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상반기 잠시 귀국했었는데 그 때 한국에 머물면서 한가지 특별한 경험을 했는데
바로 2시탈출!컬투쇼 방청을 하러 간 것이다.
방청신청은 신청사연을 써 인터넷으로 공모하는데 솔직히 워낙 인기있는 프로라 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덜컥 당첨이 되서 신기했다. 유학생이라고 소개해서 이점이 좀 있었던건지...ㅋ
2005년인가 6년인가에 '김윤아의 뮤직웨이브' 방청신청도 당첨되었었는데... 당시 마음쓰던 '그분'과 같이 갈 생각에
신청한 것이였지만 방청날이 시험이 낀 엄한 날짜였고 결국 둘 다 사정이 안 되서 못 갔었다..
아까워... 그런 고품격 음악방송을 지향하는 방송 방청같은거가 제일 하고 싶었는데.
목동SBS에 가서.. 방송국 내부를 들어가보는 것도 처음. 작가들이 마중나와 인원 확인한 후 라디오부스로 입장.
부스 안에서 자연스럽게 바닥에 옹기종기 앉아서 라디오 방송을 지켜보는 것이다.
잠시 광고시간이였나.. 컬투쇼 다음 방송인 '김창렬의 올드스쿨'' 진행자 김창렬 형님이 잠시 놀러옴.
방청객들과 농담도 주고받고.. 실제 보니 더 정감가던 김태균 형님.
입담으로는 정말 한마디한마디가 폭소만발인 정찬우 형님. 이 날은 가장 재밌는 코너라 생각되는
'사연 진품명품' 코너가 있는 날이였다. 얼마나 웃어제꼈는지...
더불어 방청객 뽑아 같이 하면서 인터뷰도 나누고 하는 순서에선 내가 자원해서 잠시나마 방송도 탔다 ㅋㅋ
최초의 공중파 라디오방송으로 내 목소리가 전국으로 퍼지는 순간. 컬투쇼를 듣는 분이라면
2008년 상반기즈음 알게모르게 내 목소리 들은 사람도 있겠지? ㅎ
이 날은 다음주 녹음도 뜨는 날. 생방스튜디오를 벗어나 다른 스튜디오로 전원 이동하여
1주일 후의 사연 진품명품 코너를 녹음했다. 곱배기로 웃은 날.
내가 상상하던 라디오스튜디오랑은 차이가 많았다. 난 좁은 부스 안에 음향기계가
사방으로 둘러싸고 한평 정도 크기일려니 생각했는데 완전 넓고 쾌적. 옛날식으로만 생각하고 있었나?
많은 방청객들이 바닥에 다 충분히 앉아서 즐길 수 있었다.
컬투쇼 방청객을 위한 서비스. 방청객 일일이 다 컬투형님들과 함께 방청객들이 가져온 카메라들로
사진찍어주는 서비스. 물론 웹사이트 업로드용 단체사진도 찍었지만 그 외에 개인별로 일일이 사진 찍어줄 줄은
몰랐다. 나름 세심한 배려가 엿보였다. 암튼 방청도 해보고 방송도 타보고.. 특별한 추억이였다.
방송국 로비에서 한 컷.
바로 2시탈출!컬투쇼 방청을 하러 간 것이다.
방청신청은 신청사연을 써 인터넷으로 공모하는데 솔직히 워낙 인기있는 프로라 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덜컥 당첨이 되서 신기했다. 유학생이라고 소개해서 이점이 좀 있었던건지...ㅋ
2005년인가 6년인가에 '김윤아의 뮤직웨이브' 방청신청도 당첨되었었는데... 당시 마음쓰던 '그분'과 같이 갈 생각에
신청한 것이였지만 방청날이 시험이 낀 엄한 날짜였고 결국 둘 다 사정이 안 되서 못 갔었다..
아까워... 그런 고품격 음악방송을 지향하는 방송 방청같은거가 제일 하고 싶었는데.

부스 안에서 자연스럽게 바닥에 옹기종기 앉아서 라디오 방송을 지켜보는 것이다.
잠시 광고시간이였나.. 컬투쇼 다음 방송인 '김창렬의 올드스쿨'' 진행자 김창렬 형님이 잠시 놀러옴.


'사연 진품명품' 코너가 있는 날이였다. 얼마나 웃어제꼈는지...
더불어 방청객 뽑아 같이 하면서 인터뷰도 나누고 하는 순서에선 내가 자원해서 잠시나마 방송도 탔다 ㅋㅋ
최초의 공중파 라디오방송으로 내 목소리가 전국으로 퍼지는 순간. 컬투쇼를 듣는 분이라면
2008년 상반기즈음 알게모르게 내 목소리 들은 사람도 있겠지? ㅎ

1주일 후의 사연 진품명품 코너를 녹음했다. 곱배기로 웃은 날.

사방으로 둘러싸고 한평 정도 크기일려니 생각했는데 완전 넓고 쾌적. 옛날식으로만 생각하고 있었나?
많은 방청객들이 바닥에 다 충분히 앉아서 즐길 수 있었다.

사진찍어주는 서비스. 물론 웹사이트 업로드용 단체사진도 찍었지만 그 외에 개인별로 일일이 사진 찍어줄 줄은
몰랐다. 나름 세심한 배려가 엿보였다. 암튼 방청도 해보고 방송도 타보고.. 특별한 추억이였다.

덧글
제 동료분은 컬투쇼 wma 파일을 차에서 틀어놓고 다니세요, 막 엑기스부분으로 스킵해서 틀어주시고-
별것 아닌 에피소드도 컬투의 필터를 거치면 숨지도록 웃겨지는 것 같아요-
...글에 쓴 제 출연분도 다운받았다가... 초민망해서 버렸습니다.
자주 듣는데, 방청이라니 재밌는 경험이셨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