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각 도시의 시청사를 나열해보겠다.
절대 독일 전체 도시의 사진들이 아니며 뭔가 핵심적인 곳만 모은것도 아니고
단지 내가 가본적이 있는 도시들의 사진일 뿐이다. 앞으로도 새로 들르는 도시들이
있을 경우 더 늘어날 것이며 그때엔 또 새로운 포스팅으로 시리즈화할 예정.
시청은 독어로 라트하우스Rathaus이며 대도시처럼 그 안의 자치구가 여러곳으로 세분화된 경우
그런 구청들 역시 같은 단어로 통칭한다. 물론 중앙시청도 존재하지만.
시청의 존재는 옛날부터 이어져 내려왔고 어느 도시나 시청은 그 도시의 가장 중심가에
자리하며 대다수 그 앞은 규모가 작든 크든 광장이 조성되어 있고
그 광장은 시민들의 만남의 장소이거나 장이 열리고 혹은 민속축제 등의
장소로 쓰여져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곳이였다.
현재에도 그 전통은 이어져오고 있어, 특히나 옛 구시가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도시들의 경우 시청 앞은 장이 서는 터로도 이용된다. 시청 앞 광장은 그 때문에 으레
시장광장Marktplatz라고 불리우기도 하며 그 도시의 시청 앞이 아니면 그 도시의
대표 교회나 대성당 앞에도 시장광장은 조성된다.
중세시대때의 시청사 건물을 현재에도 고스란히 쓰고 있는 도시도 있고
구시청사는 관광자원으로 남겨두고 현재 행정업무는 신축한 신시청사에서
보는 도시도 있다. 이번 포스팅의 시청사 시리즈는 구시청사와 신시청사의
구분에 관계없이 그냥 '시청사'로 통일함을 밝혀둔다.
1. 바인하임Weinheim 시청사
절대 독일 전체 도시의 사진들이 아니며 뭔가 핵심적인 곳만 모은것도 아니고
단지 내가 가본적이 있는 도시들의 사진일 뿐이다. 앞으로도 새로 들르는 도시들이
있을 경우 더 늘어날 것이며 그때엔 또 새로운 포스팅으로 시리즈화할 예정.
시청은 독어로 라트하우스Rathaus이며 대도시처럼 그 안의 자치구가 여러곳으로 세분화된 경우
그런 구청들 역시 같은 단어로 통칭한다. 물론 중앙시청도 존재하지만.
시청의 존재는 옛날부터 이어져 내려왔고 어느 도시나 시청은 그 도시의 가장 중심가에
자리하며 대다수 그 앞은 규모가 작든 크든 광장이 조성되어 있고
그 광장은 시민들의 만남의 장소이거나 장이 열리고 혹은 민속축제 등의
장소로 쓰여져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곳이였다.
현재에도 그 전통은 이어져오고 있어, 특히나 옛 구시가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도시들의 경우 시청 앞은 장이 서는 터로도 이용된다. 시청 앞 광장은 그 때문에 으레
시장광장Marktplatz라고 불리우기도 하며 그 도시의 시청 앞이 아니면 그 도시의
대표 교회나 대성당 앞에도 시장광장은 조성된다.
중세시대때의 시청사 건물을 현재에도 고스란히 쓰고 있는 도시도 있고
구시청사는 관광자원으로 남겨두고 현재 행정업무는 신축한 신시청사에서
보는 도시도 있다. 이번 포스팅의 시청사 시리즈는 구시청사와 신시청사의
구분에 관계없이 그냥 '시청사'로 통일함을 밝혀둔다.
1. 바인하임Weinheim 시청사

이상 생략되는 도시이다. 그도 그럴듯이 위치상으로는 만하임과 하이델베르크와 삼각형을
이루고 있는, 만하임 근교도시지만 규모는 굉장히 작고 대외적인 관광도시도 아니며
그 근처 아는 사람만 아는, 하지만 작은 규모에도 구시가의 보존이 훌륭히 잘 되어 있는
예쁜 소도시이다.
여기는 구시청사로 옛날 시청건물이고 지금은 그냥 보존만 했을뿐 현재의 시청은
다른 건물이 이용되고 있다. 재밌는 점은, 신시청을 신축한게 아니라


완전 멋지지 않은가. 고성 뒤의 정원까지 갖춰진..
2. 린다우Lindau 시청사

역시 여기도 작지만 과거 구시가의 모습을 잃지 않고 있다. 특히나 크기는 아담한 반면
아기자기한 벽화가 인상적인 린다우의 구시청사다.
3. 브레멘Bremen 시청사


굉장하다. 갈색조의 외벽에 청량감 있는 청록 지붕. 안정감 있는 넓이.
이 시청과 시청앞 광장 둘레로 구시가와 대성당 등이 포진해 있다.

시청 입구에 세워져 있다. 하도 사람들이 만져댔는지
색이 바래버린 하단부.
4. 튀빙겐Tübingen 시청사


구시청사와 둘러싼 구시가지의 모습이 조화롭다.
린다우 시청과 마찬가지로 외벽에 갖가지 문양과 그림을 그려넣은 것이 특징.
5. 베를린Berlin 시청사



규모는 상당한데 반해 외관은 조금만 더 화려했으면 어떨까 싶을 정도로
약간 밋밋하고 심플하다. 이 정도 규모의 다른 도시
시청들에 비해서 말이다.
때는 크리스마스 시즌때의 사진으로, 시청 앞 광장으로 크리스마스 관련
마켓과 놀이기구들이 들어선 상태다.
6. 함부르크Hamburg 시청사


네오 르네상스 양식의... 크.. 크고 아름다워.
지어진 시기는 비교적 오래되지 않아서인지(1897년) 보존상태도 훌륭하다.
이 때 역시 크리스마스 시즌. 시청앞 광장을 가득 메운 크리스마스 마켓과 북적이는 인파.
7. 뮌셴München 시청사


고딕양식의 옛스런 건물처럼 보이지만 20세기 초에 완공된
네오 고딕양식의 건물이다. 위의 함부르크 시청사와 비슷한 경우라 할 수 있다.
장대한 크기와 화려한 외관으로 보는 이로 하여금 연신 감탄하게 만든다.
8. 프랑크푸르트 시청사

다른 구도시의 형태대로 광장과 시가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전형적인 구시청사의 외관을 보여준다. 계단식 삼각형의
건물 앞면..
9. 도르트문트Dortmund 시청사

시청 역시 보통 정도의 크기에, 주변은 신축된 건물 투성이지만
시청사만은 옛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10. 슈투트가르트Stuttgart 시청사

아니다. 이건 슈투트가르트의 현재 시청사.
완전 신축한 시청이라 그런지 그냥 모던하고
그냥.... 그렇다...
그래도 앞의 광장은 충실.
11. 하노버Hannover 시청사

궁전을 연상시키는 화려하고 멋진 하노버의 시청.
거대 시청이 다 그렇듯이 이 역시 20세기 초에 완공. 하노버의 상징건물이다.
지금껏 내가 본 뮌셴, 함부르크에 이어 가장 멋있는 독일 시청 중 하나.
12. 뮌스터Münster 시청사


1648년 베스트팔렌조약이 체결된 관광명소이기도 하다.
그 조약이 체결된 현장인 '평화의 방'이 아직까지 남아 있다.
전 포스팅인 중앙역 관련 이후 2탄인 시청사.
아쉽지만 들렀던 도시 수에 비해 사진으로 남겨놓은
시청들의 모습은 의외로 많지가 않다.
이 계획을 실천한게 2008년부터이기도 하거니와
그 도시에 가고도 시청을 들러보지 못한 경우도 있고..
마냥 관광만을 목적으로 방문한 도시들 뿐인게 아니니까.
그리고 중앙역은 그 도시에 기차타고 가서 내리는 순간 사진으로
남길수도 있지만 시청은 찾아가지 않으면 보지 못하는게 다반사다.
이후에 또 시청사진들이 많이 모이면, 물론 중앙역 사진들도..
계속 시리즈로 이어나가보련다.
※갔었으나 시청사를 찍지 못한 도시:
가르미슈-파르텐키르셴Garmisch-Partenkirchen
다름슈타트Darmstadt
마인츠Mainz
쾰른Köln
하이델베르크Heidelberg
오펜바흐Offenbach
드레스덴Dresden
만하임Mannheim
베르흐테스가덴Berchtesgaden
뉘른베르크Nürnberg
포츠담Potsdam
칼스루에Karlsruhe
포르츠하임Pforzheim
자아브뤼켄Saarbrücken
뒤스부르크Duisburg
에쎈Essen
브라운슈바이크Braunschweig
만하임Mannheim
베르흐테스가덴Berchtesgaden
뉘른베르크Nürnberg
포츠담Potsdam
칼스루에Karlsruhe
포르츠하임Pforzheim
자아브뤼켄Saarbrücken
뒤스부르크Duisburg
에쎈Essen
브라운슈바이크Braunschweig
중앙역, 시청사 시리즈는
독일 도시들에 국한했지만
시리즈를 (우선) 마치며
그간 남겨져 있었던 여기 저기 다른 나라, 도시들의
역과 시청 사진들도 보너스로 올려본다.
1. 서울Seoul 시청사

이젠 서울시청도 구시청이라 불러야 할려나?
그 옆에 신시청을 신축중이라고 하니..
서울 시가 한복판에서 잔디를 밟을 수 있는 곳.
2. 도쿄Tokyo 시청사
시청업무를 보는, 이름은 '도쿄도청'.
딱 본 첫 느낌은 고급 오피스텔같은 느낌.
상당히 높아서 맨 윗층에 마련된 전망대에서
도시를 내려다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도쿄도청의 전망대에서 바라봄.
독일 도시들에 국한했지만
시리즈를 (우선) 마치며
그간 남겨져 있었던 여기 저기 다른 나라, 도시들의
역과 시청 사진들도 보너스로 올려본다.
1. 서울Seoul 시청사


그 옆에 신시청을 신축중이라고 하니..
서울 시가 한복판에서 잔디를 밟을 수 있는 곳.
2. 도쿄Tokyo 시청사

딱 본 첫 느낌은 고급 오피스텔같은 느낌.
상당히 높아서 맨 윗층에 마련된 전망대에서
도시를 내려다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3. 암스테르담Amsterdam 시청사

나폴레옹이 점령 후 왕궁이 되었지만
사실은 시청으로 사용하기 위해 지어진 곳. 현재는 공식행사장이란다.
4. 부산Busan 중앙역

우리나라 신축하는 도시들의 중앙역은
모두 한 스타일인가보다..
죄다 일관된 모습의 디자인을 고수한다.
여기나.. 서울역이나.. 대구역이나..
5. 암스테르담Amsterdam 중앙역

6. 베네치아Venecia 중앙역

운하도시 이태리 베네치아의 중앙역. 사진상의 왼쪽건물.
중앙역 빠져나오자마자 만나게 되는 운하에 급흥분하게 된다.
7. 피렌체Firenze 중앙역

사진상의 오른쪽 건물인데.. 현대적이고 모던한 건축물이다.
르네상스의 도시, 예술의 도시 피렌체의 이미지하고는 조금은 맞지 않는듯도.
8. 바르샤바Warszawa 중앙역

내부는 영.. 수도의 중앙역의 퀄리티급은 못된다.
동유럽 나라들의 특징이려나? 역도 좀 보수, 개수하지.
덧글
사진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