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obile 대리점에서 본것들 by 고선생

T-Mobile 대리점에 들러보았다. 뭐가 있나 싶어서.
두둥. 아이폰. 독일에서는 유일하게 T-Mobile에서만 개통 가능한 아이폰이다.
한국에서는 죽고 못산다는 아이폰. 원체 난 터치폰에 관심없었고
왜들 그렇게 난리지... 난 관심없어서 다행이야.. 했는데..
막상 손에 잡아보니 생각보다 훨씬 큰 화면!
지금까지 나온 어느 폰들보다 크고 아름다운 화면.
요거 하난 맘에 들었다.

직관적 직관적 어느새 유행어가 된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도 복잡하지 않아 좋았고.
다만 역시 난 터치는 싫다.
액정에 손대고 싶지 않다.
인터넷은 느려서.. 이미지도 뜨다 만다.
그래도 핸드폰으로 인터넷을 해보는건 역시 신기하구나.
PC가 아닌 기계로 무선인터넷을 한다는건 아직은 신기한 단계인것같다.
물론 내 PSP로 많이 해봤지만.. 핸드폰은 또다른 기분.
매우 느리긴 했지만...
내 블로그 보는중.
바로 이거다! 오늘의 초이스! T-Mobile G1! 구글 안드로이드 OS폰.
역시 화면 터치가 아닌 버튼이 있어야 한다니까. 아랫판이 키보드로 된 G1.

인터넷 하기엔 훨씬 좋았다. 화면도 널찍한것이.. 디자인도 군더더기 없고.
MENU 버튼 옆의 트랙볼이 마우스 역할을 해서 움직이기도 편하다.

인터넷 속도도 나름 빨랐다. 내가 그린 만화 한편 보고 왔다 ㅋ
인터넷 겸용 폰을 염두에 두자면 제일 괜찮다고 생각되었던 G1.
아니 이건.. 해외발매 전용 일명 아웃도어폰 삼성 익스플로러 아닌가.
과연 튼실하고도 견고하도다. 거친 야외활동에도 끄떡없이 설계됐다지?
역시 한국에서 찾을 사람이 없을만도 하군. 하지만 특정한 기능성을 고려했을 땐
상당히 메리트가 있어보인다. 역시 해외서는 다양한 제품의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는게 부러울 뿐.
차마 실물을 사진찍진 못하고 카탈로그만 가져온 울트라 슬라이드Beat DJ.

울트라 슬라이드는 전형적인 삼성 울트라 스타일이였고 좀 특이했던게 Beat DJ.
세레나타폰으로 손잡아본 바 있는 뱅앤올룹슨 사운드 탑재.(떡하니 뱅앤 올룹슨도 써있다)
세레나타폰에서 특징을 따온듯한 동그란 곡면 디자인. 잠깐 들어봤지만
확실히 사운드는 좋았다. 5.1 채널도 가능하다 하니..

덧글

  • 아델 2009/07/31 02:29 #

    저걸 뭐라고 하죠? 쿼티 자판이라고 하나요? 키보드 자판 배열이랑 똑같은 폰!
    편할지 불편할지 모르겠는데 한번 써보고 싶어요 @_@ 예전에 bar 형 핸드폰은 써본 적 있는데 나름대로 잘 맞았거든요.
    액정에 스크래치와 칠;이 벗겨지는 건 감당할 수 없었지만....T_T
    전 터치가 아무래도 불편한데 한국도 요샌 터치폰이 대세네요..
  • 고선생 2009/08/01 04:27 #

    아 맞다.. 쿼터자판.
    제가 한번 써본 바로는 그리 불편하지 않았어요. 오히려 쾌적한 인터넷 이용을 위해선 꼭 있는게 좋겠단 생각.
    그 외 문자같은것도 키보드 입력하는 느낌 그대로(버튼 배열위치상)니까요.
    터치가 대세지만 이 대세가 얼마간 지속될 예정인것 같습니다. 그걸 보완키 위한 다른 형태가 쿼터자판 있는 폰 같구요.
  • 삿쨩 2009/07/31 09:04 #

    아이폰은 어둠의 루트로 들어가는 순간 신세계를 맛볼 수 있습니다.

    저는 아이팟 터치 2세대 쓰고 있는데 여기 폰기능만 있다면 진짜 왠만한 다른 폰은 거들떠도 안볼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쉬운대로 스카이프 기능이 있어서 전화 대용으로 쓰고는 있습니다만

    아무튼 가장 강점은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한 커스터마이징이지 싶네요.

    하지만 구글OS폰을 만져보지 못했으니 왈가왈부 하기 힘드네요. 한번 직접 보고 싶었던 것 중에

    하나였는데 크흑 ㅠㅠ
  • 고선생 2009/08/01 04:31 #

    확실히 내 입맛대로 커스텀하기는 구미가 당기더군요. 개개인별로 제각기 다 다른 메뉴를 갖게 되는거잖아요. 자기 편한대로.
    어플리케이션도 종류가 상당히 많이 나와있다 들었고요. 무슨 애드온마냥.
    개인적인 감상으로 안드로이드란 OS 역시 재미난것 같습니다. 여러 업체에서 전용 폰이 나온다 하니
    이것 역시 기대해봐야겠죠.
    그건 그렇고 전 맘만 먹으면야 아이폰을 사용할 수 있는 여건이 갖춰져 있군요. 하지만 3GS가 마이너 업 버전인걸 생각해보면
    이후에 더 혁신적인 뉴 모델이 나오면 생각해볼까 합니다. 그 와중에 안드로이드를 비롯한 여러 다른 폰들도 앱스토어를 위시하여
    발전해 있겠지요. 제 핸드폰 계약이 아직 10개월정도 남기도 했거니와....
  • 보노 2009/08/06 02:50 # 삭제

    내가 G1 가지고있지...오픈소스OS라서 커스터마이징은 무한대에 가깝다고나 할까..
    디자인이 좀 투박해서 글치 쓸만한놈임.
  • 고선생 2009/08/06 04:22 #

    오히려 판에 박은듯 똑같기만 한 터치폰들보다 저게 좋더라고.
    훨씬 더 손으로 작동하기 편한 디자인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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