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치즈 바게트 by 고선생

버터를 약간 바르고 강한 냄새가 인상적인 스위스 치즈 Tilsiter와 돼지고기로 만든 햄보다는 조금더 특별한 쇠고기로
만든 슁켄(생햄)을 넣은 햄치즈 바게트입니다. 역시 쇠고기햄은 씹는 맛이 돼지고기 햄보다 월등합니다.
최근에 즐겨먹는 생햄 브랜드에서 새로 나온 쇠고기햄인데 처음 접해보자마자 완전 빠져들었죠. 바게트는 일반적인
오븐구이용 바게트. 심플한 샌드위치지만 언제나 부담없이 해먹는 가장 기본적인 스타일이죠.
역시 빠지지 않는 야채샐러드 한사발. 따로 드레싱을 준비하는 경우가 간혹 있지만 거의 습관적으로
올리브유와 발사믹초의 조합은 언제나 기본입니다. 지금 먹고 있는 발사믹초 다 먹고 나면 간만에 식초
바꿔보려구요. 와인식초나 허브식초로. 샐러드엔 다 어울리니까요. 새콤하고 깔끔하게 먹는게 샐러드는 최고 같습니다.

덧글

  • 잠자는코알라 2010/01/31 11:44 #

    앗 안돼 ㅠ.ㅠ 너무 맛있어보이잖아요!! 치즈가 특히 맛있어 보이네요 ^^ 한번도 안 먹어본 종류의 것이라 그런지.. 빵이 맛있으면 뭘 넣어도 샌드위치는 맛있는 것 같아요. 아아.. 뭐라도 먹어야겠네요 :)
  • 고선생 2010/02/01 01:04 #

    한국에선 보기 힘들.. 아니, 아마 아예 안 들어오는걸지도 몰라요. 한국에서 유럽치즈가 많이 보인다지만
    까망베르같은 나름 라이트한것 위주지, 이렇게 '강하고 구린' 냄새가 심한건 절대 들여올리가..
  • 홈요리튜나 2010/01/31 16:19 #

    두부를 얇게 썰은 듯한 치즈네요 둘 다 양질의 단백질 덩어리란 건 같지만^^
    햄이 되게 담백해 보이는데 어떤지 궁금하네요..
    홍천의 유명 화로구이집에선 겨자를 섞은 파절임을 주는데 그 소스를 샐러드에 버무려도 맛있을 것 같아요
  • 고선생 2010/02/01 01:05 #

    큼직한 원기둥모양이 원형이에요. 그 단면을 자른거구요. 냄새가 진동하고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겐
    역하다고 느낄 정도로 강한 냄새지만 또 그 맛에 먹는거기도 하구요.
    한국에도 돼지고기를 생고기 그대로 만든 햄이 더러 있죠? 그걸 소고기로 만든거라 보시면 되요.
  • 한다나 2010/01/31 17:54 #

    우오 저런 치즈 정말 맛있는데 ㅠㅠ 브뢰첸에 슁켄이랑 얹어서 먹고 싶네요 아님 마멀레이드나 ㅠㅠㅠㅠ
    바게뜨 좋아요 바게뜨 ㅠㅠㅠ 식빵따위....바게뜨가 최고인것 같습니당 ㅠㅠ!!
  • 고선생 2010/02/01 01:07 #

    하하 그래도 가끔은 한국의 쭉쭉 찢어지는 스타일의 갓 구운 푹신한 식빵도 그리울 때가 있어요.
    여긴 식빵이란게 전혀 한국과는 다른 스타일이라.. 한국의 식빵도 식빵의 원형과는 다르긴 해도 그 스타일은 맘에 든답니다.
    바게트는 언제나 제일 무난하고 좋은 빵 같아요^^
  • 딸기쇼트케이크 2010/01/31 18:37 #

    심플한 음식이 최고로 맛있을 때가 참 좋죠. 으 맛있겠어요~
  • 고선생 2010/02/01 01:07 #

    제각각의 재료들이 제대로라면 심플한 조합일 때 오히려 더 맛있죠.
  • googler 2010/01/31 21:06 #

    요놈도 나중에 보러들왔다가 해봐야겠네요, 파는 거 같애요. :-)
  • 고선생 2010/02/01 01:08 #

    스웨덴에서도 있을건 다 있을겁니다 ㅎ
    햄이나 소세지 종류가 독일에 비해선 적을지 모르나 이것들도 그리 매니악한것들도 아니고 말이죠.
  • 하니픽 2010/02/01 01:55 #

    쫄깃쫄깃 담백해 보이는 샌드위치에 상큼한 샐러드라니!! 너무 맛있는 식사잖아요 ㅠ_ㅠ
    요새 쫄깃한 식감의 빵을 못 먹어서 이런 빵들이 참 그리워요. 부드러운 빵은 부드러운 빵 특유의 맛이 있지만 그래도 전 오래오래 꼭꼭 씹어 먹는 빵이 더 좋더라구요~ 그런 빵과 샐러드를 함께 먹으면 상상만으도로 봄이 온 기분이네요~
  • 고선생 2010/02/01 05:32 #

    케잌이나 과자는 쫄깃하고는 거리가 있죠. 빵의 쫄깃함은 떡의 그것과는 또 다른 맛과 느낌이 있어요. 근데 한국빵은 쫄깃함을 살리기도 하는 반면
    비중은 너무 가벼워요. 그래서 먹어도먹어도 배고프다는.. 한 조각만 먹어도 속이 든든한 유럽의 빵과는 달라요.
  • iris 2010/02/02 01:25 #

    샐러드가 정말 맛있어보여요! 오늘은 맛있는 샐러드 먹어야지! 하고 다짐하지만 야채를 씻는 순간부터 귀찮아져서 양배추도 자르다 말고 그냥 생으로 먹게 되요;
  • 고선생 2010/02/02 01:50 #

    저도 딱 그게 번거로워서 딱 저만큼의 양이 든 믹스를 사먹어요. 혼자 사는데 각종 채소들 바리바리 사갖고 오래두고 먹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
  • lindsay 2010/04/23 22:46 # 삭제

    스페인 보까디요 같아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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