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세계적인 밀랍인형 박물관 마담 투소 by 고선생

2005년의 유럽여행의 반은 자동차여행. 네덜란드의 수도 암스테르담에서의 숙박은
유럽 여기저기 자동차여행객을 위해 갖춰 있는 야영장에서였다.

이 은색 Volvo를 타고 유럽을 누볐다.
야영장에서의 숙박 형태는 세가지. 이런 오두막이나 자동차 캐러반, 아니면 알아서 가져온 텐트.
캐러반은 전기와 물 등을 연결할 수 있고 텐트자리도 충분하다. 둘다 없는 나의 경우엔
오두막에서 숙박해도 좋고.
뒤에 보이는 노란 건물들이 공동 화장실 및 샤워실, 수도시설.
암스테르담은 자전거 이용자의 천국. 길마다 반드시 자전거 도로가 조성되어 있고
길 어디나 자전거를 많이 세워두었다.
대형 자전거 공동주차장이다. 무려 3층.
장난감집같은 분위기의 중앙역.
네덜란드 하면 베니스 못지 않은 운하도시. 역시 운하관광은 필수다.
수상버스 선착장.
물에 떠 있는 수상가옥들. 듣기로는 암스테르담의 집값이 장난 아니라는데.. 세금도 세고.
수상가옥은 좀 덜하려나?
운하를 타고 나선 물길여행. 육지가 물보다 낮다는 암스테르담의 어쩔 수 없는
지형조건으로 인한 운하들이지만.. 한국에선 그렇게 운하를 파고 싶어하니...
이 곳은 암스테르담 왕궁. 본래 시청사로 쓸 목적이였으나 네덜란드를 점령한
나폴레옹에 의해 왕궁으로 변모했다고.
시원스런 공간인 실내 홀.
실내 홀 외에는 별로 볼 곳은 없다.
이번 포스팅의 목적인 마담 투소 Madame Tussauds 박물관.

세계적으로 유명한 밀랍인형 박물관으로, 사회 각계 유명인을 똑같이 본따 만든
1:1 인형들의 전시로 유명하다. 암스테르담 말고도 영국, 미국, 홍콩, 독일 등
세계 각지에 분점(?)이 퍼져있다.
입장료는 상당히 비싼 편이다. 전시된 인물들은 지점별로 다 다르다고 하는데..
이곳에서 본 인물들을 나열해본다. 다 아는 인물이 아니므로 설명은 간헐적으로만!

틀린건 지적바랍니다.
부시대통령 특유의 미간 찡그린 표정이 살아있다.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고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누구시더라..(아는 분 리플)
마가렛 대처 수상인가?
온 영국 국민들과 세계인의 애도를 받은 고 다이애나 비.
살바도르 달리의 익살스러움을 잘 표현했다.
얼굴을 정확히 모르더라도 뒤의 그림 때문에 확 알아볼 수 있는 빈센트 반 고흐.
스페인 출신의 '천재', '괴물' 파블로 피카소
사이클의 황제라 불리우는 랜스 암스트롱
누구시더라...(아는 분 리플)
자알 생겼다. 말끔한 청년 엘비스 프레슬리.
누구시더라...(아는 분 리플)
여길 방문했던 2005년 당시만 해도... 고인은 아니였던 마이클..
생전 실제로 본 적은 한번도 없지만 꼭 닮은 그의 인형으로 만족해야 했다.
프레디 머큐리의 열정을 너무나 잘 표현해냈다. 마이크 잡은 손의 디테일 하며..
누구시더라...(아는 분 리플)
누구시더라...(아는 분 리플)
메이커 팬티 자랑하는 브래드 피트.
누구시더라...(아는 분 리플)
천재라 불리운 사나이, 알버트 아인슈타인
백만불짜리 엉덩이, 제니퍼 로페즈
허벅지 그녀, 비욘세 놀스. 상당히 역동적이다.
누구시더라...(아는 분 리플)
누구시더라...(아는 분 리플)
특히나 흡사하게 잘 표현한 니콜라스 케이지. 개성적인 얼굴과 표정을 제대로 잡았다.
고인이 된 불멸의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
전설의 희극배우, 찰리 채플린
영원한 섹시스타 마릴린 먼로


2005

덧글

  • Ruth 2009/08/02 10:12 #

    어쩜 ㅎㅎ 인형들이 다 살아움직일 거 같네요. 입장료 비쌀만한데요~ㅋㅋ
    그나저나 누구시더라 중에 마대자루(?) 비슷한 거 든 금발머리 여자는 패리스힐튼인가? 했는데 다시보니 아닌 거 같네요 ㅎㅎ 하긴 패리스면 모르실리가 없겠군요~ㅋ
  • 고선생 2009/08/03 05:03 #

    네 진짜 실제와 흡사하게 잘 만들었더라구요. 사진으로 찍으면 특히나 더 진짜같은..
    보다가 깜짝깜짝 놀란다니까요 ㅎㅎ
    사진상 누군지 잘 모르겠네요. 얼굴이 제대로 안 나와서.. 패리스힐튼인지..
  • 펠로우 2009/08/02 10:38 #

    랜스 암스트롱 밑의 흑인가수는 아마도 '소울의 황제'라 했던 제임스 브라운으로 보이네요^^ 인물을 상당히 흡사하게 만들어 놓았군요~
  • 고선생 2009/08/03 05:04 #

    아하 제임스 브라운. 고명은 익히 들었지만 얼굴은 잘 몰라서요 ㅋ
    마담 투소 검색해보니 여기저기 다른 나라 박물관들에 전시된 인형들도 많더라구요. 인물들도 다 다르고.
  • Jay 2009/08/02 23:01 #

    '마이클 잭슨' 위는 '스팅'같고, 프레디 머큐리 다음은 '조지 마이클', '존 본 조비'같군요.
    여자는 제시카 심슨이 아닌가 합니다.

    정확하진 않지만, 브래드 피트 다음 분은 '제니퍼 로페즈' 남편인 '마크 앤서니'가 아닐까 생각해요. 얼굴이 잘 안나와서 추정입니다.
  • 고선생 2009/08/03 05:04 #

    그렇군요.. 특히 가수들은 누구나 알만한 얼굴들 외에는 잘 몰라서요..
  • 삿쨩 2009/08/03 09:40 #

    와.... 진짜 잘만들어 놨네요... 사진으로 어찌어찌 하면 실물이라고 해도 믿을거 같아요.

    나중에 기회되면 가서 투샷 찍어야지 ㅋㅋ
  • 고선생 2009/08/04 02:40 #

    진짜 그렇습니다. 심지어 직접 봐도 와 진짜같아 그럴 정도니까요. 사진들도 몇몇은 실제 사람같지 않나요?
  • 꿀우유 2009/08/03 09:46 #

    비욘세 아래는 안소니 홉킨스가 아닐까..... 싶네요,
    네덜란드는 어렸을 때 품었던 로망 그 이상이네요- 무슨 풍광이 저렇게나 비현실적 ㅠ ㅠ
  • 고선생 2009/08/04 02:42 #

    아아! 안소니 홉킨스! 과연 그렇네요 ㅎㅎ 이럴줄 알았으면 설명 태그도 일일이 찍어오든가 할걸 그랬습니다.
    제가 찍은 풍광은 뭐 별로.. 그냥 도시 안이구요, 전에 풍차마을 포스팅 한게 있는데 그게 더 네덜란드적이죠^^
  • 조신한튜나 2009/08/03 15:40 #

    멋진 풍경들에 그림욕이 막 자극 당하네요
  • 고선생 2009/08/04 02:42 #

    부디 많이 자극당하시고 멋진 그림으로 승화되시면 좋겠습니다^^
  • 웃는얼굴 2009/08/12 17:24 #

    와 정말 아름다운 풍경이네요. 정말 장난감 집이나 인형의 집 같아 보여요.+_+
    유럽 하면 떠오르는 그런 풍경이네요.
    마담투소 저도 저 100만불자리 제니퍼언니 엉덩이를 터치하며 기념샷 찍었었어요. (전 뉴욕지점;)
    같은 것들도 있고 처음보는 것들도 있고 한것 같아요. 워낙 가본지 오래라..
  • 고선생 2009/08/12 19:55 #

    큼직하게 찍은 것들만 올려봤어요. 운하 때문인지 전형적인 유럽과는 또다른 맛의
    풍경이 조성되네요.
    뉴욕지점이라니.. 미국은 갔었지만 뉴욕은 커녕 동부쪽은 가본적이 없어 언제나 신비감을
    간직하고 있는 그곳이랍니다 ㅎㅎ
  • 한다나 2009/12/10 22:15 #

    아아 사진 정말 예쁘네요. 고선생님의 눈에 비친 암스테르담은 이랬었군요. 전 좀 더 흐릿한 느낌이었는데...
    사진들 보니 다시 암스테르담이 그리워집니당. ㅠㅠ! 마담투소는 굉장히 가고 싶었는데 입장료의 벽을 넘지 못하고 슬퍼했던 기억이 나네요 ;-D 언젠가 기회가 닿으면 가볼 수 있겠죠.
  • 고선생 2009/12/10 22:41 #

    정말, 어디든 같은 여행지라도, 그리고 비슷한 코스를 가더라도 각자 눈에 띄는 장면은 다 다른가봐요. 그게 사진에서 여실히 나타나니, 자기가 가봤던 곳이라 해도 남이 본 시점으로 보면 또 새로움을 느끼고.. 저도 남이 찍은 여행사진 보면서 늘 새롭답니다^^
    마담투소는 전세계 어느 지점이나 입장료가 심히 비싸죠. 그냥.. 그 중에 한 곳인 암스테르담 지점 온건데 언제 또 들러보겠냐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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