쪼리 샀음 by 고선생

플립플랍(국내 통용어:쪼리) 샀어요. 생애 처음 사보네요.
원래 여름엔 슬리퍼형 샌들만 신었었는데..
훨씬 가볍고 발등이 시원한 쪼리를..
신발 전문매장 Deichmann에서 업어왔음. 가격은 14유로? 환율 따져보면.. 싸진 않지만..
계절 의상으로 그냥 건졌습니다.

디자인은.. 한국에선 무난한 단색을 선호할테지만..
일단 사이즈가 되는걸로 골랐고 그냥 색 조합이 맘에 드는군요.
쥐색에 노란 문양.
지금 내 블로그 스킨색이네?
그나저나 쪼리는 처음 사봅니다. 퍽이나 일반화된 신발인데도.. 발가락에 고리 끼는 느낌이
싫어서 기피했었는데.. 것도 익숙해지기 나름이겠죠. 대신 엄청 가볍고 발등이 시원하네요.
사실 외부용보다는 집안 슬리퍼용으로 더 많이 신을듯. 한국식 마루바닥이 아닌 바닥의
집으로 이사가게 되면 맨발로 있는건 불가능할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