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08일
주말이니까 소면
참으로 오랜만에 만들어먹은 잔치소면입니다. 한국에선 주말엔 집에서 자주 먹었는데..
멸치국물 우려내서 국수 담고 고명을 올리면 끝이죠. 고명은 따로 준비해둔게 아니라서
집에 남아있던 야채와 계란만 썼는데 소면과는 별로 어울리지 않을 양파와
된장찌개 끓이고 남은 호박 반쪽, 그리고 계란밖에 없더군요. 그냥 이 조합에 만족할 수밖에요.
양파와 호박은 볶고 계란은 지단으로 구워 잘게 잘랐습니다.
준비해둔 멸치국물에 삶아 헹군 소면을 담고 그 위에 고명을 올려주면 끝.
간단하지만 손이 좀 가는 음식이죠. 먹는건 후루룩 순식간인데...
고명의 한계가 조금은 아쉬웠지만 원래 이런건 냉장고 뒤져서 남은것들
모아서 먹는게 가정식 잔치국수의 제맛!(..이라고 위안)
by 고선생 | 2009/11/08 18:09 |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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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늄늄시아 at 2009/11/08 18:19
국물이 깔끔하니 맛있겠어요!
Commented by 고선생 at 2009/11/10 02:48
깔끔담백하죠.
Commented by 하얀코스모스 at 2009/11/08 20:03
아 잔치국수 정말 좋아하는데..ㅜㅜ..
요즘 도통 먹질 못했네요;
Commented by 고선생 at 2009/11/10 02:48
이 국수야말로 만들어먹기 가장 쉬운걸요.
쉬우니까 오히려 잘 안해먹기도 하지만.
Commented by 루아 at 2009/11/08 22:06
심심하면 잔치국수가 딱이죠. 암것도 없으면 김치 고명으로 ^^
Commented by 고선생 at 2009/11/10 02:49
김치가 여유있으신 루아님과 달리 제 형편엔 김치가 있으면
고명으로 쓰기도 아까운 정돈걸요... 근데 김치가 어느 고명보다 더 좋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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