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이 뭐길래... by 고선생


내가 사용하고 있는 이어폰 B&O A8에 대한 글을 쓴게 벌써 언젠데(위 링크 참조)
아직도 내 블로그를 찾는 검색키워드를 보면,
키워드 순위 20개중에 5개나 A8관련 검색이다.
오늘 본건 약과. 통계를 보면 언제나 내 블로그를 찾는 검색어가 B&O 관련이다. 딴것보다도.
내가 A8 관련글을 올린 이후로 지금껏 꾸준히 계속이다. 매일매일.

내가 다른 사이트(꽤 큰 사이트다)에 이 글을 올렸을때는.. 대다수 반응이,
당연히 우선 아는 지식 많고 그 지식을 발산하지 않으면 못견디시는 박사님들의
음질이 어쩌고저쩌고, 가격대성능비 어쩌고저쩌고, 다른 이어폰 모델은 어쩌고저쩌고 등등.. 
빛나라 지식의 별 리플들,

그리고 역시나 예상했던대로
등등의 네거티브한 리플. 사실 이런 반응 일색이였다.
남이 뭘 사건 무슨 상관이냐는 지극히 당연한 반응도 몇 있었지만.

사실 반응의 대부분은 '돈지랄'하니까 기분좋냐? 이거다.
가격대성능비가 어쩌니.. 명품? 웃기고 있네 어쩌고저쩌고..

모든걸 떠나서 값비싼 물건 샀으니 꼴보기 싫다 이거 아닌가.
내가 아무리 이걸 제값주고 산게 아니고 중고를 50유로 정도에
매입한거라고 부연설명 붇여본들...
비싼거 사면 욕먹는 한국이니까.

비싼거 사면 누구에게 보이지 말고 
혼자 만족하고 써야 한다는 교훈을 다시금 되새기게 되었다.

그렇게 아니꼬우면서
뱅앤올룹슨 A8은 왜 이렇게나 꾸준히 검색해서 찾아오시나들??

저 게시판 리플들 중에 참으로 유쾌한 리플 하나가 있었다.

ㅋㅋ 당신 최고야.

덧글

  • 삿쨩 2009/07/07 12:48 #

    개인적으로 A/V 쪽에 관심이 많다 보니까 이런 저런거 사기도 하고 눈팅도 하고...
    잔고 확인후에 리뷰로 만족하는 일이 부지기수입니다만,
    뱅올A8은 저도 큰 맘먹고 지르고 싶은 녀석중에 하나였죠. (워낙 음악을 달고 살다 보니까.)
    근데 역시 가격 문제로 사지는 못하고 ;ㅅ; 번들 이어폰으로 버티는 중.
    유일한 자랑이였던 파이오니어 HDJ-1000 헤드폰도 어쩐지 부러져 버려서
    요새는 음악 들을 맛이 안나는데 나중에 기회 되면 질러야 겠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 고선생 2009/07/08 03:05 #

    원가 그대로였다면 저도 암만 발해와 같은 큰 마음을 먹어도 사기 힘들었을겁니다. 그 돈이면 콘솔게임기를 사던가 생활비에 보태는게 낫죠. 한국정가의 1/4 정도의 가격으로 샀습니다.
  • 삿쨩 2009/07/08 13:22 #

    오오오 (나름) 저렴하게 사셨군요!! +_+
  • kamiela 2009/09/24 10:12 # 삭제

    조..졸라 짜증나셨겠네요.. 개인적으로 진심 동의하는바입니다.
    전자제품쪽에 있어서는 돈을 아끼지 않는 타입입니다. 좋은거사서 최고로 만족하며 고장안내고
    되도록 오래쓰는것. 그게 제 주의입니다. 까놓고말해서 여자들의 명품 핸드백도 보면요, 정말 대가리에
    들은거없고 완전히 빈 여자가 아닌이상 디자인봐서 유행 안타고, 튼튼해보이고, 오래쓸만한서 사서
    10년~15년은 족히 쓴답니다. 저희 엄마도 그러시고.. 그런게 어떤면에서는 오히려 더 절약 아닌가.
    싸구려 사서 망가지면 바꾸고, 맘에안들면 바꾸고..
    가끔씩 가격보다는 절대적으로 품질지향주의의 사람도 있는데, 그런 사람으로써는 진~~~심 저따위 반응들
    기분 더럽습니다 -ㅁ-... 돈지랄이라는 말 자체가 열등감 폭팔의 본산지 아닌가.. 저는 그렇게보는데요.
    학교다닐때 그래서 졸라 짜증났었습니다. 전자사전, 엠피삼, 피엠피는 기본적으로 항상 지니고다녀야하는거였
    는데, 얘들은 그걸 가만 안놔두더군요. 없어진적은 다행히도 없었는데 뒤에서 욕좀 꽤 먹었습니다.
    저년 부자라고 유세떤다고..허...ㅅㅂㄻ들... 니들 다니는 학원 안다니고 pmp로 인강좀듣자는데..ㅋㅋㅋㅋ..
  • kamiela 2009/09/24 10:14 # 삭제

    뱅앤올룹슨의 품질은 진짜 -_-b 입니다. 유저로써도 자랑스러운 음질.
    다만 편견낀 귀로는 그게 절대로 들릴리가 없죠. 편견이 끼면 남의 옳은말도 그른말로 들리는데
    하물며 누구귀에나 똑같이 들리는 음악은 오죽할까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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