 발전한 나라가 아니라 그런지 이곳저곳이 다 아름답고 특색 있어서 좋아요.
언젠가 꼭 독일의 도시를 마구 돌아 다니는 여행을 하고 싶네요+_+
지역에 따라 교육제도가 다른 경우도 있답니다 ㅎ 지역마다의 분위기와 특색도 제각각이라 독일 안에서만도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재미가 있어요.
언젠가 독일을 돌아다니시게 되면 절 길잡이로 써주세요^^
여긴 베를린입니다.
아! 독일 정리 잘 하시고 귀국하셨군요~! 좋으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