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치마요김밥 by 고선생

오랜만에 또 김밥을 말았습니다.
참치마요김밥. 마요네즈에 버무린 참치, 계란, 치즈, 생양파, 오이, 단무지, 와사비의 구성이죠.
언젠가부터 김밥에 넣기 시작한 생양파는 어떤 구성으로 김밥을 말더라도 그 식감과 맛이 참 잘 어울리는데
마요네즈에 버무린 참치가 들어가다보니 오이와 단무지 외에도 생양파가 더 들어가주니 아주 궁합이 잘 맞더군요.
쇠고기볶음을 넣은 김밥이 가장 맛있긴 하지만 불을 쓴 조리는 하기 귀찮고, 계란지단 외엔 다
간단히 준비한 재료들만으로 말아서 간단하게 끝났습니다. 김밥은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고 맛있네요.

덧글

  • 루아 2009/10/24 04:43 #

    양파라니! 참신한 김밥이군요. 그러고보니 혼자서 김밥을 말아 본 적이 없네요. 쉬운가요?
  • 고선생 2009/10/24 04:54 #

    네에 뭐.. 전 많이 해먹어봐서 그런지 익숙하네요. 그전에는 김발이 있어서 그걸로 말았는데 이사하면서 그게 어디갔는지 없어져버렸어요. 그래서 이번엔 덧대주는거 하나 없이 그냥 손으로만 말았는데 그래도 할만하더라구요. 김밥말기 별로 안 어려워요. 한번 해보세요~^^
  • delicious feelings 2009/10/24 13:40 #

    생양파에..와사비라...좋은 궁합이겟네요? 근데 요샌 나가서 한 줄 사먹는게 싸고 간편해서...
    집에서 말아서 먹어본지가..꽤~~오래된듯싶어요....
    아웅...점심을 배터지게먹었는데...입에서 김밥이 땡기네요..^^
  • 고선생 2009/10/24 19:04 #

    제가 처한 현실이 현실인지라 이렇게 먹곤 하죠. 저도 한국이였다면 사먹고 말겠지만.. 실제로 한국에선 대부분 그랬고.
    그래도 집에서 만들어먹는게 사먹는것보다 훨씬 맛있어요. 재료도 조절,선택 가능하고. 번거롭긴 하죠 물론..
  • 홈요리튜나 2009/10/24 15:45 #

    어릴 땐 특별한 날에만 먹을 수 있는 김밥이라 그저 사족을 못 썼는데 지금은 먹을 게 많으니 김밥은 어쩌다가 생기면 먹는 그런 음식이 되어버렸네요,,참치치즈마요가 들어있으니 깻잎도 들어가면 제 취향^/^
  • 고선생 2009/10/24 19:05 #

    전 김밥을 참 좋아해서 그런지 생각나면 말아먹고 그래요. 깻잎!! 들어가줘야죠~!!
    ...하지만 독일에선 깻잎구하기가....
  • 하얀코스모스 2009/10/26 21:04 #

    오오...양파 좋아하는 저로써는, 한번 넣어 먹고 싶어 지네요...
  • 고선생 2009/10/26 21:23 #

    재료구하기 훨씬 용이한 한국에 계실테니 쉽게 오늘이라도 해 드셔보시죠..
  • iris 2009/10/27 13:35 #

    저희집 김밥 재료는 쇠고기볶음과 맛살 우엉볶음 햄 그리고 일본단무지를 넣어요. 유치원생일때 소풍을 갔는데 친구 김밥에는 오이와 당근이 들어가 있어서 얼마나 놀랬던지 !! 여러 친구들이 싸온 김밥들을 보면서 아, 김밥이란게 집집마다 특색을 가지고 있는 음식이구나 라는 걸 느꼈답니다. 고선생님은 생양파를 넣으시군요 ! 저두 그렇게 한번 먹어봐야겠어요
  • 고선생 2009/10/27 17:09 #

    그렇죠, 집집마다, 만드는 사람마다, 취향따라 무궁무진하게 종류가 다양한게 김밥이죠. 속재료로 뭘 넣든 비슷한 모양으로 완성되지만 맛은 완전 제각각. 그게 김밥의 매력인거같아요. 그리고 세월이 흐를수록 점점 다양히 진화되기도 하고. 생양파 나쁘지 않습니다. 어떤 재료하고도 무난히 어울리고 그 씹히는 식감도 매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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