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CK by 고선생

운이나 요행으로 인한 파급효과가 엄청난 때가 있다.

나의 능력은 훨씬 못 미치는데도 불구하고 운이 좋아서, 잘 맞아떨어져서 굉장한 결과로서 다가오는 때가 가끔 있다.

 

운도 능력이라고 하지만 사실 난 그 말은 믿지 않는다. 운이 따르지 않을 때의 너무나 상반된 결과와 비교해보면 그 격차가 능력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크다. 능력이라면 어느 정도 비등해야 하거늘..

 

남의 운이 너무나 커보일때가 있다. 나도 분명 그런 운수대통을 경험할 때가 있지만 남이 획득한 운은 나보다 훨씬 크고 대단하고 왠지 나보다 더 많이 가지는것 같다. 남이 생각할땐 또 반대일런지 모르겠지만.. 자기중심적일 수 밖에 없는 인간특성상 우선 나와의 상대적인 면을 비교하게 됨은 어쩔 수 없다.

 

운이라 함은 내 경우는 보통, 당첨과 관련되는 경우나 나의 결점이 드러나지 않는 경우 정도인것 같다. 소위 말하는 대박운이 나에게 있어선 말이다. 똑같이 응모했는데 운이 좋아 당첨된 자와 운없이 떨어진 자의 결과는 그야말로 극과 극이다. 또한 나의 능력은 정말 보잘것 없음에도, 운 좋게 나의 좋은 면만이 부각되고 뒤떨어지거나 약한 면은 보여지지 않아 마치 아주 유능한 사람으로 비춰져 생각지도 않은 좋은 기회를 부여받거나 하는 때도 있다.

 

내 생각엔 그렇게 운이라고 내가 믿었던 수많은 것들은 역시 운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나의 능력과 전혀 상관이 없는건 아니겠지만 그렇다고 해도 운은 역시 거저먹는것이라고 생각한다.

운과 벌거벗은 나의 실제와의 격차를 줄이는 노력을 해야겠다.

운좋게 걸려드는 행운이 아닌, 내가 스스로 성취하고 만들어가는 운을 위해서.