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연방 의회 의사당 Reichstag/Bundestag by 고선생

베를린의 연방 의회 의사당은 일반 관광객들에게도 개방되어 있다. 
쉽게 말해 여의도 국회의사당에 일반인들이 드나들 수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과거에는 성이였고 구 제국의회의사당을 거쳐 현재의 베를린 연방의회 의사당으로
변모해왔다. 옛 건물의 토대 위에 각종 시설 개,보수를 거쳐 과거의 성채의 모습과
현대스러움이 공존하는 이색적인 거대건물이 되었다.

일반 관광객들에게 이 곳은 옥상 전망대가 가장 큰 볼거리이다. 건물 옥상에서도
베를린의 모습을 바라볼수 있고 가운데에는 유리로 된 돔 형태의 전망대를 지어 더 높은 곳에서
안전히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물론 이 건물 자체가 고층빌딩은 아니라서 전체를 조망하고
싶다면 열기구를 타거나 텔레비전 송신탑 전망대를 이용하는게 낫겠지만.

어학원 학생으로서 일반인처럼 기다림 없이 관계자의 

안내까지 받으며 관람함 연방의회 의사당.

과거의 건물과 현대적 재건축의 만남.

언제나 엄청난 관람객이 북적북적.

앞서 말한대로 난 어학원의 프로그램으로 줄서지 않고 특별히
일반인용이 아닌 옆문으로 바로 들어온거지만 일반적으로는
앞의 정문을 통해 긴 줄을 섰다가 들어와야 한다. 이 때 공항처럼
검문이 있다. 짐검사에 몸수색까지. 정부건물이라 그런지..
때문에 상당히 입장이 더딜수밖에 없다.

내부의 이모저모.

각종 역사와 함께해온 건물의 내부.

보수와 개축을 거쳐 이제의 모습이 되었다. 

건물 이곳저곳에 얽힌 역사적 사실들은

이제와서는 잘 기억나지 않지만...

기도의 방.

세계대전 당시의 임시 기도의 장소라 한다.

미니어처.

전체적인 건물의 외관을 파악할 수 있다.

이곳이 건물의 중심부에 있는 의회장.

여기저기서 온 무리들이(학교에서 선생님과 온듯한 학생집단)

이곳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

나도 그 중 하나.

여기는 옥상.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자, 이 곳 방문의 궁극적 목적이기도 하다.
그건 바로 여기 때문. 옥상 한가운데의 투명돔.

이 유리 돔은 옥상의 전망대이다. 원을 그리며 높이 걸어올라가며 360도 베를린의
모습을 찬찬히 감상할 수 있다. 언제나 사람들이 많은 곳.

의사당 앞마당(?)


날씨가 무척 좋아서 보이는 광경도 예뻐보였다. 이런 광경을 날씨 흐린 날 보면
안 그래도 구시가도시들에 비해 도시모습 별로 안 예쁜 베를린이 더 심심해 보일듯.
일반인 출입이 가능하긴 하지만 줄서서 기다려야 하고 시간이 꽤 걸린다.
다만 이런 곳도 관광할수 있다는것은 베를린 투어에서의 
다른 도시와는 다른 특별한 경험이 아닐까 한다. 옥상 전망대에서
보는 베를린의 탁 트인 광경과 더불어 그 옥상 전망대 안을
걸어 올라보는 것 자체가 신선한 경험이 될 수도 있다.

덧글

  • 펠로우 2010/02/26 17:56 #

    의사당도 의사당이지만, 탁 트인 하늘이 굉장하군요^^
  • 고선생 2010/02/27 00:54 #

    여름의 베를린.. 2008년 여름이였죠. 이 때의 여름 베를린 날씨가 작살이였어요~
    펠로우님도 아시겠죠?
  • 잠자는코알라 2010/02/26 19:18 #

    헉; 하늘이... 구름이 붓으로 그려놓은 것 같아요! 저도 하늘에 감동하고 갑니다. 우와.. ㅠㅠ
  • 고선생 2010/02/27 00:56 #

    파란색도 그렇지만 역시 이쁜 하늘의 주연은 구름이죠! 서양에선 왠지 한국에서보다 이쁜 구름이 많이 눈에 띄는 듯 해요.
    한국은 너무 습해서 그런가..
  • 한다나 2010/02/26 20:12 #

    책에서 봤던 베를린의 그 돔이군요! 예뻐요. 역시 꼭 가고 싶고 살아 보고 싶은 베를린입니당 ㅠㅠㅠㅠㅠ.
  • 고선생 2010/02/27 00:56 #

    베를린은 가볼 가치가 충분한 도시입니다! 수도라는 점도 있지만 정말 볼게 무진장 쌓여있는 화려한 도시거든요^^
  • delicious feelings 2010/02/26 20:37 #

    하늘이...하늘이...정말로 푸르네요...
  • 고선생 2010/02/27 00:57 #

    파란 하늘은 언제나 아름답고 볼때마다 경이롭습니다..
  • 여우달기 2010/02/26 22:13 #

    아 여기 의사당앞에서 사진찍은거 있었는데..
    고장난 노트북 안에 있어서 볼수가 없네요 -~-;;
    날씨가 굉장히 좋은날 가서 기분 좋았던걸로 기억..!!
  • 고선생 2010/02/27 00:57 #

    오! 그렇다는건... 독일에 오셨었다는거네요~!
    저도 여기서 찍은 사진이 있으면 두 사진 섞어서 합성할텐데 ㅋㅋㅋ
  • 여우달기 2010/02/27 01:18 #

    ㅎㅎㅎ 네 예전에 배낭여행을 유럽으로 다녀왓을때
    6개국을 돌았는데 그중에 하나가 독일이였어요~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위스, 덴마크 요렇게 돌았네용. 15일동안.. 너무 짧았었음 ;ㅅ;
  • 고선생 2010/02/27 01:36 #

    15일에 6개국.. 으 짧긴 하네요.. 전 여기 있다보니 한 나라 안에서 여러 도시를 보는게 더 좋은 것 같아요. 여러 나라보다는..ㅎ
  • 여우달기 2010/02/27 01:53 #

    그렇게 짜여진 인솔자있는 배낭여행 패키지를 다녀온것이라.. 어쩔수가 없었어요.
    혼자 덜렁 보내기엔 그땐 영어도 못했고 부모님이 걱정을 많이 하셔서 ㅎㅎ
    저도 한나라를 오래 보고 싶었어요.ㅠ_ㅠ
    다음엔 프랑스랑 이탈리아, 스위스, 독일을 좀더 둘러보고 싶네요.
    특히 프랑스는 크윽..;ㅂ; 너무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프랑스는 볼거리가 많았고, 스위스는 자연이 너무 멋있어서 눈물까지 날뻔했던 기억!

    독일은 솔직히 제일 기억나는게 맥주와 소세지의 환상조합ㅋㅋ
    아 그게 왜그렇게 맛있던지요-ㅂ- 관광객이 많은곳이 아니라 현지인이 많은곳에 다녀와서 그런지 더 좋았어요 흐흐
  • 고선생 2010/02/27 02:04 #

    패키지라면 어쩔 수 없죠 뭐..
    저도 프랑스가 참 좋았네요. 들른건 파리와 그 근교 뿐이지만.. 남부 프랑스 갈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어요.
    스위스도 좋고.. 제각각 나라별로 개성이 강하죠. 따닥따닥 붙어있으면서도 개성이 풍부한 유럽이에요^^
    맥주와 소세지.. 외국인이 생각하는 독일의 대표 먹거리죠. 실제로도 참 맛있고.. 특히 전 소세지는 정말..
    해.. 행복해요 ㅋㅋㅋ
    독일 여행 같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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