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만히 해먹을 수 있는 식빵 계란물토스트. 생일이 있었던 저번 주의 주말용 아점이였습니다.
완성상차림. 토스트 5장, 소세지구이, 양배추샐러드.
이 소세지는 독일의 바이에른지방 뉘른베르크의 지역명물인 뉘른베르크소세지입니다.
보통의 튀링거 브라트부어스트와 맛 자체는 큰 차이가 없으나 크기가 많이 작죠. 손가락 정도의 굵기.
그래서 굽는것도 더 간편하고 먹기도 편합니다. 겉껍질이 군데군데 튿어지게 노릇노릇 잘 구워만 주면 완성.
독일에서 가장 보편적인 크라우트살라트. 절인 양배추 샐러드인데 여기 처음 와서 김치 대용으로
여기에 고추가루 뿌려가며 며칠 먹다가 깍두기를 담근 후로는 이렇게 빵류 식사할때 곁들여 먹습니다.
왠만한 독일음식 어떤것과도 매치가 되는 '독일인의 김치'죠.
계란물토스트야 뭐.. 계란물 풀어 식빵적혀 구우면 땡. 어릴땐 간간이 엄마가 해주곤 했는데
이젠 알아서 해먹고 살게 되었네요. 나름 추억의 음식.
단순한 맛이긴 하지만 가끔 먹어주면 맛있더라구요.



보통의 튀링거 브라트부어스트와 맛 자체는 큰 차이가 없으나 크기가 많이 작죠. 손가락 정도의 굵기.
그래서 굽는것도 더 간편하고 먹기도 편합니다. 겉껍질이 군데군데 튿어지게 노릇노릇 잘 구워만 주면 완성.

여기에 고추가루 뿌려가며 며칠 먹다가 깍두기를 담근 후로는 이렇게 빵류 식사할때 곁들여 먹습니다.
왠만한 독일음식 어떤것과도 매치가 되는 '독일인의 김치'죠.

이젠 알아서 해먹고 살게 되었네요. 나름 추억의 음식.
단순한 맛이긴 하지만 가끔 먹어주면 맛있더라구요.
덧글
빈속에 출근했떠니~갑자기 땡기네요..^^
예전엔 자주 해먹었는데, 하도 어질러서...자신이 없어지네요...ㅡㅡ;;;
(계란이니,슈가파우더니....죄다 어질러놓는것들뿐이라~~)
전 기숙사에서 살게 되면서 한번 너질러 놓은건 먹고 재깍재깍 치우는게 습관화되었어요.
한번만 미뤄도 이 좁은 방에서 카오스가 되거든요.
시나몬 뿌리면 쓴 커피 없으면 먹기 힘들어져서....
독일식 김치도 새콤한 맛이 나겠죠? 그치만 역시 깊은 맛은 한국의 것을 따라올 수 없죠 후후
전 우유에 계란물 풀어 적셔 굽는데 이것도 참 맛있어요 방심하면 금세 타버리지만!
독일식 김치라고 표현하긴 했지만 여기 사람들에게 우리의 김치처럼 친숙하단거지
김치와는 아예 다른거구요, 아유 그럼요 김치는 무조건 메이드인 코리아! 우워어!!
계란입힌 식빵 :)
생각해보면 엄마가 밥해주기 귀찮은 날
한끼 해치워버리자 였을지도 모르는데 말이죠 .
여튼 추억의 음식이네요 .
아니면 서양과 별도로 우리나라에서도 그냥 시도되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